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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청주 율량동에 위치한 청풍명월 청풍다감(대표 김인수)은 청풍명월 한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청풍명월 한우는 충북도브랜드 친환경 제품이다. 손님들은 1층 청풍명월 매장에서 직접 고른 최상등급의 소고기를 가지고 2층 식당으로 올라가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6가지 밑반찬으로 상차림이 완성되면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맛이 일품이다.밑반찬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각종 야채샐러드와 목이버섯요리 요즘 같은 봄철은 방풍나물 초절임, 가을에는 돌산갓 초절임 등이 입맛을 북돋운다. 학교에 납품하고 있는 국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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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4.04.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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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청주 율량동에 위치한 풍년골(대표 김희숙 56·사진)은 염소탕 전문점이다. 국내산 암염소만을 사용해 20시간 정도 삶은 진한 육수가 일품이다.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청주, 월계수잎, 생강, 마늘, 양파 등을 넣고 철에 따라 칡순을 넣거나 소나무순을 첨가하기도 한다.염소탕은 보양식이다 보니 수술 전·후나, 오랜 감기를 앓고 난 후 기력을 되찾으러 오는 손님들이 많다. 김 대표는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난 후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몸의 기력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을 다해 육수를 만든다.흑염소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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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4.03.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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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담쟁이의국수이야기 우암점(대표 김윤경·53)에서는 6000원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소개된 손국수 명인 권오길 씨가 전수해준 비법으로 직접 생산한 국수를 이용해 만든 요리다.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만든 생산품을 홍보하며 더 많은 장애인분들을 고용하기 위해 열게 된 국수집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충분한 임금을 주기 위해 문을 연 국수집인 만큼 식사도 하고 자연스레 선한 영향력도 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주메뉴는 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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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4.03.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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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건강한 음식을 오시는 손님들에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해 오다 보니 어느새 15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번다거나 하는 욕심은 없습니다. 90% 이상이 단골손님인 만큼 언제든 편안하게 와서 음식을 즐기시길 바랄 뿐입니다”복주머니 민병기(71·사진) 대표의 말이다.청주시 청원구 율봉로에 187번길 10-8에 위치한 복어전문점 ‘복주머니’의 대표음식은 복샤브샤브다. 싱싱한 미나리와 함께 살짝 익힌 복어살을 건져내 특제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소스는 가스오브시육수를 직접 우려내 레몬,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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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4.03.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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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청주시 서원구 내수동로 165-1 그곳에 가면 옛날할머니보리밥(대표 김영기 64 사진)집이 있다. 갓 담근 겉절이에 콩나물, 시금치, 열무김치, 계절마다 다르게 나오는 나물반찬은 물론 된장과 콩비지장이 한 상 가득이다. 이집 주메뉴인 보리밥상은 단돈 6000원이다. 배고픈 허기를 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손님들로 붐빈다. 하루 120~130분의 양이 소진되면 더 이상 그날 보리밥은 맛볼 수 없다. 저녁에는 닭도리탕이나 동태찌개 오리주물럭만 미리 주문받는다. 한 끼 식사로 싼 가격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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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11.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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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가온석갈비 율량점(공동대표 강진구 40·신지연 36)은 깨끗하고 넓은 실내가 인상적이다. 4개의 룸이 준비되어 있고 이를 오픈하면 70~8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룸이 완비되기 때문에 백일 돌잔치 등 각종 모임으로 안성맞춤이다. 빔프로젝트도 설치돼 있어 세미나 공간으로도 가능하다. 숯불돼지갈비와 매운숯불돼지갈비를 주메뉴로 밑반찬 구성이 많아 다양한 맛을 즐기며 모임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고기가 참숯에 구워 뜨거운 돌판에 얹어 나오기 때문에 번거롭지 않고 편안하다.강진구·신지연 공동대표는 부부다. 강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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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11.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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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청주시 율량동 오창생불고기(대표 이용찬 54·사진)는 2002년 문을 열고 20여 년이 넘도록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면서 ‘향토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저녁 주메뉴는 삼겹살생고기다. 점심은 ‘묵은지김치찌개’와 ‘짜글짜글빨간양념불고기’가 주메뉴다. 묵은지는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김치를 담가 저온창고 3동에 보관해 사용하는 데 전부 소진된다. 목살과 전지를 섞어 만든 짜글이불고기에 6~7가지 밑반찬이 함께 나오는 점심메뉴 가격은 모두 8000원을 넘기지 않고 있다. 힘든 시기 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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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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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속리산동아리 식당(대표 음영선 65·사진)에 가면 주인 부부가 직접 채취한 버섯전골이 일품이다. 1986년 개업해 지금까지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에게 음식 맛의 특별한 비법은 정직함이다.동아리 식당은 단골손님들 사이에서 속리산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버섯전골과 함께 나오는 26가지가 넘는 나물반찬은 대부분 부부가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만든다. 버섯도 마찬가지다. 부부는 새벽 6시면 어김없이 보은에 있는 속리산 근처 야산에 오른다. 