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솔릭이 충북을 관통할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현수막 게첨대에 걸린 현수막이 바람피해를 예방하고자 가지런히 접혀 있다.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 율량동에서 바라본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다.
19호 태풍 ‘솔릭’이 강한 비바람을 몰고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물 유리창 창틀을 테이프로 고정하고 있다. 23일 행정안전부 ‘태풍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태풍이 오기 전 고층 건물의 유리창은 강풍에 파손되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좋다. 테이프를 붙일 때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해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테이프를 이중으로 창문과 창틀에 부착해 고정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