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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력 100% 동원…선거함 회송에도 2만9천여명 지원

경찰 전국에 2만8천여명 투입, 갑호비상 발령

2025. 06. 02 by 김민환 기자

경찰이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국 투표소 1만4295곳에 경찰관 2만8590명을 투입해 경비를 강화한다.
경찰청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사전투표함과 본투표함, 거소투표함 등 우편물 회송에도 2만9000여명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대선 본 투표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신임 대통령의 집무실 도착 때까지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경비 비상 단계 중 가장 높은 갑호비상은 경찰관의 연가가 중지되고 가용 경찰력 100%까지 동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개표소 254곳에는 총 7600여명을 고정 배치하고 투·개표소 인근에 각 시·도 경찰청의 거점 타격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은 4일 정오께 선관위가 대통령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한 직후 대통령경호처에 신임 대통령 경호 업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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