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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지역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25일 시에 따르면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저축하는 금액만큼 대전시가 더 적립해주는 제도다.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이나 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최대 1100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대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지역에서 근로 또는 사업을 하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청년은 미래두배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시는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신청자 1000명을 모집한다.선정된 대상자는 오
사회
정래수
2024.04.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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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업체에 성장 자금을 지원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대전에 사업장(본사)을 둔 1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소상공인으로, 서류 심사, 현장 확인, 발표 심사를 거쳐 4개 업체를 선정한다.선정된 업체에는 소상공인의 수요를 반영한 1:1 맞춤형 성장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품·기술 개발,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게 성장 자금으로 업체당 2000만원을 지원하며 중간 평가 후 다시 2개 업체를 선정해 2500만원의 2차 성장 자금을 지원한다.시
경제
정래수
2024.04.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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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도시철도(지하철)를 운영 중인 대전교통공사에서 15년 만에 첫 여성 기관사가 배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2009년 이후 15년 만에 나온 여성기관사 이수빈(25)씨가 수습 기간을 마치고 지난 22일 도시철도 1호선 구간 운행에 처음 투입됐다. 현재 77명의 기관사가 '판암∼반석' 구간을 운행 중인데, 여성 기관사는 이씨가 유일하다. 강원 원주에서 초등·중·고 학창 시절을 보낸 이씨는 대전의 한 대학 철도 관련 학과에 진학해 대전교통공사에서 면허 실습 교육을 받으면서 공사와 인
경제
정래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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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정부가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Chungcheong Train Express)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 CTX에 대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다.24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2회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CTX 거버넌스는 CTX 추진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지원기관 협의체이다.국토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정치
정래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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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옥 이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성효 이사장이 24일 "이미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가 끝난 사안"이라고 일축했다.박 이사장은 이날 대전 중구 소진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공된 지 30년이 된 노후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이전을 결정했다"며 직원 80% 이상이 청사 이전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청사를 유성구로 이전하면 보증금은 물론 매달 내야 하는 임대료만으로 연간 3억∼4억원을 아낄 수 있다"며 "정부 예산 외
사회
정래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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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지역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53% 할인해 주는 'K-패스'가 다음달 1일 첫선을 보인다.대전시는 5월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K-패스는 대중교통을 월 15차례 이상 이용하면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최대 60회까지 적립, 환급해 주는 서비스다.적립률도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보다 높아 교통비 절감 효과가 커진다고 대전시 측은 설명했다. 회당 1500원씩 월 60회 이용하면 일반인 20%(1만8000원), 청년 30%(2만7000원), 저소득층
사회
정래수
2024.04.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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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논산시가 24~30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초·중등학교 200m 이내 구역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품을 조리해 판매하는 업소 98곳이다.점검 사항은 조리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사용, 무신고 영업, 무표시 제품 판매, 술병, 화폐 모양 식품 등 사행성 조장 식품 진열·판매 여부 등이다.시 관계자는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위해 위생적 환경을 조성하고, 사행심을 조장하는 식품을 유통‧판매하지
사회
정래수
2024.04.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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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어린이집 교사에게 똥 기저귀를 던져 다치게 한 학부모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5.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9월 10일 세종의 한 병원에서 어린이집 교사 B(53·여)씨 얼굴을 자신의 자녀가 싼 똥 기저귀로 때려 눈 타박상 등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어린이집에서 첫째 아들(2)이 다치게 된 일로 어린이집 측의 학대를 의심해오던 중, 원장과 함께 병원
사회
정래수
2024.04.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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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난징시와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날(21일) 중국 난징 진링호텔에서 천즈창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협약식을 체결했다.양 도시 간 문화예술 및 체육분야 교류도 확대된다.이장우 시장은 “올해부터 대전시와 난징시의 문화예술 및 과학 분야 뿐 아니라 대전시체육회와도 교류를 확대하자”며 “8월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원도심에서 ‘0시축제’가 열리는데 천즈창 난징시장님과 난징공연단을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천즈창 난징시장은 “올해는
정치
정래수
2024.04.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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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는 3729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일반회계 3097억원, 특별회계 632억원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예산은 본예산 대비 5.7% 증가한 6조 9059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시는 소상공인, 사회적 약자와 청년에 대한 지원과 민선 8기 공약, 100대 과제와 연계한 문화·체육·산업·중소기업 등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에 투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또 침체한 지역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체육·교통 분야 민선 8기 공
정치
