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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충청권 국회의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공주·부여·청양)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 주요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25.11.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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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현안인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의원은 18일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공항개발조사 연구용역비 5억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연구용역비와 함께 CTX(충청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의 BTL(임대형민자사업) 한도액 1조70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25.11.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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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와 윤석열 정권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023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교인 규모를 2000명대로 특정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7일 김건희 여사, 건진법사 전성배씨,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이같이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중앙정치
연합뉴스
2025.11.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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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나섰다. 송재봉(청주 청원)·이강일(청주 상당)·이광희(청주 서원)·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1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추진 관련, 3대 핵심 사업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 주요 내용은 △2026년 민간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25.11.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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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역대 선거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북을 찾아 민심잡기에 열을 올렸다. 국힘은 10일 오전 충북도당에서 최고위원회를 연 뒤 청주국제공항과 SK하이닉스를 잇따라 찾아 정책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충청은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충북은 균형발전과 미래 산업의 중심”이라며 청주국제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25.11.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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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민심잡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지난 7일 청주 오송에서 ‘충북 현장 최고위원회’와 ‘K-바이오 세계 도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잇따라 열었다. 이날 최고위는 정청래 대표와 김병주·황명선·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이해식 전략기획위원장, 문정복 조직사무부총장 등 지도부가 대거 참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25.11.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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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사진)·배현진(서울 송파을) 국회의원은 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도시·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는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 주관으로 서울시 김병민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정부‧지자체 관계자, 정비사업 전문가 등이 참석해 제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중앙정치
장승주 기자
2025.11.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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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 배제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충북의 추가 선정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국회에서 의견을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기 때문이다. 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송 장관은 지난달 28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견을 주면 선정 가능성을 검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25.11.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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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관문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만성 주차 부족 문제가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27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항공관련 산하기관 국감에서 청주공항 만성 주차 부족문제를 지적하며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현재 청주공항 정규 주차장 수는 5410대 이지만, 상시 만차고, 임시 주차장 717명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객이 지속 증가해 이마저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특히 한국공항공사가 2주차 빌딩 건축을 추진 중에 있으나 4년째 타당성 검토만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25.10.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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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의과대학 예과생들이 수업받는 세종공동캠퍼스가 학교법인 건물로 등재되지 않아 교육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충북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충남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세종공동캠퍼스가 학교 공식 건물이 아닌 상태라 교육부가 교육 기자재 예산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대는 기존 의대 건물
중앙정치
김병학 기자
2025.10.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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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리 명목으로 105만∼280만원의 수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충북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교육감들의 수능 수당 문제를 거론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전교육감은 하루 21만원씩 5일간 105만원
중앙정치
김병학 기자
2025.10.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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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주영명고 일부 교사가 성적 우수반 학생들에게 시험 특혜를 준 일과 관련해 교육청의 징계 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은 23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이 학교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 모아 특별반을 운영하면서 조직적인 학사 비리를 저질렀다"며 "특정
중앙정치
김병학 기자
2025.10.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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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의 불법 대리 수술 의혹과 병원 재정난이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3일 충북대에서 충북대·충남대와 충북대병원·충남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충북대병원 의사 2명이 청주의료원에서 병원 승인과 환자 동의 없이 수술을 시행했다"며 "이는 병원 내 관리체계가 붕괴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앙정치
김병학 기자
2025.10.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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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불법 사채가 청년들의 해외 인신매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불법대부업 범죄에 대한 경찰의 대응 부실과 지역별 편차 문제를 지적했다. 이 문제가 캄보디아 등 국제 범죄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25.10.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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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이 16일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구간 확장사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 초 예정된 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이 구간 확장사업을 반영시킬 것으로 요구했다. 이 구간은 길이 35km로 8차로로 이어지던 경부고속도로 천안 JCT부터 6차로로 좁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25.10.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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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국회의원이 25일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최종 실패를 비판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 의원은 이날 당 정책조정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개 했던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실체가 마침내 드러났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송 의원은 “한국석유공사가 수년간 막대한 예산을 투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25.09.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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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재수사를 촉구하고, 김영환 충북지사를 위증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를 여당 주도로 채택했다.이날 채택된 보고서는 참석 위원 18명 중 찬성 14명, 반대 4명으로 통과됐다. 행안위 야당 간사 서범수 의원을 비롯해 표결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반대표를 던졌다.보고서에는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가 의결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간 진행된 국정조사 결과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25.09.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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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여·야가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특히 진상규명은 뒷전이고 정치적 공방만 부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3일 국회에서 오송 참사 국정조사 청문회를 열었다.채현일(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실 민정비서관 출신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대통령실 근무 당시 김 지사의 불기소 처분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그는 “(김 지사는)오송 참사의 총괄 책임자이고 부실 대응의 핵심 인물임에도 검찰은 이해할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25.09.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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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5년간 하자 소송 패소로 입주민 등에 지급한 판결금(배상액)이 2629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엄태영(사진·제천단양) 의원이 22일 한국토지주택도시공사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가 최근 5년간 하자보수 소송 패소로 입주민 등에게 지급한 배상액은 2629억원(150건)에 달했다.
중앙정치
장승주 기자
2025.09.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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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정 전 실장을 출석시켜 조사 중이다. 정 전 실장이 내란 특검팀에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 전 실장은 12월 3일 비상계엄 선
중앙정치
연합뉴스
2025.09.18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