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 민주당 이강일 가상대결 1, 2서 여당주자 앞서
청주서원 박빙...국민의힘 김진모 3.0%p 격차 다소 우위
청주흥덕 민주 이연희, 국힘 김동원 상대로 15%p 격차

 

동양일보와 CJB청주방송, 청주KBS, MBC충북, 중부매일, 충북일보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3월 15~16일 충북 청주상당, 서원, 흥덕, 청원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 ±4.4%p(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그래픽 권재강 기자
동양일보와 CJB청주방송, 청주KBS, MBC충북, 중부매일, 충북일보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3월 15~16일 충북 청주상당, 서원, 흥덕, 청원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 ±4.4%p(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그래픽 권재강 기자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4.10 총선이 22일(19일 기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청주청원 선거구가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동양일보와 CJB 청주방송, 청주KBS, MBC충북, 중부매일, 충북일보 등 충북 6곳의 언론사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15~16일 실시한 4.10 총선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청주서원 1곳, 더불어민주당은 청주상당과 청주흥덕 등 2곳에서 각각 앞서 있고 청주청원은 박빙으로 조사됐다.

상당 선거구는 가상대결 1, 2로 나눠 여론조사가 진행됐다. 상당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유권자 5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대결 1조사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50%의 지지도를 획득해 30%에 머문 서승우 국민의힘 주자를 크게 앞섰다. 뒤이어 우근헌 무소속 예비후보 2.0%, 송상호 녹색정의당 예비후보 2.0%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1%, 모름/무응답은 4.0%, 그 외 다른 인물 2.0%였다.

가상대결 2조사에서는 이강일 민주당 예비후보가 49%를 정우택 국민의힘 예비후보(18일 기준)는 32%를 각각 기록했다. 송상호 녹색정의당 예비후보와 우근헌 무소속 예비후보는 각 1% 지지도 획득에 그쳤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0%, 그 외 다른 인물 3.0%, 모름/무응답 2.0%였다.

투표 의향은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78%, ‘가급적 투표할 것이다’ 11%, ‘그때 가봐야 한다’ 9%,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 3% 등으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6%, 민주당 36%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8.0%, 개혁신당 3.0%, 녹색정의당 1.0%, 새로운미래 1.0%, 진보당 1.0%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13%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선거 투표 정당으로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조국혁신당 22%,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 22%, 개혁신당 3.0%, 녹색정의당 2.0%, 새로운미래 2.0%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유보 응답은 15%로 조사됐다.

서원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묻자 김진모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1%, 이광희 민주당 예비후보는 38%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0%, 모름/무응답은 6.0%, 그 외 다른 인물 5.0%를 나타냈다.

당선 가능성 역시 팽팽했다. 김 예비후보가 39%, 이 예비후보는 37%였다.

투표 의향은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74%, ‘가급적 투표할 것이다’ 14%, ‘그때 가봐야 한다’ 9%,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 3% 등으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민주당 32%,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2% 등의 순이었다.

비례대표 선거 투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미래 35%, 더불어민주연합 22%, 조국혁신당 15%, 개혁신당 3.0%, 녹색정의당 2.0%, 새로운미래 2.0%를 기록했다.

흥덕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연희 민주당 예비후보가 48%를 얻었고 김동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33%에 그쳤다. 이어 김기영 개혁신당 예비후보 3.0%, 이명주 진보당 예비후보 2.0%였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8.0%, 모름/무응답은 4.0%, 그외 다른 인물 2.0%였다. 당선가능성도 이 예비후보가 42%, 김 예비후보는 33%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은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74%, ‘가급적 투표할 것이다’ 9%, ‘그때 가봐야 한다’ 12%,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 4% 등으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민주당 35%, 조국혁신당 11% 등의 순이었다.

비례대표 선거 투표 정당은 국민의미래 31%, 조국혁신당 23%, 더불어민주연합 23%를 각각 기록했다.

청원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에서 김수민 국민의힘 예비후보 42%, 송재봉 민주당 예비후보 42%로 동률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장석남 개혁신당 예비후보 2.0%에 그쳤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0%, 모름/무응답 2.0%, 그 외 다른 인물 2.0%를 각각 나타냈다. 당선 가능성은 김 예비후보 39%, 송재봉 민주당 예비후보 38%로 박빙 양상을 보였다.

투표 의향은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76%, ‘가급적 투표할 것이다’ 9.0%, ‘그때 가봐야 한다’ 11.0%,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 4.0% 등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민주당 34%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7.0%, 개혁신당 4.0%, 녹색정의당 1.0% 등의 순이었다.

비례대표 선거 투표 정당은 국민의미래 35%, 더불어민주연합 22%, 조국혁신당 18% 등을 각각 획득했다.

지난 17~18일 진행된 충주, 제천 선거구와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등 비청주권은 20일자 동양일보 지면에 보도한다. 온라인 기사는 19일 오후 8시께 확인할 수 있다. 특별취재팀 이민기 기자

[여론조사 조사 개요]
○조사의뢰 : 동양일보, CJB 청주방송, 청주KBS, MBC충북, 중부매일, 충북일보
○조사기관 : ㈜글로벌리서치
○조사기간 : 2024년 3월 15~16일
○모집단 : 충북 청주상당, 서원, 흥덕, 청원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남녀표집틀 :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조사방법 : CATI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상당 507명, 서원 501명, 흥덕 505명, 청원 508명
○표본오차 : 상당, 서원, 흥덕, 청원 95% 신뢰수준에서 ±4.4%p
○표본추출방법 :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응답률 : 상당 15.4%, 서원 12.3%, 흥덕 11.9%, 청원 14.0%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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