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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2020 도쿄패럴림픽이 지난 5일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1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이번 패럴림픽에는 전세계 162개국 4000명이 참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4개 종목 159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해 종합 41위로 대회를 마무리졌다.충북소속 선수들은 4종목 7명이 참가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메달 두 개를 획득한 청주시청 박진호(44)는 추가메달획득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실패했다. 양궁 구동섭(40‧충북장애인체육회), 사격 김연
올림픽
이도근
2021.09.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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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의 동메달 도전도 실패로 끝났다.한국은 7일 낮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6-10으로 패했다. 준결승 ‘한일전’, 패자준결승 미국전에 이어 3연속 패배하며 한국야구는 13년 만에 빈손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퇴장했다.끌려가던 경기를 역전에 성공했으나 믿었던 마무리 오승환이 무너지며 아쉽게 고개를 숙여야 했다.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회 초 한화의 토종에이스 김민우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치는 등 4점을 먼저 뽑으
올림픽
이도근
2021.08.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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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의 성적을 낸 전인지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전인지는 2016시즌에 LPGA 투어에서 우승
올림픽
연합뉴스
2017.03.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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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장애인 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유도에서 금메달 1개, 사격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메달합계 금 3개, 은 2개, 동 5개를 수확한 한국은 중간순위 13위에 자리 잡았다.금메달은 남자 유도 100㎏급에서 나왔다. 시각장애 유도선수 최광근(29·수원시청)이 결승전에서 개최국 브라질 테노리오 안토니오를 상대로 발뒤축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2012 런던 대회에 이어 패럴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그는 경기 후 아내이자 대한장애인체육회 직원인 권혜진 대리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줬다.사격에선 김근수(43)
올림픽
동양일보
2016.09.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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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1조4000억원에 해당하는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2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에두아르두 파이스 리우 시장은 전날 리우 시 관광공사(Riotur)의 자료를 근거로 올림픽 기간 국내외 관광객이 117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전체 관광객 가운데 외국인은 41만명, 내국인은 76만 명이다.파이스 시장은 올림픽 기간 관광수입이 41억헤알(약 1조418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관광객이 리우에 체류한 기간은 평균 열흘이었으며 하루평균 소비액은 외국인 424헤알, 내국인 310헤알이었다.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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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더 간절했습니다. 최고의 기억을 만들고 싶어 후회없이 하려 했고, 아쉬움도 없습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치고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22·연세대)는 선수생활의 정점에서 치른 이번 올림픽을 이같이 돌아봤다.손연재는 이번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2012 런던올림픽 때 한국 선수 최초로 결선에 진출, 5위에 올랐던 그는 이번에도 비록 메달에는 한 계단이 부족했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어 좋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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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종합순위 8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4일 귀국했다.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은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나왔다.편파판정에도 레슬링 동메달을 획득한 김현우가 폐막식에 이어 귀국 기수로 나섰고, 선수단 임원과 리듬체조 손연재 등 선수들이 그 뒤를 따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유승민은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화환 전달 및 사진촬영을 한 선수단은 간단히 “파이팅”이라고 외친 뒤 공항 1층 밀레니엄 홀로 이동해 해단식 행사와 기자회견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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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종합순위 8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4일 귀국했다.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은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나왔다.화환 전달 및 사진촬영을 한 선수단은 1층 밀레니엄 홀로 이동해 기자회견과 해단식 행사를 했다.해단식은 성적보고와 식사, 치사, 답사, 단기 반납 순으로 진행됐다.해단식엔 금메달리스트 이승윤, 김우진, 장혜진, 구본찬, 기보배, 최미선(이상 양궁)과 박상영(펜싱), 진종오(사격)가 참석했다.미리 귀국했던 메달리스트는 따로 공항으로 이동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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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 리우올림픽 마라톤에서 '목숨을 건 반정부 세리머니'를 펼친 에티오피아의 마라토너 페이사 릴레사(26)가 다른 에티오피아 대표팀 동료와 달리 아직 에티오피아로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AFP 통신은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공항에 확인한 결과 릴레사가 에티오피아 대표팀이 탄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다고 24일 전했다.에티오피아의 대표팀 관계자도 대표선수 환영 행사에서 릴레사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으며, 그와 관련된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았다.에티오피아는 이번 올림픽에서 릴레사의 은메달 1개를 포함해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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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내 손주…“이른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나온 박병준(84)옹은 손녀 박인비(28·KB금융그룹)를 끌어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화려한 카메라 플래시와 취재진의 질문 세례에 "고생했다. 고생했어"를 되뇌며 손녀를 바라봤다.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박인비는 금메달을 할아버지 목에 걸어드린 뒤 다시 한 번 두 팔을 벌려 안아드렸다.23일 귀국한 박인비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우승은 할아버지의 눈물만큼 감동적이었다. 