각종 버섯은 물론 뽕잎, 엄나무, 오가피 등 계절마다 풍성하게 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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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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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장수촌참옻닭(대표 남상덕 71·사진)은 3대째 내려오는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충청대로 107번길 19에 위치한 장수촌참옻닭은 4~8월은 300마리, 비수기에는 100마리만 한정 판매로 유명하다. 특별히 복날은 500그릇이 소진된다. 새벽 5시 들어온 물량이 다 나가면 더 이상 손님을 받을 수 없어 일찍 와야 참옻닭을 맛볼 수 있다. 제고를 남기지 않고 매일 생닭만을 이용하는 것은 맛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남상덕 대표의 오랜 운영책이다.1대 어머니와 함께 시작한 장수촌참옻닭은 이제 33년 차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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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9.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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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하나로종합가구 ㈜솜씨가구 ‘규수방’(대표 이일희 61·사진)은 도·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가구대리점이다. 청원구 율천북로 157-1에 위치한 규수방 매장은 지하 150평, 1층 50여평 공간에 황토·돌침대, 장롱, 쇼파, 식탁, 거실장, 사무용가구 등 최신 가구들이 진열돼 있다. 이 대표는 30여년 간 가구대리점업을 하면서 우수한 품질의 가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철저한 AS도 한번 찾은 손님들이 단골이 되는 이유다. 이 대표는 충남 병천이 고향이다.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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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9.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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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편안한 장소에서 건강한 한 끼 식사는 큰 즐거움이다. 금송한정식(대표 이옥인 57·사진)은 청주에서 남도한정식으로 이미 유명하다. 청주시 청원구 율봉로 134에 위치한 금송은 금송정식, 동정식, 은정식 메뉴가 준비돼 있다. 점심특선으로 굴비정식과 6~8월에만 맛볼 수 있는 계절특선 메밀정식이 있다.금송은 홀이 아닌 18개의 개별룸으로 되어있다. 50명에서 20명, 12명, 8명, 2명 등 크기가 전부 다른 공간이다 보니 칠순, 팔순잔치, 돌, 백일, 생일파티, 각종 모임이나 상견례 장소로도 인기다. 누구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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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9.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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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통창으로 무심천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모시떡 전문 카페가 있다. 청주시 청원구 무심동로 540-1에 위치한 모시떡 전문점 ‘모시로’(대표 김윤자 58·사진)가 바로 그곳.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꽤 넓은 공간이 정갈하다.전남 영광이 고향인 그는 어릴 적부터 모시떡을 먹고 그 맛에 매료됐다. 영광의 특산품인 모시 관련 제품을 청주에 전하고 싶은 생각을 한 건 모시의 효능을 알게 되면서부터다.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이라면 체인점으로 오픈해도 될 거란 믿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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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8.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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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솔밭보리밥집&솔밭카페(대표 김애영 65·사진)에서 내놓는 것은 건강한 밥상이다. 보리밥과 수육이 한 상에 올라온다. 우거지된장국과 2가지 종류의 샐러드가 따라오고 콩나물, 호박나물, 가지나물, 감자채볶음과 열무김치에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쓱쓱 비빈 보리밥은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기에 최고다. 여기에 고추장 장떡이나 무생채를 얹은 수육를 먹고 나면 든든하다. 식전에 먹는 호박죽과 후식으로 직접 내려주는 원두커피는 덤이다.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한상차림인 셈.김 대표는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고 요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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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8.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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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청주시 청원구 율봉로 212번길 53 골목 안에 위치한 돈까스홀릭(대표 고은경 62·사진)은 와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오는 이는 드물다. 깔끔하고 건강한 맛은 자연스럽게 다시 찾게 한다. 들어가는 입구 싱그러운 화초들이 기분좋게 만드는 곳, 정갈한 공간에서 먹는 한끼 식사는 그 맛에 다시 한번 빠져들게 된다.고은경 대표는 2016년 9월 8일 이곳에 처음 식당문을 열었다. 시장보는 일에서 육수와 양념장을 만드는 일까지 모든 음식을 혼자 다 만들다보니 많은 메뉴를 하지 않는다. 돈가스와 쫄면은 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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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8.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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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저보다 더 맛있게 만드는 곳이 있으면 가게 접을 겁니다.”스마일명품찹쌀꽈배기 이상화(60·사진) 대표의 말이다. 꽈배기를 만드는데 자부심이 넘치는 것을 이 한마디로 알 수 있다.청주 청원구 충청대로변을 지나가다 보면 ‘찹쌀꽈배기의 명가 고객님은 지금 맛집을 지나가고 있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볼 수 있다. 6년 전 꽈배기 맛집으로 선정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꾸준하다. 이 대표는 “한번 온 손님들이 다시 찾아오게 하는 맛의 비결은 원료배합과 반죽, 숙성의 과정에 있다”며 “반죽해서 숙성과정을 거쳐 판매하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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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8.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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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뚱뚱이 커피(대표 박종준 33· 사진) 율량점은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7번길에 위치해 있다. 율량동주민센터 맞은편에 자리잡아 꾸준히 손님이 찾아오는 곳이다.상호명이 귀엽고 재미있는 느낌이다. ‘뚱뚱이’는 음료사이즈가 크고 양이 다른 곳에 비해 많은 데서 붙여졌다.배달전문점으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배달이 가능하다. 박 대표는 “1인 구성원이 많아지다 보니 배달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양을 많이 해서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을 정했다”고 말했다.커피 ‘양’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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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8.03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