정래수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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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계획을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6~7월경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21일 시에 따르면 대형마트 휴무일 지정은 2012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추진됐지만 최근 유통시장 경쟁 구조가 종전 대형마트 대 골목상권에서 온라인 대 오프라인으로 변화하면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대형마트의 일요일 휴무가 오히려 주변 상권의 동반 침체와 인근 중소 유통 및 소상공인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주말에만 쇼핑이 가능한
사회
정래수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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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고속도로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차 앞으로 차로변경을 시도한 차량을 상대로 보복 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야기한 40대 운전자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형사1부(박진환 부장판사)는 19일 일반교통방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0)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3월 24일 오후 5시 1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북천안IC∼안성IC 구간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B 씨가 몰던 승합차가 자신의 차 앞으로 차로변경을 시도하자 보복 목적으로 피해 차량 앞에 끼
사회
정래수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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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 22대 총선 당선인들이 선거 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18일 대전 7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7명은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기간 발표한 공약 이행을 약속하며 대전시와 협치를 강조했다.이들은 "선거 과정에서 지역사회, 국가 전체 현안에 대해 많은 약속이 오갔다"며 "이 중에서 여야가 이견이 없는 공약들은 대전의 미래 비전과 결합해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했다.특히 대전교도소 이전, 충청판 실리콘밸리 구축, 과학 분야 연구개발 예산 회복·법제화, 2 대덕연구단지 조성
정치
정래수
2024.04.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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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수십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빼돌린 산업기능요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배임,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편취한 가상자산의 당시 시가 상당액을 포함해 34억원을 형사 공탁한 점은 유리한 정상이나 회사가 상당한 손해를 입고 결국 관련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게 된 점, 가상자산의 시세 변동이 극심하다는 이유로 피해 회사와 합의에 이
경제
정래수
2024.04.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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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125차례에 걸쳐 주택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임 청와대 정책실장 등에 대한 재판이 내달부터 시작된다. 1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김병만 부장판사)는 내달 22일 오전 10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통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11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들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다.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할 의
경제
정래수
2024.04.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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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는 원도심 지역 빈집과 공터를 동네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그동안 도시재생 차원에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주민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등으로 활용해 왔으나, 공터로 남은 부지에 생활폐기물이 쌓이는 등 다른 문제가 발생해 소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시는 동구 가양동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대로변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하고 대상지 매입을 마쳤다. 오랜 기간 고물상으로 활용됐던 시범사업지는 대학생과 버스정류장 이용자, 지역주민이 많이 오가는 곳으로 소음과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잇따랐다올해
경제
정래수
2024.04.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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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사회적 관계를 단절하고 정서적으로 고립된 상태로 살아가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실태조사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은둔형 외톨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면접을 비롯해 가족이나 현장 전문가와 초점집단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한다.은둔 기간과 계기, 일과 등 생활 습관, 신체·건강나이, 복지서비스 욕구 등이 조사 계획에 포함됐다.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과제와 개선방안
사회
정래수
2024.04.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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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논산시의회는 17일 254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3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5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논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안’ 등 총 1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서 의장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사무로 집행부 공직자들의 수고가 컸다”며 “선거 기간 갈라진 지역 민심을 봉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
정치
정래수
2024.04.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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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산하 공공기관에서 131명을 통합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일반직 76명과 공무직 55명 등 총 131명을 선발한다.다음달 25일에 열리는 1차 필기시험은 대전시가 주관해 통합 실시하고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은 선발 예정 공공기관에서 시행한다.응시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지원은 1인 1기관 1분야만 가능하다. 채용 관련 문의는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이나 각 채용 공공기관으로 하
사회
정래수
2024.04.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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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국가철도공단은 현장 중심 사업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Project Management) 체계로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PM 체계 도입에 따라 사업단장이 토목·궤도·건축·전철전력·신호통신·토지보상 등 각 분야 업무를 총괄해 공정진행과 예산집행 현황을 더욱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정 중요 과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사업과 철도 지하화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민간 투자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에 대비하고 공단 설계 경쟁력을 강화하
경제
정래수
2024.04.16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