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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지현 기자
2016.07.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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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최근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대전 봉산초부실 급식' 사태의 근본 원인은 턱없이 낮은 급식 지원 단가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2일 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대전시 초등학교 급식단가는 2350원으로, 전국 평균 2779원을 밑돈다. 충남(3872원)·세종(3740원)·서울(3190원)·경기(2790원)·인천(2690원) 등에 비해서도 낮다.운영비를 뺀 순수 식품비(친환경급식비 포함)만 보면 대전시는 1865원으로 파악된다. 2833원의 서울과 비교하면 1000원 가까이 적다.예산 분담
사회
정래수 기자
2016.07.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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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가 국민안전처 2015년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2017년 7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내 하천을 단순 치수 목적만이 아닌 이수, 환경, 친수,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시는 총 525억원을 들여 ‘무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월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용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무심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
사회
김재옥 기자
2016.07.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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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 시내버스 노선이 10년 만에 개편된다. 운송회사 수익 위주의 기존 노선을 승객 중심 노선으로 전환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청주시는 12일 시민단체, 경찰, 버스회사,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노선 개편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드림이엔지와 충북발전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 추진 현황이 소개됐다.연구 용역은 운수회사 수익노선 위주로 편성됐다는 지적을 받아온 현행 노선 조정에 주력하고 있다. 교통카드 사용 자료 등을 토대로 버스 이용 패턴을 분석, 승객 중심의 노선을 만들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7.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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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12일 오전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다목적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과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화자연휴양림 산림휴양시설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은 조광수 농업정책국장의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청주시장 인사말, 시의장 축사, 산림휴양관 현판식, 포플러장학금기념관 현판식, 캠핑장 기념식수, 휴양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국비 25억원을 포함, 모두 55억원을 들여 옥화자연휴양림(상당구 미원면 운암옥화길 140)에 산림휴양관, 국민여가캠핑장,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7.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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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급여 개편 시행이후 1년간 신규수급자를 5808가구 1만173명 발굴했으며 이로인해 수급자수가 전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7월초 현재 총 수급가구는 1만6014가구, 2만3453명이다.맞춤형급여제도는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선정기준 초과시 모든 혜택을 중지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별 선정기준을 다르게 해 가구의 소득이 증가해도 필요한 급여는 계속 지원한다.제도개편으로 급여별 선정기준 확대뿐 아니라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7.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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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공무원 헌혈왕'으로 알려진 최문희(55) 충남도 개발정책팀장이 헌혈 600회를 기록했다.최 팀장은 12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공주대 헌혈센터에서 600번째 헌혈을 했다.'헌혈 1회당 400∼550㎖의 혈액을 뽑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가 이웃을 위해 내놓은 피는 모두 317ℓ에 이른다.최 팀장의 600회 헌혈 기록은 충청권 최다이며 전국적으로는 세 번째 기록이라고 혈액원 관계자는 설명했다.현재 전국 최다 헌혈자는 723회, 2위는 680회다.최 팀장의 헌혈 행진은
사회
정래수 기자
2016.07.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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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는 12일 충북경영자총협회 앞에서 경총과 사용자 단체의 최저임금 동결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단체는 사용자단체들의 동결요구안을 규탄하고 시급 1만원 인상, 가구 생계비를 충분히 반영한 최저임금 결정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충북본부는 “500만 노동자의 임금을 가지고 거래를 하거나 농단 부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최저임금위원회가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면 국민적 요구가 반영된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전면적인 법·제도 개선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박장미 기자
2016.07.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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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2일 “자질부족,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이유자 청주시의원은 자진사퇴하고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책임정치를 구현하라”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일감 몰아주기 의혹,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횡령 등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으며 충북참여연대는 자진사퇴를 위한 1인 시위를 지난 6월 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이 단체는 이날 “이 의원은 물론 새누리당 충북도당까지 묵묵부답이며 청주시의회 또한 ‘제식구 감싸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비판했다.또 이 의원의 자질에 대해서도 날 선 목소리를 냈다. “의정활동
사회
박장미 기자
2016.07.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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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12일 새벽 0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옆으로 쓰러졌다.사고 당시 인근을 지나는 차량이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으며 운전자는 현장에 없었다.경찰은 이 차량 운전자가 음주 사고를 내고 달아난 것으로 판단, 행방을 찾고 있다.
