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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병무청이 외국 영주권취득 사유로 병역면제나 연기를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입영희망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11일 충북병무청에 따르면 이 제도는 영주권 등을 취득한 국외이지주가 모국에서의 군복무를 할 수 있도록 자진 병역이행을 돕는 제도다.입영희망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징병검사일자 및 입영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정기휴가 기간을 이용, 영주권 국가로 출국하는 경우 왕복항공료를 지급하는 등 군복무 중 영주권 유지를 위한 국외여행도 보장된다.도내에서 이 제도를 통해 입영한 사람은 2014년 5명, 지난해 13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5.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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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공군이 조종사 양성의 모든 과정을 국산항공기로 일원화하는 체계를 갖췄다.공군은 11일 오후 공군사관학교 55교육비행전대에서 비행 입문과정에 활용할 KT-100 항공기 전력화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국방부, 국토교통부, 합참,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KT-100은 기존 입문과정 훈련기로 사용하던 러시아산 T-103항공기를 대체해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20대가 도입된다. 내년부터 비행입문과정 교육에 입과하는 학생조종사를 대상으로 처음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KT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5.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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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11일 오전 청주라마다호텔 우암홀에서 20대 청주시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시정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20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전 여·야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청주권 당선인 4명 가운데 정우택(새누리당)·오제세(더불어민주당) 당선인만 참석했다. 변재일(더민주)·도종환(더민주) 당선인은 국회와 중앙당 일정 때문에 불참했다. 시에서는 이승훈 시장을 비롯해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5.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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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의료법인과 병원 운영자 간 경영권 분쟁이 지속된 충남 홍성 내포요양병원이 장기간 전기요금을 내지 않아 단전 위기에 몰렸다.'병원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단전을 유예하고 수개월간 거듭 요금 납부를 안내했다'는 한전 측의 설명에도 피해는 130여명의 환자가 떠안을 처지에 놓였다.11일 한전 홍성지사에 따르면 내포요양병원은 2011년 10월 전기를 공급받은 시점부터 현재까지 반복적으로 전기요금을 지연 납부했다.최근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분(6494만7650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
사회
정래수 기자
2016.05.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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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남일현(사진·53·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은 11일 공군사관학교의 체육시설 사업계획에 대한 청주시의 사전협의 부실로 성무공원 조성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고 지적했다.남 의원은 이날 열린 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올해 편성된 8억원 중 2차 사업에 2억2000만원만 집행할 예정이라는 집행부의 보고가 있었다”며 “예산운영과정에서 사전협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업자체가 차질을 빚은 것”이라고 질타했다.그는 또 “성무생활체육시설 공동사용에 관한 합의서는 체육시설 사용시 공사의 허락을 받게끔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5.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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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11일 오후 2시 10분께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금강에서 김모(52)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하던 수난구조대원이 발견했다.최근 송호관광지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일하던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행적이 끊겼다.그가 입었던 점퍼와 휴대전화, 자전거 등은 이튿날 사무실 인근 금강변에서 발견됐다.경찰과 119구조대는 김씨가 물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잠수부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여 이날 옷가지가 발견된 지점에서 2.5㎞ 떨어진 곳에서 그의 시신을 인양했다.경찰은 숨진 경위 등을 조사
사회
임재업 기자
2016.05.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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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소비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샘플 화장품에 대해서도 사용기한과 제조번호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2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그동안 샘플 화장품이나 소용량 화장품에 대해선 제조·판매업자들이 명칭, 상호, 가격만 표시하면 됐고 사용기한 표시는 의무 사항이 아니어서 소비자들이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몰라 불안해했다.개정안은 이처럼 샘플 화장품과 소용량 화장품에 대해서도 일반 판매용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제조번호, 사용기
사회
조석준 기자
2016.05.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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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지난 10일 불가항력으로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에 대해 보건의료기관개설자가 피해의 30%를 부담토록 하는 보상재원 분담 비율에 대한 규제 재검토 기한을 3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와 관련, 청주시의사회와 산부인과의사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개정령안은 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의료사고 피해를 보건의료개설자가 부담한다는 내용의 시행령이 개정되기는 커녕 3년 더 연장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2013년 4월
사회
조석준 기자
2016.05.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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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양에게서 옮겨지는 인수공통감염병인 사람 브루셀라증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허미나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질병관리본부 인수공통감염과 황선도 연구원 등은 강원도 평창의 한 농장에서 일하던 중국인 남성 A씨(34)가 지난해 3월 '브루셀라 멜리텐시스' 균에 의해 사람 브루셀라증에 걸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현재 중국으로 돌아가 한국에는 없다.브루셀라 멜리텐시스는 브루셀라의 한 종류로 염소, 양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된다.소가 아닌 다른 동물을 매개로 감염된 브루셀라
사회
동양일보
2016.05.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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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사건'을 통해 판·검사에 대한 법조 브로커들의 로비와 법원·검찰 출신의 '전관' 변호사들의 활동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특히 과도한 수임료나 수사·재판 과정에 영향을 주려는 시도 등이 알려지면서 국가 법질서 유지의 핵심 축인 형사사법 제도의 신뢰를 심각하게 흔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관 변호사들의 로비는 은밀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적발하기도 쉽지 않다. 개인 변호사보다 대형 로펌에서 상대적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는 평가다.의뢰인들은 수사 단계에선 검찰 출신
