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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어릴 적 퀴즈 프로그램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해서 에베레스트산 8848m, 백두산(천지) 2744m, 한라산(백록담) 1950m, 지리산(천왕봉) 1915m, 속리산(천왕봉) 1054m 등 외웠던 기억이 난다. 이 퀴즈 프로그램의 추억을 뒤로 하고 나이가 들면서 이 산에 대해 등산하는 것에 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성인이 돼서 가장 높은 산을 등반하게 됐다. 2005년 청주고 행정실에 근무할 때 1학년 수학여행을 출납원 자격으로 동행 하게 됐다. 혈기 왕성한 남자 고등학생 인지라 인솔 교사가 프로그램으로 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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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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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나는 1월보다 3월이 더 새롭고 1년의 계획도 3월에 세우게 된다. 오랜 기간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삶의 리듬이 학년도 중심으로 맞춰져서인지 이번 학년도에는 무엇을 하고 어떤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한다. 생일이 3월에 있어 올해부터는 아예 개인적인 계획도 나이에 맞춰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세우기로 했다.그중에 한 가지가 내 주변 정리를 잘 하자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이곳저곳 정리하다 책 정리도 하게 됐다. 앞으로 안 볼 것 같은 책은 버리기도 하며 보니 작년에 교육 관련 책 중에서 디지털과 AI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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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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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컴퓨터 프로그래밍은 알고리즘을 C, JAVA, BASIC, 파이썬 등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프로그래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으로, 자료구조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알고리즘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계적 절차이다. 요리로 말하면 레시피, 영화로 말하자면 시나리오와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쉽다. 잘 설계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은 프로그램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기에 전산학(computer science)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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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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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요즘 쇼츠가 유행이라고 한다. 별생각 없이 자투리 시간을 소비하는 경향이 크다 보니 재미를 추구하는 영상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시간이 남으면 대부분 휴대전화로 유튜브를 본다. 히포크라테스가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라고 했는데, 우리가 보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다.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었다는 뉴스를 보고 동영상으로 검색하는 순간 알고리즘이 작동해 내 생각을 앞서 그와 관련된 동영상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니 맛집이나 음악, 영화를 검색하면 관련된 영상이 연이어 나온다. 책도 음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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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4.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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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3월, 봄이다. 봄꽃들이 수줍게 기지개를 켜고 저마다의 색깔과 향기로 눈길을 끌어당긴다. 봄바람, 봄나물, 봄비와 같이 ‘봄’이 붙는 말에는 새롭고 생기가 감도는 느낌이 스며있다. 학교도 3월은 교실에 가득 찬 아이들의 에너지로 가장 역동적으로 꿈틀거린다.초등학교 어린 시절, 학교 가는 길가에 우연히 눈에 띈 콩알만 한 꽃을 보고 새삼 놀란 적이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꽃은 노란색이나 붉은색 계열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하늘처럼 파란 꽃이 있다니……. 꽃의 색깔이 참으로 다양함을 알게 된 이후 길가와 들에 핀 꽃들을 유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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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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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살랑살랑 봄바람의 교태가 어린싹을 틔우고 꽃들을 깨우는 3월이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풀꽃도 고개를 땅위로 뻗어내는 불가항력의 희망찬 봄이 시작됐다.요맘때 도서관은 청소년들이 책 한 권 펼치고, 페이지마다 인문의 신비한 세계를 탐구하는데 힘이 되는 동행 준비로 다소 분주하다. 마치 경기를 앞둔 마라톤 선수들이 출발선에 선 심정이 딱 그것일 거다. 신학기 신호를 기다리며 도서관에서 새로 선보이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은 흥겨운 설렘과 생명력이 넘쳐흐른다. 청소년들은 문학, 역사, 예술, 과학, 철학 등의 다양한 꽃들을 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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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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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편지를 한 장 쓸 때마다 두 번 세 번 읽어보면서 이 편지가 사통 오달한 번화가에 떨어져 나의 원수가 펴보더라도 내가 죄를 얻지 않을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써야 하고, 또 이 편지가 수백 년 동안 전해져서 안목 있는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더라도 조롱받지 않을 만한 편지인가를 생각해본 뒤에야 비로소 봉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군자가 삼가는 바다.’ - 다산 정약용편지와 글쓰기는 그 목적이 조금 다르지만, 타인과의 소통을 위한 도구로 문자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결을 같이한다. 