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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정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충북도립대학(이하 도립대)이 살아 남으려면 특성화대학으로 과감하게 전환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1일자 1면17일 대학 안팎 전문가들에 따르면 도립대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현재 전문대 수준의 2년제를 4년제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때 경쟁력 없는 학과를 과감하게 도태시키면 전체 학생 수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또 매년 100억여원의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대학 특성상 지금처럼 전 학생에게 등록금 100만원 미만을 받는 구조를 과감하게 수
사회
김묘순 기자
2015.09.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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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관리비 등 갈등이 많은 공동주택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 반을 운영, 민원과 분쟁 해결에 나선다.이춘희 시장은 17일 “아파트 관리비를 둘러싼 갈등이 많아지고 각종 민원과 분쟁도 빈발하고 있어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 반을 운영, 해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세종시는 시 개청 이후 5만여 세대가 신도시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등 올 하반기에도 약 4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관리비를 둘러싼 갈등이 많아지는 등 각종 민원과 분쟁도 빈발하고 있다.이에 시는 감사의 전문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9.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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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서원구는 인사 수요자의 편의도모와 원활한 인사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인사상담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인사상담은 서원구 산하 19개 부서 332명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인사 신뢰성을 확보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제도다.구는 면‧동을 포함한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인사고충이나 궁금증 등을 개인별로 상담하고, 승진과 전보의 기준 등 각종 인사제도 설명을 통해 인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인사상담을 통해 수렴된 인사고충, 건의사항 등은 전수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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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 청원도서관은 50일 이상 장기 연체한 도서 38권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현장수거를 실시한다.청주청원도서관은 연체도서를 대상으로 반납 알림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2달 이상 연체자에 대해 격월로 도서 반납을 독려하는 우편물을 발송하는 등 연체도서를 회수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장서는 개인이 아닌 모든 시민의 재산이기 때문에 다른 이용자들도 불편 없이 책을 대출할 수 있도록 반납기일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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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사업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보건소는 그간 메르스 여파에 따른 의료기관 방문 자제 분위기로 국가 암 검진을 미루어 왔던 시민들에게 ‘9월은 암검진 실시 강조기간’ 라는 슬로건으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서원보건소는 동 주민센터에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서원구청 전광판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암 예방법과 검진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국가 암 검진을 미루지 말고 9월에 조기검진할 것을 홍보해 검진율을 높일 계획이다.올해 국가 암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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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7일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에 필요한 상수도관망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축된 DB시스템과 연계 통합을 위해 본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또 상수도 배관망에 대한 지역별, 기능별 DB통합으로 사용자의 편의성 및 다양한 정보 검색에 대한 시설물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 현재 진행상황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청주시는 향후 상수도 배관망 등 모든 시설에 대한 DB를 통합 구축해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웹서비스를 통하여 가정에서도 볼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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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태권도 유단자가 친구를 폭행했다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는데….청주지법 형사2단독 문성관 부장판사는 17일 주먹으로 친구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불구속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A시는 지난해 6월 27일 밤 11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 한 상가에서 술을 마시다 친구 B(55)씨가 “시간이 늦었다. 그만 가자”고 한 말에 격분, 주먹으로 얼굴과 머리 등을 때려 전치 4주의 골절상을 입히는 등 두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문 판사는 “피고인이 태권도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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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만개 넘어 ‘전국 4위’ 불명예-충북 대포차 압수 2년새 64배 늘어(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범죄에 악용된 이른바 ‘대포통장’이나 ‘대포폰’이 충청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방경찰청이 지난 2년간 압수한 대포통장·대포폰·대포차는 710개에 달했다.지난해 98건에서 올해 612건으로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이 기간 대포통장은 65건에서 311건, 대포폰은 29건에서 43건으로 각각 늘었다. 대포차는 4건에서 258건으로 6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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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 건축행위 의혹’ 군청 공무원 소환-교수채용 뒷돈 의혹 기소의견 송치…수사 속도(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속보=괴산 중원대를 바라보는 검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불법 건축행위와 관련, 괴산군청 공무원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는 한편 최근 교수채용 뒷돈 의혹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면서 지역 전반의 ‘적폐’ 척결을 위한 수사로 번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17일자 3면중원대 건축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군청 공무원을 잇따라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에 나섰다.17일 청주지검 등에 따르면 최근 괴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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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10월 11일…속리산·계룡산 10월 14일께 첫단풍-평년보다 1~3일 빨라…10월 24~28일께 단풍 절정 예상(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올해 충청지역 첫 단풍을 평년보다 1~3일 빨리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오는 25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14일 사이, 지리산을 포함한 남부지방은 10월 7~29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단풍은 하루 20~25㎞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설악산(25일)과 두륜산(10월 29일)의 단풍 시작시기는 한 달 이상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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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의 안일한 대처로 임시 폐업 3개월을 넘긴 청주 노인전문병원 사태가 더 꼬여가고 있다.