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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벌거벗은 한국사 진행자이자 역사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최태성 인기강사의 영상물‘조선시대 독서왕, 그의 이야기’를 증평김득신문학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증평군은 18일 최 강사의 영상물에 대해 지난 2월 사용계약을 맺고 9분가량의 미니강의를 김득신문학관 상설전시실 내 영상관에서 상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강사는 영상 첫머리에서 “증평군을 대표하는 독서왕 김득신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업과 진로 등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EBS 한국사 대표 강사
문화
김진식
2024.03.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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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세종시 대표 관광명소인 이응다리와 고풍스러운 매력의 초려역사공원, 탁 트인 배경의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등 색다른 장소에서 특색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치러보면 어떨까?세종시가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공시설을 이용한 ‘나만의 결혼식’ 사업을 전개한다.나만의 결혼식은 세종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에게 세종의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며, 결혼식 공간 조성 연출비 150만 원(14쌍 계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결혼식 장소로 개방되는 공공시설물은 △이응다리 △초려역사공원 △조치원문화정원 △세종호수
종합
유환권
2024.03.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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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문화원(원장 이한철)이 15일 43회 설성문화제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관계자 회의를 열고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해당 경연대회 ‘내 고장을 알려라’는 설성문화제 정통성과 음성군만의 전통을 계승하는 방안으로 신설된 프로그램이다.해당 프로그램은 9개 읍·면에서 고유하게 전해오던 ‘각골줄다리기’와 ‘논모내기’, ‘거북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주민자치회와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회와 마을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해 설성문화제 기간 재현하게 된다. 음성 윤규상 기자 yks0625@dy
문화
윤규상
2024.03.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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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 예술인들의 축제, ‘청주예술제’가 올해도 벚꽃이 흐드러진 아름다운 봄날에 시민을 만난다.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최하고 청주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청주시가 후원하는 21회 청주예술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닷새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청주예술제 주제는 ‘청주, 예술에 빠지다’로 시민 모두가 청주의 예술세계에 빠져 예술로 행복한 청주, 행복한 시민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벚꽃노래방 가요제, 코믹저글링&서커스 공연, 딩가딩가 랜덤
문화
김미나
2024.03.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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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42회 충북연극제 대상은 극단 청사의 ‘그 집’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극단 청사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5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일원에서 열리는 42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용인’ 충북대표로 참여해 ‘그 집’을 공연한다. 충북연극협회와 청주연극협회는 14~17일 청주 민간소극장 예술나눔터, 씨어터제이, 정심아트홀에서 42회 충북연극제를 열고 18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연출상(충북도지사상)은 극단 늘품의 천은영 대표가, 최우수 남·녀 연기상(충북도지사상)은 연극 '아버지
문화
김미나
2024.03.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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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기적의도서관(관장 민경록)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책으로 가족을 잇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한다.‘예비 엄마·아빠 북(Book)돋움’서비스와 ‘1가족 1책 읽기:가족 책 발굴단’ 등 2개 프로그램이다.‘예비 엄마·아빠 북돋움’서비스는 청주시 소재 임산부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육아·출산 관련 도서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택배를 통해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운영 기간은 오는 5~12월로 태교 관련 특강도 1회 진행한다.‘1가족 1책 읽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구가 대상이다. 부모
문화
김미나
2024.03.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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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문화‧예술인들의 큰 관심사인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공모 결과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 총 지원금액은 16억3760만원이다. 지난해 16억7450만원 보다 3690만원 줄었다.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15일 문학, 시각,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다원 등 7개 분야의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올해는 모두 586건이 접수된 가운데 총 281건이 선정됐다.A유형(지역균형지원)은 220건(청주 145건, 청주외 75건) B유형은 61건이 신청해 2.15대 1의 경쟁
문화
김미나
2024.03.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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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고헌(56‧사진) 작가는 차가운 금속판에 원초적 이미지들을 새기고 파고 깎는다.냉정하고 무심해 보이는 그 금속판 위에는 삶의 단편이 새겨져 있다. 작은 점들이 모여 이뤄진 형상은 때로는 인생의 시련처럼, 현재를 위로하는 희망처럼 보여진다.고 작가는 10여년전부터 맥박과 리듬을 의미하는 ‘Pulse’라는 제목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금속판에 새겨진 흠집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빛이 되고 리드미컬하게 발광한다.고 작가는 “작업의 시작은 개인적인 상처와 연관된다”며 “소멸에 대한 슬픔과 상처 속에서 문득 햇살을
문화
김미나
2024.03.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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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과 북극을 빙빙 돌린다 자유로운 영혼일수록 침이 고이고껍질은 오래전부터 탈출을 꿈꾸었을 것 귀퉁이 쪼그라든 오렌지살빛 다른 이들에게 한 쪽씩 나누어졌을 것 꽃을 꺾은 자에게 손을 모은 바라나시*가전설보다 더 오래 산다 해도어찌 오렌지 역사만큼 살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끝이 보이지 않던 갈림길에서 달려 나온 바퀴는바빌론에서 풀려나온 눈빛이다 눈 감고 입을 열어 과즙 한입 삼키면쓴맛 단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껍질 잃은 알맹이가 초라하다지만어느 낯선 접시별에 툭 던져진다면오렌지 아닌 다른 이름이 되어도 좋다 내일은 어디에 있을지
문화
도복희
2024.03.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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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들의 큰 관심사인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공모 결과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 총 지원금액은 16억3760만원이다. 지난해 16억7450만원 보다 3690만원 줄었다.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15일 문학, 시각,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다원 등 7개 분야의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올해는 모두 586건이 접수된 가운데 총 281건이 선정됐다.A유형(지역균형지원)은 220건(청주 145건, 청주외 75건) B유형은 61건이 신청해 2.15대 1의 경쟁률을 보엿다.분야별 선정
