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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대(총장 김윤배) 2024학년도 1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나선 김영길 변호사는 “젊은이의 특권인 모험심과 개척정신을 갖고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24일 청주대 청암홀에서 ‘젊은이의 모험과 개척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한 김 변호사는 “이미 지구촌 시대가 됐다”며 “이 같은 시대에 국내에서만 일자리를 찾거나 살려고 하지 말고 모험심 등을 갖고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학벌 위주의 시대는 지났다”며 “지금부터 꿈
교육
김미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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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과 나사렛대는 24일 충북교육청에서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책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이 참석해 유아와 초등 저학년 학생 발달지원 방안을 협의했다.양 기관은 △언어발달 지원 전문가 인력풀 구축 △언어발달 지원 교사 관찰 자료 등 현장 지원 자료 제공 △교육적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정보제공 등의 협력 △학습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과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은 충북 유아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을 책임
교육
지영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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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충북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는 총체적인 재난 관리 부실의 결과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해 14명이 숨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피해 유가족과 전문가로 구성된 '오송참사 시민진상조사위원회'가 24일 충북도청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위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불가항력 재난이 아닌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여러차례 무산된 참사라는 점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모든 재난관리 단계에서 시스템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또 “미호강 범람과 궁평2 지하차도
사회
김민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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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충북경찰청이 24일‘충청북도경찰청 도로교통에 관한 고시’를 발령했다.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국가경찰에서 제정한 고시는 폐지하고 자치경찰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기존의 고시를 수정‧제정한 것이다.도로교통에 관한 고시는 도로교통법상 시‧도경찰청장에게 각종 권한을 부여해 구체적인 내용은 지역 실정에 맞게 지정·공고할 수 있다.고시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정차금지 지정 시 노면표시가 여타 안전표지에 우선함을 명시 △자동차 등 이외의 차(농기계, 자전거 등)는 야간에 도로상의 장애물을 식별할 수 있는 전조등을 켜도록
사회
김민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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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이 충북교육 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유보통합 발전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내년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교사 자격 수준과 운영형태 등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유보통합은 현 정부에서 저출산 대책으로 내놓은 정책 중 하나로 기존 교육 업무를 주로 맡고 있던 유치원과 돌봄 업무를 주로 맡던 어린이집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오는 6월까지 보건복지부에 맡고 있던 보육교사에 대한 권한과 예산이 교육부로 이관되고, 내년부터 정부조직법 개정과 더불어 유보통합 정책을
교육
지영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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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옥 이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성효 이사장이 24일 "이미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가 끝난 사안"이라고 일축했다.박 이사장은 이날 대전 중구 소진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공된 지 30년이 된 노후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이전을 결정했다"며 직원 80% 이상이 청사 이전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청사를 유성구로 이전하면 보증금은 물론 매달 내야 하는 임대료만으로 연간 3억∼4억원을 아낄 수 있다"며 "정부 예산 외
사회
정래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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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가 25일~28일 울산에서 개최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1048명(임원 189명, 선수 859명)의 충북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엘리트 대회가 아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순위 경쟁보다는 17개 시‧도간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탁구 종목 82명 축구 74명, 파크골프 50명 등 총 35개 종목에 참가한다. 대축전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 중 최고령 참가자는 그라운드골프의 류병덕(86세․괴산군) 선수고 최연
스포츠
김민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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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산으로 첩첩이 둘러싸였다는 뜻을 가진 숲속의 호숫길, 괴산산막이옛길. 명품 산책길로 유명세를 얻으며 전국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괴산산막이옛길이 노래로 재조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몰래 그리던 이 찾아 길 떠났다가/솔바람 이끄는대로 몸 맡겨 따라갔네/산새들도 산이 높아 숨고르는 선경이라/떠난 그대 기다리며 살아갈 곳 이제야 찾았구나/해질까 서두르는 길손잡고 ‘예어디요’ 물으니/산을 돌아나오면 또 산이 막아선다는/그 산막이 길이라오/그 산막이 길이라네’ 이 노래는 조철호(동양일보 회장) 시인의 시 ‘
문화
김미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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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중동 분쟁 격화로 유가가 급등하면 우리나라의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이 최대 4.98%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는 24일 '국제유가 충격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통해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면전 양상에 따라 유가 상승 폭은 매우 가파르게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경협은 현 수준의 긴장 상태가 유지될 경우, 국제원유 가격은 배럴당 88.55달러에 머무르고 올해 4분기 국내 물가 상승률은 3.0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올해 1분기 물가 상승률 3.00%와 유사한 수준이
경제
박은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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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검찰이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발 혐의로 구속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 책임자들에게 중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정우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공사 감리단장 A(66)씨와 현장소장 B(55)씨에게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6년, 징역 7년 6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는 미호천교 확장공사 당시 편의를 위해 기존 제방을 무단으로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조성하는 과정에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인명 피해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다.또 적법한