법제처로부터 상위법에 위배된다는 지적을 받고도 문제의 규정을 삭제하지 않고 버젓이 포함시킨 개정 조례안을 상정했다가 시의회로부터 제동이 걸려 행정불신만 자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로인해 올해 말까지 새 수탁자를 찾으려던 청주시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지난 16일 ‘노인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부결했다.전국 공모를 통해 새 인수자를 찾자는 취지의 이 개정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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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 운천동 주공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7일 운천 주공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민들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재건축 준비위원회를 구성, 지난 16일 재건축에 필요한 건물 안전진단을 할 업체를 선정했다.운천 주공아파트는 건축한지 30년 가까이 되면서 상수도관이 낡아 일부 주택의 수돗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옥상에 균열이 생겨 비가 오면 누수 현상이 생기는 등 건물 노후화에 따른 재건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관련 법률에는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상을 받은 건물에 대해서만 재건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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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1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발주 공사를 부당하게 수의계약을 한 공무원 6명에 대해 감봉(1명), 견책(4명), 불문경고(1명) 등의 징계를 했다.청주시는 지난 6월 8일~7월 3일 오송읍, 현도면, 옥산면을 대상으로 공사 발주·계약 등에 대한 감사를 벌여 부당 수의계약 사실을 적발했다.적발된 공무원들은 2013년부터 올해 초까지 단일공사로 발주해야 하는 사업을 분할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특정 업체와 유착한 수의계약 비리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에 따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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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공원으로 묶여 있는 사유지의 용도를 도시 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하려 하자 토지주들이 반발하고 있다.도시 자연공원구역에 포함된 토지주 등 100여명은 17일 오후 도시계획위원회가 열리는 청주시를 항의 방문해 “사유지를 다시 도시자연공원으로 묶으려는 도시계획 시설변경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청주시가 사유지를 공원 구역으로 묶어놓고 사업계획이나 토지 매수계획도 수립하지 않으면서 40년간 세금만 징수했다”고 성토했다.이어 “청주시가 효력을 잃게되는 시기가 다가오자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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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닭고기를 무허가로 불법 도계해 유통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로 A(58)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은 2014년 7월~2015년 7월 1년간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 소재 모 닭집에서 도계 허가를 받지 않은 작업장에 탈모기 등 도계설비를 갖춘 뒤 1마리당 1만5000원에 유통하는 등 총 6000여만원 상당의 닭고기를 식당 8곳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 뿐만 아니라 불법으로 닭, 염소 등을 도살해 유통하는 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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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고속도로에서의 역주행과 무단보행으로 최근 5년간 88명이 사망하고 74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충남 공주) 의원이 17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역주행 사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역주행으로 인해 54건의 사고가 발생해 16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연도별로는 2010년 4건(사망 5명, 부상 5명), 2011년 14건(사망 1명, 부상 18명), 201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9.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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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성완종 리스트'로 엉뚱하게 번진 검찰의 자원개발비리 수사가 반년 만에 일단락됐다. 검찰은 3대 에너지 공기업 전직 사장 가운데 2명을 재판에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그러나 지난해 정치권을 들끓게 했던 자원외교의 허상을 완전히 드러내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검찰은 형사처벌에서 나아가 공기업이 신규 투자사업을 벌일 때 사전심사를 철저히 하도록 법으로 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명박 정부 자원외교는 작년 연말 형사사건으로 비화했다. 야권과 시민단체는 에너지 공기업 전직 사장들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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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이 있는 유병자도 쉽게 보험에 가입하고 더 많은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유병자 전용보험의 보장 범위를 모든 질병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계약 전에 보험사에 의무적으로 알려야 하는 사항도 대폭 축소·완화한다.금융감독원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의 하나로 이런 내용을 담은 유병자 전용보험상품 개선안을 17일 발표했다.개선안은 '유병장수' 시대를 맞아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보유한 국민이 1183만명에 달할 정도로 늘었지만, 이들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과
사회
동양일보
2015.09.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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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부가 건강보험 진료비의 허위 및 부당 청구로 재정이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청구 및 심사 시스템을 수술대에 올린다.올해 규모가 33조원에 가까운 재정출연사업과 32조원 수준인 재정융자사업도 중복 지원 같은 문제점을 바로잡을 방안을 마련한다.기획재정부는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 재정출연, 재정융자 등 3개 사업을 재정사업 심층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건강보험 가입자 지원사업은 심사 건수가 연간 14억 건에 달하면서 형식적인 심사가 진행돼 허위 및 부당청구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진료비
사회
동양일보
2015.09.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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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역사연구단체 민족문제연구소(민문연)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부친 김용주 씨는 명백히 친일반민족행위자"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자료를 공개했다.민문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1937년 경상북도 도의원으로 당선된 후 국민총력경상북도수산연맹 이사, 국민총력경상북도연맹 평의원, 조선임전보국단의 발기인 및 경상북도지부 상임이사 등 경북 지역 고위직을 역임했다.민문연은 김 전 회장이 고위직에 있는 동안 애국기 헌납운동을 선전했다면서 지역민들에게 군용기 헌납에 쓰일 돈을 걷을 요량으로 일본 아사히신문 국내
사회
동양일보
2015.09.17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