문화
김미나
2024.03.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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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바로크부터 낭만파 음악에 이르기까지 고전 음악 연주에 독보적 존재감으로 최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태준(34)씨의 청주와의 인연이 화제다. 안씨는 독일에서 10년 유학생활을 마치고 지난 1월 21일 서울 금호아트홀연세에서 열린 귀국 독주회로 국내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알렸고 이어 지난달 20일엔 독일 베를리커 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협연자로 초대돼 성공적인 연주로 큰 호평을 받았다.서울이 고향으로 서울과 독일 등에서 공부한 안씨는 현재 청주 개신동에서 친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청주는 그의 할아
문화
김미나
2024.03.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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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쉐마미술관 김연옥 기획초대전 ‘비밀의 정원’이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캔버스를 접어 붙인 후 겹을 만들고 그 위에 달항아리를 그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달항아리의 모습을 색다르게 표현해 왔다. 도공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가장 한국적이 모습,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도자기를 회화로 표현했다고 한다. 작가의 달항아리는 접힌 캔버스 위에 그림자가 드리워 방향에 따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빛이 향하는 방향에 따라서도 그 모습을 달리한다. 작가만
문화
김미나
2024.03.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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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김현(53‧사진) 전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이 14일 충북문화재단 초대 관광사업본부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서울대 산림환경(휴양학) 석‧박사를 취득한 김 본부장은 경기관광공사 경기마이스뷰로단장, 인천관광공사 마이스사업단장,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울산컨벤션센터와 충남컨벤션센터 자문위원회 위원, 한국MICE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이사로 활동하며 지속가능관광 분야 국제교류협력, 국제회의 유치 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최근 관
문화
김미나
2024.03.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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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기록원(원장 이경란)이 2022년 1월 개원 이후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추진한 각종 사업들을 집약해 한데 묶은 기록지(誌) 를 발간했다.‘기록을 통해 청주의 어제와 오늘을 내일로 잇는다’라는 의미를 담은 에는 청주시 기록 연표와 사업들을 알기 쉽게 풀어 담았다.또 기록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감을 생생하게 게재하고, 기록연구사로부터 듣는 시민기록관 개관 과정의 이야기, 개교 100주년을 맞은 청주고 이야기, 평범하지만 특별한 기증자 이야기 등을 실었다. 발간부수는 200부로, 청주
문화
김미나
2024.03.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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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최부윤(56‧사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치유’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최 작가는 “코로나19 시절 불안의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삶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새삼 깨달았다”며 “그 시간들은 중증환자가 침대에 누워 언제쯤 이 병이 나을 수 있을까하는 처지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거대한 침대에 누워 치유라는 링거를 온몸에 꽂고, 지난날의 달콤함을 위안 삼아 회복을 기다리는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우리가 온전하게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불안의 침대에 누워 긴급처방이라는 링거를 꽂고 있는
문화
김미나
2024.03.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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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인욱)이 목계나루문화공간인 ‘목계나래’ 무료 대관 신청을 받는다. ‘목계나래’는 강배체험관 일원에 한옥스타일로 조성된 여러 채 건물로, 문화체험 복합공간을 표방하고 있다.신청 자격은 사회와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전시와 공연, 교육, 세미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국내 거주 개인과 충주지역 예술단체와 공익성을 추구하는 민간단체 등이다.대관 공간은 전시실, 체험실, 야외마당, 한옥별관 등으로 최대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다만 각 공간마
문화
윤규상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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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대표 강희진)이 12일 1기 품바학교 개강식을 열고 ‘사랑과 나눔의 음성품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품바학교는 올해 품바재생예술체험촌 특성화사업으로 주민들이 춤과 노래, 엿가위 치기, 만담 등 품바의 기본 소양을 배워 각종 공연에 출연하고 전국에 음성품바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양재기 음성품바협회 회장과 엿가위 명인 오동팔 품바, 음성품바왕 대상 수상자 감나무 품바가 각각 강의를 맡아 매주 화요일 총 32주간 수업이 진행된다.강 대표는 “음성만의 고유한 품바를 양성해 음성품
문화
윤규상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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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12일 올해 새롭게 선정된 귀농·귀촌 동네작가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충주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하고 공유해 도시민들이 간접적으로 미리 귀농귀촌 예정지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또 해당 읍·면지역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글과 사진,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와 개인 소셜 미디어에 게재하여 전국에 알리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이날 행사는 귀농·귀촌 동네작가와 우수활동 내용 설명에 이어 취재 소재 공
문화
윤규상
2024.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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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2024 꿈의 댄스팀 운영 사업’ 신규 거점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5년 동안 최대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이 단순히 춤을 추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서사를 담은 춤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나누는 경험을 통해 전인적 가치관과 정체성을 형성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간다는 게 취지다. 변 대표는 “재단은 이미 같은 성격의 공모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12년째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를 성장시켜온 경험이 있는데다, 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꿈꾸는
문화
김미나
2024.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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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법정 문화도시 청주가 ‘2023 올해의 문화도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24개 법정 문화도시의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의 문화도시로 청주를 꼽았다. 최우수 도시는 청주와 함께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춘천시가 선정됐다. 올해의 문화도시는 최우수 도시 중 가장 평가 점수가 높은 1곳이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는 도시의 정체성 ‘기록’을 중심으로 펼친 탄탄한 사업들에서 고루 주목을 얻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동네기록관 운
문화
김미나
2024.03.1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