올 시즌 초반 왼손 엄지 부상 탓에 부진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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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도쿄에서 다시 만나요!‘남미 대륙에서 처음 열린 올림픽이 22일(이하 한국시간) 각본 없는 17일간의 드라마를 마감했다.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폐막식이 이날 오전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렸다.지난 6일 마라카낭에서 타오른 성화가 잦아들면서 지구촌 스포츠 가족은 4년 뒤 도쿄올림픽에서 재회를 기약하고서 작별의 정을 나눴다. 리우 대회에는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오른 코소보, 남수단을 포함한 206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에서 참가했다. 각국 선수 1만1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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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루이드 킵초게(32·케냐)가 마라톤 전향 3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에 등극했다.킵초게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에서 출발해 구하나바하 베이 해변도로를 돌아 다시 삼보드로무로 도착하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8분44초에 달려 우승을 차지했다.페이사 릴세사(에티오피아)가 2시간9분54초로 2위, 갈렌 루프(미국)가 2시간10분5초로 3위에 올랐다.킵초게는 35㎞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왔다. 40㎞ 지점을 2시간2분24초에 통과하며 2시간3분에 40㎞를 지난 릴세사와 격차를 벌려 우승을 확신했다.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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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무슨 말을 해도 핑계밖에 안 될 것 같아요."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마라톤 경기를 마친 손명준(22·삼성전자)은 다리를 쩔뚝이며 공동취재구역으로 들어왔다.손명준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에서 출발해 구하나바하 베이 해변도로를 돌아 다시 삼보드로무로 도착하는 리우올림픽 남자 마라톤 42.195㎞ 풀코스를 2시간36분21초에 달렸다.이날 마라톤에 참가한 155명 중 131위다.심종섭(25·한국전력)은 2시간42분42초로 138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손명준은 이날 13㎞ 지점 정도부터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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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손명준(22·삼성전자)이 세계 마라톤의 높은 벽을 확인하며 131위를 기록했다.손명준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에서 출발해 구하나바하 베이 해변도로를 돌아 다시 삼보드로무로 도착하는 리우올림픽 남자 마라톤 42.195㎞ 풀코스를 2시간36분21초에 달렸다.이날 마라톤에 참가한 155명 중 131위다.개인 최고 2시간12분34초보다 24분 정도 느린 기록이다.1위 엘루이드 킵초게(32·케냐)의 기록 2시간8분44초와는 27분37초 차이였다.한국 마라톤이 세계와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걸, 다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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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2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중 8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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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4년 뒤 도쿄에서 다시 만나요!'남미 대륙에서 처음 열린 올림픽이 22일(이하 한국시간) 각본 없는 17일간의 드라마를 마감한다.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폐막식이 이날 오전 8시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다.지난 6일 마라카낭에서 타오른 성화가 잦아들면 지구촌 스포츠 가족은 4년 뒤 도쿄올림픽에서 재회를 기약하고서 작별의 정을 나눈다.리우 대회에는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오른 코소보, 남수단을 포함한 206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에서 참가했다. 각국 선수 1만1천여 명은 28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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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한국 올림픽 선수단이 금 9개, 은 3개, 동 9개를 획득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2일 막을 내린다.충북출신 올림픽 선수단은 금메달 2개를 획득, 충북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다.이번 올림픽에서 청주시청 김우진(24)은 양궁 단체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제천의 딸 ‘태권낭자’ 김소희(23·한국가스공사)는 태권도 종목의 첫 금메달 안겼다.김우진은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따 기쁘고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다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올림픽
신홍경 기자
2016.08.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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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 감독이 선수 시절의 영광보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일군 감동이 더 크다며 눈물을 보였다.박세리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확정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이 제일 좋다. 지금의 감동이 가장 좋다"며 감격스러워 했다.박 감독은 "5∼6년 전이면 저도 선수로서 출전을 욕심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지금의 자리에서 보는 게 더 좋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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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대표팀 맏형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8년 만의 정상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차동민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드미트리 쇼킨(우즈베키스탄)을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물리쳤다.3라운드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골든 포인트제로 치르는 연장에서 11초 만에 왼발로 몸통을 차 승부를 갈랐다.이로써 차동민은 2008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에 이어 8년 만이자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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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배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 정상에 섰다.중국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결승전에서 세르비아를 세트 스코어 3-1(19-25 25-17 25-22 25-23)로 꺾었다.이날 중국은 첫 세트를 내주며 끌려갔다.하지만 주포 주팅을 앞세워 2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3세트가 승부처였다. 19-11로 앞서가던 중국은 연거푸 범실을 해 22-21로 추격당했다.이때 세르비아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가 서브 실수를 범했다.23-21로 한숨을 돌린 중국은 주팅이 오픈 공격에 이은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21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