당대의 성현인 정약용 선생님조차 편지나 글을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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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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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고등학생 시절 이과와 문과를 선택하는 기로에서 나는 이과를 선택했었다. 사실 적성에 대한 뚜렷한 확신이나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막연히 부모님이 기대하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이과가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대학도 이과계열로 진학했지만 사서라는 직업을 구한 지금 생각해보면 나 역시 문과 남자가 맞지 않나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도 과학에 대한 흥미가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니었던 터라 유시민의 책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제목부터 매우 흥미를 이끌었다.이 책의 저자인 유시민은 ‘거꾸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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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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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3년이 가고 2024년 새해가 밝았다. 2023년은 희망과 행복이라기보다는 슬픔과 눈물이 넘쳐난 한해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온 세상은 전쟁과 지진으로 고통받았으며, 아직도 많은 지역에서 기근과 질병으로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어떠했나? 행복한 소식도 있었으나, 안 좋은 소식들로 인해 우리는 눈물을 삼켜야 했다. 많은 비가 온 나라 전체를 삼킬 듯하더니, 지하차도침수라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참담한 사건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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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2.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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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1914년 영국의 신문에는 ‘위험한 여정, 적은 임금, 혹한, 몇 달간 지속되는 길고 완전한 어둠, 끊임없는 위험, 안전한 귀환을 보장할 수 없음, 성공시 영광과 명예를 얻을 수 있음’이라는 내용으로 사람을 모집하는 광고가 실렸다. 당시 영국의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5000명 이상이 지원했고, 최종 27명이 탐험가 섀클턴과 함께 1914년 12월 5일 인듀어린스 호를 타고 남극 탐험을 시작한다.순조롭게 항해하던 배는 1915년 1월 20일 돌연 유빙에 갇혀버린다. 수개월의 기다림 끝에 얼음이 녹기 시작했지만, 유빙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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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2.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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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5살 딸아이는 오늘도 궁금한 것투성이다. 이것, 저것 온통 궁금한 것들뿐이다. 때론 너무 철학적인 물음에 할 말을 잃기도 한다. “엄마, 할머니는 왜 늙어?” 사람은 늙는다. 할머니도 사람이다. 그래서 할머니는 늙는다는 명쾌한 3단 논법을 펼쳐야 할지, 늙음이란 자연의 섭리이며, 이치라고 말해야 할지. 고민하다 “엄마도 늙고, OO도 늙어가고 있어. 과일이 익으면 맛있듯이, 늙는 건 더 멋있어지는 거야. 언니가 되는 거야. 멋진 거야”라고 말하곤 혼자 뿌듯하다. 그래 이 정도면 훌륭한 답변이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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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2.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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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는 것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은/ 매일 콩나물에 물을 주는 일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물이 다 흘러내린 줄만 알았는데/ 헛수고인 줄만 알았는데/ 저렇게 잘 자라고 있어요.이어령 박사님의 시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듯이’의 구절로 문을 살며시 연다.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매일매일 물을 주다 보면 어느새 이만큼 성장한 모습을 발견한다. 그때 찾아오는 보람과 행복은 마음을 참 뿌듯하게 한다. 충주성심학교는 1955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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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2.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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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작년에 우리 지역의 교직원들과 ‘소소한 동행’이라는 학습공동체를 운영했다. 우리 지역과 단양교육의 장단점, 교직원 구성의 특성, 소통의 정도 등등 다양한 주제로 모임을 진행하면서 교사, 행정실, 학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지역의 분위기를 듣고 느낄 수 있었다. 연말에는 지역소멸과 학생 수 감소라는 주제로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저자를 초빙하여 이것에 대비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사는 자료를 통해 지역의 소멸이 매우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상황을 쉽게 설명하였고, 그에 따른 나름의 대책을 이야기하면서 대도시나 수도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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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1.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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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해 11월 초 갑자기 기온이 올라 단풍이 미처 물들지 못한 채 말라버린 후 또다시 한파가 닥치고 바람이 불면서 파랗게 마른 잎들이 우수수 떨어졌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매해 가을이 되면 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산천을 일컬어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표현해 왔는데, 이제는 더 이상 은행나무 낙엽이 노란색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니. 