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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는 잘난 사람도, 특별한 사람도, 특별한 일도, 대단한 일도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데, 권력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모든 능력 면에서 아주 특별한 위치를 선점하여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라는 핑계로 대다수의 사람들을 무시하고 해(害)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기도 합니다.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매일 신문 방송을 통하여 보도되는 강력사건이나 파렴치한 범죄행위가 그 대표적인 것이며,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그러한 행위에 대해, 매일 앞 다투어 반복하는 보도에 노출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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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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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바라는 바를 사자성구로 말해달라는 요청에 고심 끝에 만인동락(萬人同樂)이라고 정했습니다.한마디로 시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이지요.저는 어렸을 때부터 눈물이 많았습니다.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만, 유난히 큰 눈이라 그런지 조금만 마음이 울리면 그렁그렁 눈물이 맺힙니다. 그러나 공연히 쥐어짜는 슬픈 장면보다는 감동적인 장면에서 눈물이 나옵니다.말하자면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따 태극기가 올라가고, 애국가가 울리면 예외 없이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영화나 소설을 읽을 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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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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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관용차 대신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경우가 있다.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있는 관사에서 군청까지 40분 정도 걸리는데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나를 알아본 주민들이 깜짝 놀라며 “군수님이 버스도 타유? 기사 딸린 차도 있을 텐데 왜 버스를 타유?”라고 의아해 하며 인사를 건네기 때문이다. 어떤 분은 “높으신 양반들도 대중교통 타 봐야 되지. 암, 그렇고말고.” “잘 하는 거유, 앞으로도 계속 버스 타슈!”하며 격려를 하기도 한다. 또 어떤 날에는 “우리 집 앞에 길이 안 나서 너무 불편한데, 군수님 빽으로 길 좀 내 주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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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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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당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하여 달리기 시작하였으니 약 15년을 뛰게 되었다. 지난해 7월 충북에 부임 후에도 무심천을 달릴 수 있어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다.달리기로 몸이 가벼워지니 생각과 행동도 빠르게 되었고, 30대 보다 40대 이후를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초창기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였을 때의 일이다. 상급자에 비해 늦게 골인하였더니 물과 간식이 떨어져 배고픔과 갈증으로 고통스러워하며 주최측을 원망하였다. 불청객이 공짜로 먹었기 때문이다. 세상사에는 이런 유사한 일이 자주 발생한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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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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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사회 각계각층에서 소통과 통합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새로운 시대를 창조하는 변화와 국가 발전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소에는 그 시대와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풍부한 인적 자원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교육은 우리 사회변화의 중심에 서서 사회전반의 역동을 반영한 교육 패러다임을 성찰하며 새로운 사회변화와 발전을 뒷받침해주고 때론 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갈 책임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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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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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아침 집 근처 학교 운동장을 10㎞씩 뛴다. 눈이 오고 바람이 불어도 어김없이 달리기로 하루를 시작한다.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표현이며, 숨이 목까지 차올라도 올바른 길이면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확인이다.내가 운동장 40바퀴를 돈다는 말을 하면, 그렇게 달리는 순간에 무엇을 생각하고 상상하는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있다.숨이 턱까지 헉헉 차올라 가슴이 터져버릴 듯할 때 ‘누가 시키지도 않은 달리기를 왜 하고 있을까?’란 자책을 하기도 한다.상념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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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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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인생은 대박입니다. 사람은 남의 덕으로 태어나서 남의 덕으로 살아가고 죽을 때도 남의 덕으로 죽고 무덤으로 갑니다. 나의 행복에 남은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입니다. ‘너 없는 나, 나 없는 너’는 존재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남에게 준 것보다 남에게서 받은 것이 더 많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대박인 것입니다.