사회
신홍경 기자
2016.07.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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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차에 부딪힌 것처럼 연기하는 이른바 헐리우드 액션으로 합의금이나 보험금을 타내려 든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12일 차량에 일부러 몸을 던져 교통사고를 당한 척 한 혐의(사기)로 A(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9시 45분께 대전 중구 한 골목길에서 서행하던 승용차가 자신을 보고 정지 했음에도 보닛 위로 넘어져 교통사고 합의금과 보험금을 받아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러나 그의 어색한 '할리우드 액션' 때문에 미수에 그치고 말았다.당시 승용차
사회
정래수 기자
2016.07.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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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지역으로 경북 성주읍 성산리 일대를 사실상 결정하고 최종 확정에 앞선 마지막 단계의 세부 검토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한미 국방 당국은 공동실무단이 성주를 최적 부지로 평가한 내용을 담은 이행보고서를 양국 군 최고 수뇌부에 보고하는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는 대로 이르면 내주 배치지역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이날 "한미가 군사적 효용성 등을 면밀하게 따져본 결과, 공군 방공포대가 있는 경북 성주지역을 최적합지로 결론을 내리고 양국 군 당국의 행
사회
연합뉴스
2016.07.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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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화장품인 '설화수'와 '헤라' 상표를 도용해 23억8000만원 상당의 짝퉁 화장품을 중국에 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무더기 적발됐다.의정부지검 형사2부(황은영 부장검사)는 12일 가짜 화장품을 유통한 혐의(상표법·화장품법 위반)로 정모(42)·문모(32)씨 등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백모(48)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천모(37)씨 등 4명을 벌금 700만∼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정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정품 시가 19억원 상당의 짝퉁 설화수·
사회
동양일보
2016.07.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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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시험성적서로 인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 폴크스바겐 차량 32종 79개 모델이 이달 말께 국내에서 최종 판매금지 처분될 전망이다.12일 검찰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수사에서 확인된 배출가스, 소음 인증 시험성적서 조작 내용을 지난달 말 환경부에 통보하고, 이달 초관련 자료도 전달했다.대상은 2007년 이후 국내에서 판매된 32개 차종 79개 모델이다. 32개 차종 중 27종이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다.앞서 검찰 수사에서 폴크스바겐 측은 차량 수입에 필요한 시험성적서
사회
동양일보
2016.07.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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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지역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가 원생들의 자세가 바르지 않다며 손찌검을 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산시 A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40대 기간제 교사인 B씨가 지난 7일 양반다리를 안 하고 허리가 구부정하게 앉았다는 이유로 원생의 등과 허벅지를 때렸다고 부모가 경찰에 고발했다.경찰은 피해 원생 부모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이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손찌검 사실은 피해 어린이가 "유치원에 가기 싫다. 선
사회
서경석 기자
2016.07.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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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 공작기구인 '225국' 공작원과 해외에서 만나고 '김씨 일가 3대'의 생일을 축하하며 충성을 맹세하는 글을 작성한 '간첩 의심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김재옥 부장검사)는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송치한 이모(54)씨, 김모(52)씨를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 3월과 지난해 8월 해외에서 북한 225국 공작원들과 접선하고 귀국한혐의(특수잠입·탈출 및 회합)를 받는다.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국내
사회
동양일보
2016.07.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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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인사혁신처에 파면의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이영 교육부 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망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고 전체 공무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파면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어떤 상황이었건 공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고,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
사회
동양일보
2016.07.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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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등 지휘부는 사전에 몰랐다"이상식 부산청장 등 17명 징계요구, 강신명 청장은 제외 부산의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건을 경찰이 조직적으로 묵인·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경찰서 서장(총경)들이 사실상 주도했고, 경찰서 과장(경정)들이 뜻을 같이 했다.또 부산경찰청 감찰계장(경정)도 문제의 경찰관들 가운데 1명의 사표가 수리되기 전에 여고생과의 성관계 사실을 알았는데도 묵인한 것으로 밝혀졌다.부산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경정)은 경찰관 1명의 사표수리가 부적절하게 이뤄진 것을 알면서도
사회
동양일보
2016.07.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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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건을 수사한 경찰 특별조사단(특조단)은 부산 사하경찰서 김모(33) 경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김 경장은 5월 말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선도 대상 여고생인 A(17)양과 신체접촉을 하고 6월 초 부산 서구 산복도로에 주차한 승용차 안에서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경장에게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에 의한 간음, 강제추행) 혐의와 아동복지법 위반(성희롱 등 성적 학대행위) 혐의가 적용됐다.경찰은 또 김 경장이 이와 관련한 의혹의 글이 사회관계
사회
동양일보
2016.07.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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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49·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검사장의 '주식 대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임검사팀이 강제수사 절차에 착수했다.이금로 특임검사팀은 수사팀 구성 6일 만인 12일 오전부터 진 검사장 자택,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회장의 자택과 판교 넥슨코리아, 제주 NXC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수사팀은 넥슨 측의 재무 및 법무 담당 부서 등을 중심으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했다. 진 검사장과 김 회장 자택에서도 관계 문서를 확보했다.검찰은 2006년 넥슨재팬의 일본 상장을 앞두고 진 검사장이 대학동창인 김
사회
동양일보
2016.07.12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