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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투표율 고공 찍을까...이번에도 캐스팅보트 역할 예상

선택 D-5/ 충청권 사전투표율 오후 2시 전국 평균값 상회

2024. 04. 05 by 이민기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캐스팅보트 충청권 투표율이 전국 평균값을 상회하고 있다.

5일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 4개 시.도의 선거인수는 4736269명이다. 이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충북 9.9% 대전 8.9% 충남 9.9% 세종 10.0% 등을 기록했다. 4곳의 평균은 9.675%를 기록해 전국 투표율 9.6%를 뛰어 넘었다.

앞서 2020년에 치러진 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은 충북 7.5% 대전 7.25 충남 7.2% 세종 8.2%였다.

21대 총선의 총 사전투표율을 상회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당시 충북 26.71% 대전 26.93% 충남 25.31% 세종 32.37% 등을 기록했다.

역대 총·대선의 여야 승패를 좌우한 것으로 평가되는 충청권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전국 투표율 평균을 넘어서고 있는 점은 유의미해 보인다. 만일 충청권 유권자들이 사전 투표 2일차인 6일과 투표 당일인 10일까지 고공 투표율을 기록할 경우 이번에도 여 또는 야의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적잖기 때문이다.

개표 전까지 충청표심의 향배를 알 수 없지만 투표율이 고공 곡선을 찍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예사롭지 않은 징조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취재팀 이민기 기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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