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49) 진천군체육회장이 사임하고 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으로 일한다.
김 본부장은 13일 진천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년간 일해온 진천군체육회장을 사임하고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올인 할 것”이라며 “12일부터 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대위 전략본부장으로 임명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21대 대선 선대위의 일원으로서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진천군에서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충북혁신도시를 중부 내륙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조속 추진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 충청권 대표 공약으로 하루빨리 이행되는 데 온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으로의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소명에 작은 힘이나마 온전히 몰두하기 위해 소중한 책임인 진천군체육회장직을 내려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2020년부터 민선 초대, 2대를 거치며 진천군체육회장으로 일해왔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