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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폭염·폭우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가공식품·수산물 등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소비쿠폰 수요가 많은 한우 등의 물가도 상승 폭이 커져 서민경제가 더욱 암울해 지고 있다.이에 충청지역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생활물가 전반에 오름세가 이어졌다.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3(2020년=100)으로
생활경제
지영수 기자
2025.08.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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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농산물과 충청권의 우수 농식품을 선보이는 '2025 농식품직거래마켓'이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주 엔포드호텔 3층 주성홀에서 개최된다. 같은 기간, 같은 장소의 그랜드볼룸에서는 3회 '충북조달박람회'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농식품직거래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충청권의 유명 농축산 가공품 업체들이 다수 참가한다. 참가 업체들은 인터넷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특히 고가네와 삼부축산은 삼겹살, 목살, 수제갈비, 한우 등 다
생활경제
홍승태 기자
2025.06.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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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한 추억과 행복한 순간을 기록해 주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 대전 충북에서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KSM한국스튜디오마켓은 대전 충북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행복한 가정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사진 촬영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액자공장의 후원과 전국 각 지역 대형 스튜디오의 촬영 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내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가훈 가족액자 만들기” 행사에서는 대전 충북 소상공인 지원 매장에서 신청 가능하며 시중에서 50만
생활경제
동양일보
2025.02.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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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육성·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이하 제천몰)’에서 2024년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0일까지 할인이벤트를 한다.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공식쇼핑몰과 시내 여성도서관점에서 동시에 한다.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입점기업의 신제품·우수 한방천연물 110개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행사 제품으로는 기력에 도움을 주는 홍삼, 흑마늘, 쌍화차와 탈모에 도움을 주는 한방샴푸 등이 있다.특히 선물하기 좋은 한방 전통주와 환절기 목 건강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생활경제
장승주
2024.08.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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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최근 고공행진 물가 속에 공공요금과 사교육비가 올랐거나 추가 인상분이 예고되면서 가정경제에 ‘빨간불’이 커졌다.13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부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했다.주택용(취사용·개별난방)은 MJ당 22.0950원에서 6.40% 오른 23.5050원에 판매 중이다. 영업용은 21.3092원에서 2.6104원으로 6.10% 인상됐다.정부가 3·4분기 추가 가스 요금 인상 가능성은 물론, 전력 비용 등 공공요금 인상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어 한숨이 더욱 깊다.안덕근 산업
생활경제
지영수
2024.08.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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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토어(대표 전현수)는 3일 저녁 7시 CGV 청주율량 2관에서 내몽골-오르도스 여행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내몽골-오르도스에 대한 소개와 여행상품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입장은 6시 50분부터 가능하며, 무료상영이 제공되는 영화는 같은날 개봉하는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탈주'이다.영화가 끝난후 오르도스 항공권 2석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 추첨시간도 마련되어 있다.전현수 대표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 몸을 맡기기에 내몽골만큼 좋은곳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생활경제
동양일보
2024.07.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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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배주원 기자]청주시는 2024년에도 고물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정부 물가안정 경향에 발맞춰 △물가 관리체계 확립 △민생안정 자립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3개 분야 8개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시민 체감형 대책을 추진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한다.이에 따라 기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10개 반 51명) 외에 부시장을 물가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물가,요금(상·하수도, 종량제 봉투) 담당 국장을 각각 물가·요금관리관으로 지정했다. 그 외에도
생활경제
배주원
2024.01.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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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배주원 기자]충북광역자활센터는 충북 12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설명절을 맞이해 자활생산품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대표상품으로는 HACCP인증을 받은 광역단위 공동브랜드 더담은김愛(애), 더담아油,(유) 스틱세트, ISO 품질인증을 받은 더담은 누룽지 등 충북의 다양한 자활생산품이 있다.이용방법은 검색창에 ‘햇살나들이’ 검색 또는 ‘043-216-0365’로 전화 주문 가능하며, 구매시 전 상품 무료배송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주원 기자 juwon911dynews.co.kr
생활경제
배주원
2024.01.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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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연합뉴스 기자]농촌진흥청은 팥 종자를 싹 틔워 키운 팥순 추출물에 체지방 감소 효능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농진청은 팥순 추출물 중 체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는 핵심 기능성 물질이 아주키사포닌II(Azukisaponin II)라고 설명했다.아주키사포닌II는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팥에 많이 들어있는 유용물질이다.연구 결과 지방세포에 독성이 없는 농도로 팥순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무처리군에 비해 지방 형성이 약 36%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농진청 연구팀은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권은영 교수
생활경제
연합뉴스
2023.07.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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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평택제천고속도로내 천등산휴게소(평택) 주유소의 유류탱크 증설공사로 8일부터 오는 6월16일까지 주유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유류탱크 용량부족으로 인한 재고부족 해소 및 유류공급 안정화를 위해 증설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공사일정에 따라 40일간 주유소영업을 중단한다. 다만 휴게소는 정상운영한다. 도로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주유소 유류탱크 증설을 위해 불가피하게 영업중단을 하게 된점에 대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영업중단 기간동안 인근 주유소 이용에 협조해 달라
생활경제
이정규
