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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힘 공동선대위원장 충북 지원 사격
청주공항 활성화 정책간담회···실질적 대책 모색

국힘 ‘빅텐트 IN 충북 원팀’ 유세 본격 가동

2025. 05. 21 by 지영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집중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손상훈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1일 ‘원팀 유세’ 가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권성동(원내대표) 국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충북을 찾아 유세 현장을 누비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권 위원장은 충북도당 선대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청주 육거리시장 유세를 시작으로 김 후보가 제시하는 충북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충북도당 선대위원장단, 공항공사와 함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정책간담회’를 열고, 청주공항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이를 실현할 실질적 대책을 모색했다.
권 원내대표는 “청주공항은 중부권의 관문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활주로 신설과 시설 확충, 노선 다변화 등을 통해 청주공항이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선대위는 청주공항 활성화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고, 중앙정부·지자체·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청주공항이 ‘중부권 대표 허브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청주 오창 올리브상가 사거리로 이동해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청원구 지역에서 김 후보만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충북도당 선대위는 “이번 유세를 통해 경선 과정의 혼란을 극복하고 ‘보수의 가치, 대한민국 미래’라는 기치 아래 진정한 원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성동 원내대표의 이번 방문은 충북에서 진짜 보수가 결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기점”이라며 “충북에서 타오르기 시작한 불씨는 대선 이후 도민의 삶을 바꿀 확실한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빅텐트 IN 충북 원팀 유세’는 국힘이 확장형 원팀을 향해 나아가는 실질적 첫걸음으로,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적 연대의 서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도당은 추후 원팀 유세 2탄, 3탄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서승우 상임선대위원장은 “권 대표의 방문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충북에 대한 당의 책임과 실천 의지를 공표하는 상징적 행보”라며 “국회의 협력이 필요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탤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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