사회
김민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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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정부가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Chungcheong Train Express)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 CTX에 대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다.24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2회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CTX 거버넌스는 CTX 추진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지원기관 협의체이다.국토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정치
정래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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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배터리 업계에 만연해 있는 지적재산권(IP) 침해에 칼을 빼든 것이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특허 중 경쟁사가 침해하거나 침해할 것으로 예상하는 ‘전략특허’ 수는 1000여 개다. 그리고 실제로 침해된 것으로 확인된 특허는 580건에 이른다.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소재, 공정, 팩·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 대부분을 선점하고 있다. 이미 배터리 제조에 상용화돼
경제
박은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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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에 대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하기로 했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CTX 거버넌스는 CTX 추진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지원기관 협의체이다. 국토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오는 2028년 착공에 들어가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 차관은 이 회의에서 "CTX는 올해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
정치
박승룡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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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오광연 기자 기자] 충남도가 대전 지역 대학에 진학한 지역 출신 학생을 위한 기숙사인 대전학사관의 폐쇄를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공공성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충남도 대전학사관 총동문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충남도는 독단적이고 납득하기 어려운 대전학사관 폐쇄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총동문회는 "폐쇄 검토 이유로 적자가 꼽히고 있으나, 기숙사는 애초에 경제적 이익을 기대해 운영하는 시설이 아니다"라면서 "공공성을 띤 대전학사관을 자본의 논리로 폐쇄하겠다는 것은 김태흠 지사의 빈곤한 철
정치
오광연 기자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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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도시철도(지하철)를 운영 중인 대전교통공사에서 15년 만에 첫 여성 기관사가 배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2009년 이후 15년 만에 나온 여성기관사 이수빈(25)씨가 수습 기간을 마치고 지난 22일 도시철도 1호선 구간 운행에 처음 투입됐다. 현재 77명의 기관사가 '판암∼반석' 구간을 운행 중인데, 여성 기관사는 이씨가 유일하다. 강원 원주에서 초등·중·고 학창 시절을 보낸 이씨는 대전의 한 대학 철도 관련 학과에 진학해 대전교통공사에서 면허 실습 교육을 받으면서 공사와 인
경제
정래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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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지난해 충북문화재단이 적극 추진하다 불발된 충북도립극단 설립이 이번엔 충북도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립극단 설립 예산안은 24일 열린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8억원이 원안가결돼 오는 30일 열리는 도의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앞서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충북도립극단 설립 예산안 13억9000만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당시 충북연극협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충북도립극단 창단이 무산됐다고 생각하기 보다 '이제는 최종 관문
문화
김미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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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진행에 앞서 전국 6000명 아동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6억6000만원의 후원금을 지난 2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 협력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신협 임직원은 멘토가 되어 지역사회 내 아동과 함께 협동·경제 교육, 신협 견학, 전통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간 참여한다. 지난해 942명
경제
박은수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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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수거한 식품과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등 158개 품목(농산물 51건, 수산물 71건, 가공식품 36건)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세슘의 농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상세한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go.kr/here)에서 확인할 수 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사회
박승룡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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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오는 4월 30일 마감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지급대상 산지는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이용되는 산지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다.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뒤 오는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사회
이민기
2024.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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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충북도가 매년 진행하는 11개 시·군 종합평가를 놓고 하위권에 선정된 자치단체들이 심사기준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다.도는 정부합동 연계 정책과 도정 주요시책 추진 실적 등 112개 세부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해 순위를 정하고 있는데, 상위권(1·2·3위)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들은 수년째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각 자치단체마다 달성 목표(정책·사업) 수치를 정한 값으로 평가는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별 특수성에 따른 감점 요인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한 자치단체 고위공무원은
사회
박승룡
2024.04.24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