새해에는 사람들 모두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와 “네가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마태 7,12)는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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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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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면 즐겨 읊는 시가 있다. 오세영님의 ‘1월’이다.“1월이 색깔이라면 아마도 흰색일 게다. 아직 채색되지 않은 신(神)의 캔버스 산도 희고 강물도 희고 꿈꾸는 짐승 같은 내 영혼의 이마도 희고… 아! 1월은 침묵으로 맞이하는 눈부신 함성”새해 첫날, 첫 달과 같은 시간의 매듭은 우리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의 꿈을 생각하게 해주는 내면의 장치가 되는 듯 한다.그래서 인지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늘 새로운 꿈을 꾸고 희망을 이야기한다. 또 다시 찾아올 연말에 ‘무언가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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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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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일찍 일어나 높은 산이나 바닷가로 나가 해맞이를 합니다.요즘 나는 출근길에 새로운 세상을 발견했습니다. 겨울철이라 해가 뜨는 고도가 낮아졌고, 짙게 뿌려진 안개로 인해 오렌지색인 둥근 해를 보면서 출근을 합니다. 차도를 달리면서 산등성이 나무 사이로 해가 보이면 마치 한 장면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아침 해를 바라보며 출근하는 시간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니 해와 내가 혼연 일체가 되었다고나 할까요?‘햇귀’, 동쪽 하늘로 막 떠오르는 아침 해의 첫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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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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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와 전쟁의 참화로 빈곤하기 이를 데 없었던 나라, 일어설 가망을 누구도 점치지 못했던 그런 나라가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었다.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번듯하게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 있다. 이른바 ‘20-50클럽’(1인당 소득 2만달러, 인구 5000만명)에 세계에서 7번째로 진입한 것이다.무엇으로 이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 냈을까? 오로지 교육의 힘이었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중시해야 할 일은 당연히 교육(敎育)이어야 하고, 교육일 수밖에 없다. 오랜 세월 줄곧 우리 부모님들은 굶어 살망정 자식교육은 해야 한다는 의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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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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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를 맞을 때면 종종 복 많이 받으시라는 덕담을 주고받곤 합니다.흔히들 쓰는 표현이라 저 역시 무심코 쓸 때가 많은 편입니다.하지만 이 말을 들을 때면 수동적으로 ‘복(福)’을 받게 되기만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스스로가 많은 노력을 통해 ‘복(福)’을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좋은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편으로 하게 됩니다.2013년 계사년 한 해는 대학들에게 있어 복을 만들기 위한 노력, 다시 말해 대학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잠시도 쉴 수 없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몇 년 내로 대학입학정원보다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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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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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행복의 척도는 다르지만 어느 시대에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삶의 목표인 것은 변함 없는 듯 하다.그리고 2013년 새해를 맞이하며 올 한해도 행복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이가 많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것일까?”이 질문에 대해 연구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나눔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뽑는 것은 귀 기울일 만한 이야기일 것이다.나눔은 남을 위함을 넘어서 삶에 대한 만족을 높이는 바로 나 자신을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요즈음은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한다. 어떤이는 자원봉사활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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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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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꿈을 꿉니다.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털어버리고, 새해에는 조금 더 풍요롭고, 조금 더 평안한 삶을 원하기 마련입니다.물질적으로 넘쳐나는 것을 원하는 것도 아니요, 정신적으로도 아무런 고통없이 살기를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단지, 조금 더 나아진 삶을 원하는 소박한 꿈들입니다.덜 힘들고, 덜 외롭고, 덜 고통스럽고, 덜 빈곤한 것들을 말입니다.이러한 사람들의 소박한 소망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이뤄줄 수 있습니다.이기주의가 팽배한 세태 속에서 자신의 가진 것을 나누고, 베풀며,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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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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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난 일이지만 우리는 지금 물질만능주의와 황금만능주의시대에 살고 있다.그래서 물질, 곧 돈이 모든 가치의 척도로 돼 있다. 