가을답게 물들어야 할 잎들이 기후 변화로 제 역할을 미처 다하지 못한 채 떨어져 버리는 모습을 보며, 은행잎이 은행잎다울 때의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된다. 더불어 나다움의 가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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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1.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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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난해 11월 18일 토요일 충북교육청 산하 교직원 대상 퇴근길연수의 연수프로그램의 하나인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교육(클린하이킹, 채식한끼, 가치소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간에 청주에서 출발해 경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 호남고속도로를 거쳐 전주에 도착했다.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하여 차창 밖으로 설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가을연수가 겨울여행으로 변한 순간이었다.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주차한 후 연수 모임 장소인 전동성당으로 향했다. 모임시간 9시 30분에 맞추느라 부랴부랴 갔다. 고속도로에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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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1.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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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며칠 동안 두 아이의 독감으로 마음고생했다. 처음에는 둘째가 갑자기 열이 39도를 넘겨 혹시 코로나나 독감이 아닐까 싶어 야간에 하는 소아과에 데려가 검사를 받았다. 코로나가 전국을 휩쓸던 때 코 찌르는 것을 정말 싫어했던 둘째는 이번에도 이렇게 얘기했다.코 찌르는 거 너무 싫다고. 코만 찌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열이 펄펄나는 와중에도 그런 얘기를 하니 마음이 아팠다. 대신 코로나랑 독감 검사를 할 건데 두 번 찌르지 않고 한 번만 찌를 거라고 다독이며 겨우 검사를 마쳤다. 몇 분 후 우리와 의사 선생님 사이 책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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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1.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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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젊음이 꿈꾸는 무늬와 미래의 무늬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교육에 눈을 뜨면서, 학교 현장에서 발견한 질문이었고 지금도 계속 나에게 던지는 간절한 질문이다.버나드 쇼는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젊음에는 젊음의 특권이 있다. 젊음은 신체적으로 회복탄력성이 강하고, 궁금증, 지적 호기심, 상상력이 강하며, 시간을 잘게 쪼개어 보고, 자유의 폭이 넓고 속도가 빠르다. 는 것이다.그런데, 많은 청춘이 이 특권을 깨닫고 실천하려 할 때는 이미 젊음의 많은 시간이 지나간 후일 것이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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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1.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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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공직이 나에게 천직이 되리라곤 생각하지도 못했다. 이직을 몇 번이나 결심했던 적도 있었지만 어쩌다 발 들여 놓고 생활하다 보니 지난 추억은 아름답게 편집해서 머릿속에 저장한다는 정신분석학자들의 말처럼 33년이 3박4일처럼 느껴진다. 삶의 절반을 보냈고,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해준 선배, 동료, 후배, 지인분들께 감사드리고 또한 내 삶의 절반을 함께할 수 있게 해준 이 직장은 정말로 귀하고 소중하며 축복을 준 곳이다. 공직에 첫걸음을 내디딘 후 참으로 오랜 세월 여러 동료와 어울려 서로 돕고 애환을 함께한 지난날들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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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2.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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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얼마 전, 전국 도서관계의 최대 축제인 도서관 대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졌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이 대회는 도서관 일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세미나는 물론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혁신적인 제품과 신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도서관계의 최신 동향까지 훑어볼 수 있어 소중한 자리이다. 대회 기간 동안 타 도서관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출판 분야의 전시 부스도 함께 진행돼 도서관 회원들은 활발한 정보교류와 교육을 즐길 수 있다.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기대하며 열망하는 중요한 도서관 축제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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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2.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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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행복찾아 꿈을찾아 신나는 여행 떠나자 솔내음이 가득한 곳 속리초 등굣길따라 어디든 갈 수 있어 우리모두 함께하면 당당한 빛깔로 빛나는 우리모두 주인공이야’. ‘어쩌면 특별할 게 없는 지금의 나날을 위해 맞서 싸우던 그 마음을 우린 알아요 늘 기억할게요 감사해요 우리는 이제 알아요 작은 물방울 모여 넓은 바다를 이뤘다는 걸 우리는 지켜 갈게요 작은 바람들로 이룬 소중한 하루하루를 앞으로 펼쳐질 소중한 하루하루를’2023년 속리 FANTASY 예술꽃 발표회날인 11월 7일을 전후해 학교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흥얼거렸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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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2.1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