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김영석 국민의 힘 아산 갑 후보가 1일 최근 논란이 된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혁신당 대표의 온양온천 광장 만남의 과정에서 발생한 ‘조국은 하나다’등에 대한 복 후보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또 “이 과정에서 복 후보가 조국과 조국혁신당의 ‘9를 찍어달라’는 홍보물을 사이에 두고 찍은 사진에 대해 민주당이 내부에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한다는 보도도 있다” 고 밝혔다.
‘조국은 하나다’는 지난달 29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복 후보가 조국혁신당 대표와 만나 외친 구호로,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 사이에서 ‘해당행위로 제명감이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보도 등이 잇따랐다.
김 후보는 “지난 3월말 TV토론에서 복 후보가 ‘조국을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다’ ‘조국 가족이 입시비리 범죄를 저지른 시기는 외고 광풍이 불던 시기로 그 시기의 모든 사람은 당당하냐? 돌을 던질수 있냐?’ 며 그 당시 학생과 학부모 대다수를 입시비리를 저지른 파렴치한으로 몰아세우는 취지의 말로 조국과 그 가족의 입장을 대변했다” 며 “ 복 후보가 교육에 관해, 특히 입시비리에 관해 어떤 생각인지에 대해 시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도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복 후보가 당시 TV토론에서 조국이 입시비리로 2심법원에서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는데도, ‘입시 비리가 이렇게 까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할 일이냐’고 입시비리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은 사소한 일로 치부하는 듯하게 언급했다”고 도 지적하며, “입시비리와 관련한 말들이 조국을 대변하기 위한 것 이었는지 등에 대해 시민에게 명확히 밝혀야 의무가 있다” 며 이같이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교육 특히 입시는 재벌 집 자식이나 가난한집 자식이나 똑같은 기회가 주워져야 한다” 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