［동양일보 정태희 기자］22대 총선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증평·진천·음성)는 옛 진천경찰서 부지 주차타워 건립 등을 포함한 진천군 세부공약을 27일 발표했다.
경 후보는 이날 진천군청에서 이 지역 12개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경 후보는 옛 진천경찰서 부지 주차타워 건립을 진천지역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진천읍 소두리 이전된 후 방치된 부지를 주차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어 ‘숯산업 클러스터’ 안에 숯림실내정원과 숯캠핑장 등을 조성하고 백곡호 소망의 다리를 건설하는 내용의 '백곡호 종합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을 두 번째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밖에 ▲진천읍 우회도로 신설(국도 4차로)국가계획 반영 추진 ▲국립스포츠가치센터 신설 ▲진천군 노인복지타운 조성 ▲진천선수촌과 연계한 체육대학 유치 추진 ▲충북 e-스포츠 복합단지 조성 ▲진천읍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초평호 연계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문백 봉죽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진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기완공▲덕산스포츠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완공'과 관련해선 “지역균형발전과 중부내륙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면서 "이 공약 역시 지난 대선에 반영된 사안인만큼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 후보는 지난 25일 3개 군 공통공약과 음성군 세부공약을, 26일엔 증평군 세부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진천 정태희chance0917@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