2023.05.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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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청지역의 취업자가 증가하고 고용률이 상승하는 등 양호한 고용동향을 보이고 있다.1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북·충남의 고용률이 전년 같은 달 대비 모두 올랐다.대전 고용률은 61.6%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다.취업자는 79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1.3%)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5%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그러나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4%p 올랐다. 실업자는 2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
생활경제
이정규
2023.04.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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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청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상승폭이 많이 줄었지만, 전기·가스·수도가 대폭 오르면서 지역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물가 부담이 되고 있다.9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년같은 달 대비 대전이 3.8% 세종이 3.6%, 충남이 4.3%, 충북이 4.4% 상승했다.이는 대전이 전년동월대비 물가지수가 1월 5.1%, 2월 4.6%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3%대로 상승률이 많이 낮아진 것이다.세종 역시 1월 4.9%, 2월 4.6% 상승에서 3%대로 떨어지면서 물가 오름세가 주춤하는 것으로 보인다.충
생활경제
이정규
2023.04.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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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청지방통계청은 30일 통계센터에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지역 지방자치단체, 학계, 연구원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통계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개발 예정인 '충남권 베이밸리 메가시티 기반 통계', '대전시 1인가구 분석 서비스', '대전·세종 생활권 광역통계'의 자문을 통해 통계개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지역통계 현안에 대해 학계 및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또 지역면이 체감하는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생활경제
이정규
2023.03.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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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한국전력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22일 한전충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한전의 정상화를 위해 당초 ㎾h 당 51.6원을 인생해야 했지만 정부가 물가, 경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분기에 13.1원 인상에 그쳤다.한전은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어진 연료가격 폭등세에 비해 전기요금 인상이 그에 미치지 못하면서 2021년 영업적자(-5조8000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적자(-32조6000억원)를 기록하는 재무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한전은 더구나 대규모 사채 발
생활경제
이정규
2023.03.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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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590만원 이상을 버는 국민연금 가입자들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오는 7월부터 3만3천300원 오른다.보건복지부는 3일 오후 2023년 제2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을 553만원에서 590만원으로, 하한액은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최근 3년간 평균액 변동률인 6.7%를 적용한 것으로, 이 같은 기준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국민연금은 가입자의 실제 소득을 반영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기준소득월액을 조정
생활경제
연합뉴스
2023.03.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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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청지역의 산업활동이 위축되고 대형소매점 판매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측면에서 움츠러드는 모습이다. 충청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충청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광공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했다. 출하도 전년동월대비 4.1% 감소했다.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32.6%나 증가해 전반적으로 산업활동이 바람직하지 못한 양상이다.세종시의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8.5%나 크게 감소했다.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0.8%, 소폭 감소했지만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22.2%가 증가하면서 대전과 마찬가
생활경제
이정규
2023.03.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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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면서, 2021년 8월 이후 약 1년 반 동안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 행진이 멈췄다.우리나라 경제가 지난해 4분기부터 뒷걸음치기 시작한데다 수출·소비 등 경기 지표도 갈수록 나빠지는 만큼, 추가 금리 인상으로 소비·투자를 더 위축시키기보다 일단 이전 인상의 물가 안정 효과나 경기 타격 정도를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하지만 이번 동결이 '숨 고르기'일 뿐 완전한 '금리 인상 사이클 종결'이 아니라는 게 이창용 한은 총재의 설명인 만큼, 미국 긴축 속도나 강도, 환율과 물가 상황에 따라
생활경제
연합뉴스
2023.02.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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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 지역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지역 경제 상황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경기는 악화되고 물가는 계속 오를 것만 같다는 생각이다.소비자들은 또 금리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가계 부채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하고 있다.2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3~17일 충북지역 3개 도시(청주, 충주, 제천) 400가구(378가구 응답)를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0.1로 전월대비 1.2p 상승했다.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
생활경제
이정규
2023.02.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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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제히 올랐던 '국민 술'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올해 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주세가 작년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르는 데다 원재료·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 오름세도 계속되고 있어서다.주류회사들이 2년 연속 출고가 인상을 결정할 경우 마트나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오르기에 조만간 '소주 1병 6000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19일 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작년보다 리터(L)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된다.작년 리터당 20.8원 오른 것보다 세금
생활경제
연합뉴스
2023.02.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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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청지역의 전기·가스 품목 등 난방비 관련 상승률도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 지원이 중산층까지 확대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전기·가스 품목 중 도시가스와 지역난방, 전기료 등 난방비 관련 요금이 지난달 역대 최고치로 상승했다.대전의 경우 도시가스가 전년대비 35.3% 상승했으며, 지역난방비는 34.7%, 전기료는 29.5%가 각각 올랐다.세종시는 도시가스가 38.8%, 지역난방비 34.6%, 전기료가 29.5%가 각각 상승했다.충남은 도시가스가 34.0%, 지역난방비가
생활경제
이정규
2023.02.06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