기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수단이요 방편이지 목적은 아니다. 그런데도 배금주의자들은, 물질만능주의자들은 자본주의에서는 돈이 제일이라며 돈을 최고 가치의 반열에 올려 놓고 그 밑에서 지배를 받는다. 그러니까 이들은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돈만 못해 우주를 주고도 살 수 없는 귀중한 생명까지도 우습게 여겨 인간으로 차마할 수 없는 짐승만도 못한 짓거리를 돈 때문에 자행한다.우리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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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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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충북의 모든 이들의 ‘희망’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지난해에는 국가적으로 큰 선거를 두 번씩 치르면서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의 사이에 갈등의 골과 사고의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한쪽에서의 뿌듯함과 성취감이, 한쪽에서는 절망과 좌절의 심정이 되는 것을 보면서 사회적 갈등에 대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그 가운데 세대 간의 갈등은 조금만 노력하면 사라질 수 있는 것들이라서 마음이 더 짠합니다. 젊은이들은 왜 어르신들과 생각이 다를까?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희망을 줄 수 있을까? 철없는 자식들이라 나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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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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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벌써 예순 몇 번의 새해를 맞았습니다.한 해 한 해 해가 갈수록 시간이, 세월이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습니다.다시 맞이하는 새해 아침에, 마음 한 자락 어디쯤에 조용한 사유의 방 하나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허둥대며 살아온 지친 마음을 잠시 쉬라는 배려일까요? 잠시 무념무상의 여유를 부리는 호사(豪奢)를 새해 아침에 덤으로 얻었습니다.서설(瑞雪) 펑펑 내리는 양력 정월 초하루의 새벽에 잠시 길을 나서 봅니다.눈에 보이는 것들, 얼굴을 스치는 서늘한 공기의 촉감, 발밑에 내려 쌓인 흰 눈의 그 포근한 느낌이 이렇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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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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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두 가지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하나는 다름을 수용할 여유요, 또 하나는 실패할 여유입니다.지난 대선 이후 세대 간의 갈등이 깊어졌다고 염려하는 이들이 많습니다.아버지가 아들을 이겨서 자식 세대가 공황상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투표 후 지지하는 후보가 다르다고 친구 사이에 절교를 선언했다는 젊은 세대의 기사를 읽으면서 걱정보다는 연민이 앞섰습니다.사회의 통합이 요구되는 만큼 다름의 가치를 인정해야 합니다. 거기서 진정한 화해와 발전의 동력이 나오기 때문입니다.새로 서는 정부에서는 강한 독일을 본받으려 한다고 합니다.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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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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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저물고 희망찬 2013년 이 밝았습니다.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폭설과 한파의 여파가 창문너머에 수북히 쌓인 눈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우리의 시간과 함께 스쳐 지나갔습니다. 당장의 일을 겪을 동안에는 그리도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이제 돌이켜보면 모두 지난간 추억들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제가 본 글에 따르면 2013년은 계사(癸巳)년으로 검은뱀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계(癸)는 물을 의미하며 사(巳)는 뱀을 의미하기 때문에 안개속을 유유히 지나가는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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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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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가 떠올랐다. 새해 첫날부터 법주사 수정봉에는 해맞이를 위해 많은 인파들이 몰렸다.그 새벽부터 장엄한 일출을 보면서 각자의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모습은 종교를 떠나 진지하고 엄숙하였다.어떤 대상을 향해 염원하는 것은 가장 순수한 신앙의 본질일 것이다.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나 또한 기원하였다.나는, 인도 바라나시의 갠지스강에서 맞이했던 일출을 잊을 수 없다. 이곳에는 일출을 보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리고 아침부터 이 성수에 목욕을 하는 힌두교 사람들의 의식도 장관이다.그리고 이 강가의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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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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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누리 가득히 풍요와 희망이 넘치는 계사년(癸巳年)의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축원합니다.계사년 새해는 민선 5기 4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충북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의 물결이 밀려오는 해입니다.600여 년간 이어온 수도서울에서 경제부처가 세종시로 본격 이전함에 따라 우리 충청권이 경제중심의 ‘신수도권’으로 새로 태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우리 충북은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소용돌이치게 될 것입니다.따라서 올 한해 우리 충북은 이러한 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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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02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