사회
동양일보
2016.05.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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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전교조 출신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11일 학교 복귀를 거부한 전교조 전임자들에 대한 징계 여부에 대해 "교육부의 일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교육청은 지난 10일 김종현 전교조 세종충남지부 정책실장에 대한 직권 면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3차 징계위원회를 열었고, 징계위원들은 김 실장의 면직에 대해 대부분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르면 다음주 열릴 인사위원회를 통해 직권 면직을 결정하는 절차만 남은 셈이다.김 교육감은 이어 "징계위원회나 인사위원회가 결정한 사항을 제가 번복한 적이 없다"며
사회
정래수 기자
2016.05.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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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속리산 오를 때 가장 혼잡한 구간인 법주사∼세심정에 새 탐방로가 뚫렸다.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16억원을 들여 이 구간에 2.35㎞의 새로운 탐방로를 내고, 석가탄신일인 14일 일부 구간을 임시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정식 개통은 단풍철에 앞선 오는 9월이다.이 구간에는 현재 폭 4∼6m 황톳길이 나 있지만, 사찰과 휴게소를 드나드는 차량과 탐방객이 뒤엉켜 큰 혼잡이 빚어지는 곳이다.문장대와 천왕봉에 오르는 길목이어서 시끄럽고 먼지까지 심해 탐방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새 탐방로
사회
임재업 기자
2016.05.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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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올해 2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도시가스 공급 공기를 최대한 단축해 9월 추석 명절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혜택이 빨리 돌아 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도시가스는 사용의 편리성, 안전성, 연료비 부담 경감 등으로 인해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으며 시는 2013년도 1490세대, 2014년도 1610세대, 2015년도 178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바 있다.시는 내년도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은 우선 올해 8월께 사업공고를 하고 9월 신청서 접수 후 12월 도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5.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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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지역 내 벼 모내기 적기를 15일~다음달 5일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해 제때 모내기가 중요하며 적기에 모내기를 할 것을 당부했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모내기를 너무 일찍 할 경우 온도가 낮아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잡초와 병해충 발생이 늘어난다. 또 벼 생육 기간이 길어져 쓸모없는 가지가 많아지고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 쌀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반면 늦게 모내기를 하면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해 수량이 줄어들고 등숙률(알이 여무는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5.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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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11일 새벽 2시 12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5)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숨진 A군은 어머니와 함께 이 아파트 12층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의 시신에서 학대나 폭행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신홍경 기자
2016.05.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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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경찰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합동으로 무허가 시설에서 출산물을 유통한 A씨(40)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수입염소를 처리해 강원도와 충북, 충남 등지에 지난 2004년 1월부터 매월 7t씩 25억 상당의 축산물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K씨는 축산물을 가공·포장하기 위해서 포장처리업 허가와 위생적인 작업장에서 처리해야 하지만 무허가 가공공장을 운영하며 축산물을 불법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윤규상 기자
2016.05.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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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청권 지방자치단체가 앞 다퉈 공무원 휴가를 신설하거나 확대하면서 ‘복지 포퓰리즘’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자기계발과 재충전의 기회를 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장기 휴가제와 특별 휴가제 등의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하지만 복지확대에 따른 업무 공백으로 인한 행정서비스 부실과 일반 직장인들의 상대적 박탈감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음성군은 재직기간에 따라 10년 이상 20년 미만은 10일, 20년 이상 30년 미만은 20일, 30년 이상은 30일의 안식 휴가를 줄 계획이
사회
지영수 기자
2016.05.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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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유전자 식별을 통해 편백나무와 유사 목재를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눈길을 끌고 있다.피톤치드를 다량 분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편백나무는 요즘 유사 목재가 편백으로 둔갑해 불법 유통되고 있어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유전자 식별 기술을 개발했다.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외부 생김새로 비교가 힘든 목재류는 현미경으로 조직 형태를 관찰해 종류를 구분하지만 목재 조직이 너무 유사해 현미경으로도 그 식별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또한 다른 측백나무과 나무에 비해 부가가
사회
윤규상 기자
2016.05.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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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속보=충북도가 민간 중심의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조철호 충북예총 회장)를 발족하는 등 국립한국문학관(이하 한국문학관)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9일자 4면충북도는 10일 충북 문학계 및 예술문화 단체 관계자 등과 한국문학관 유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철호 충북예총회장, 김기현 충북민예총이사장, 정관영 충북문인협회장, 정민 충북작가회의부회장, 김승환 충북대 교수, 임승빈 청주대 교수 등 충북의 문학과 문화예술
사회
김재옥 기자
2016.05.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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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16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73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10일 도에 따르면 사업비 가운데 국비(기금)가 24억9500만원, 지방비 40억8500만원, 기타 8억원 등이다.도는 2017년 전국체전 개최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도민들의 안전한 생활체육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군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와 농촌지역 개방형 학교체육시설 건립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통해 청주 정구장, 충주 요트경기장, 영동 체유관,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5.10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