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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이 일베에 비판적인 언론사 기자의 소속 매체명과 기자 이름을 살짝 바꿔 소설에 등장시켜 비난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7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일베 회원인 회사원 고모(33)씨는 작년 1월 일베 게시판에 '○○뉴스 ○○○ 기자가 일베 전문기자가 된 이유'라는 제목으로 쓴 소설을 올렸다.소설 속의 한 등장인물은 해당 기자를 두고 "너는 기사가 후지다(좋지 않다)", "내가 봤을 때 너는 재능이 없다", "술 똑바로 처먹으라",
사회
동양일보
2015.09.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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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기업들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한 법정다툼에서 이긴 사건의 대부분은 대형 로펌인 '김앤장'이 법률대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2006∼2013년 확정된 공정위 행정처분 관련 판결은 총 394건이고, 이중 125건(31.7%)에서 공정위가 패소(일부 패소 포함)했다.공정위가 진 사건의 원고 측 대리인을 보면 김앤장인 경우가 53건으로 전체 패소 사건의 42.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2위는 율촌(19건·15.2%), 3위는 태평양(18
사회
동양일보
2015.09.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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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택견 예능보유자가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던 세계택견연맹 임원이 이번에는 심사비의 투명한 공개와 2선 후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2일자 4면박만엽 세계택견연맹 부총재는 16일 각 언론사에 배부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택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과 예능보유자 정경화씨의 결단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며 택견 발전을 위한 3가지 사항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그는 “본인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택견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로 지난 1일 문화재청에 사임서를
사회
윤규상 기자
2015.09.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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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충북괴산증평산림조합(이하 산림조합, 조합장 채동중)이 괴산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희귀식물인 망개나무를 1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전국최초로 종자를 채취, 양묘에 성공했다.산림조합은 올해 밀원수림을 조성하고 망개나무 천연자생지에서 전국 최초로 꿀을 채취했다.망개꿀은 분석 결과 아카시아 꿀보다 황산화성분이 5배 이상 다량 함유해 노화방지 및 암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조합은 우리나라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아나무가 자연쇠퇴로 분포면적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산림경영을 위한 다가능 특용수인 망개나무
사회
하은숙 기자
2015.09.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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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 괴산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오후1시까지 충청북도 유기농연구센터 1층에서 1회 ALGOA(Asian Local Governments for Organic Agriculture-아시아 유기농 지방정부)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뜻을 함께 하여 그 첫 회의와 사실상의 ALGOA의 첫 행보가 괴산에서 시작되며, 의장도시가 괴산이 된다.이날 행사에는 림포 에쉬돌지 부탄 농림부장관의 유기농업육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 이란 주제로 특강과 아닐 쿠말 싱, 인도 국무총리실 직속
사회
하은숙 기자
2015.09.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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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전국 공사현장을 돌며 억대의 건설공구를 훔친 50대와 장물업자가 3개월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경찰에 검거됐다.충주경찰서는 전국의 공사현장을 돌며 잠금장치가 허술한 컨테이너 창고에 보관된 1억2000여만 원 상당의 건설공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50)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5일 새벽 1시께 충주 대소원면 메가폴리스 공사현장에 있는 컨테이너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GPS측정기 등 300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치고 지난 7월까지 16회에 걸쳐 모두 1억200
사회
윤규상 기자
2015.09.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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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장기간 사업 추진이 부진한 재개발·재건축 구역 4곳에 대한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주거환경개선구역(2곳), 주택재개발구역(13곳), 주택 재건축구역(5곳), 도시환경정비구역(3곳) 등 23곳이 도시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대부분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어 사업추진 여력이 없거나 주민들의 과도한 부담이 우려되는 지역은 정비구역에서 해제할 방침이다.해제 대상은 서문구역(도시환경정비)과 용담구역(주택재개발), 석탑구역(〃), 북문2구역(주택재개발) 등 4곳이다.상당구 서문동 일대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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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16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중앙공원 무료급식소에서 노인 10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 햅쌀 출시에 맞춰 예로부터 햅쌀이 나오면 어른부터 대접하는 ‘효’의 실천과 사회공헌을 통한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 됐다.행사는 청원생명농협쌀법인에서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해 시청 직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장, 청원생명농협쌀법인 대표, 청주시 지역 내 지역농협장, 봉사단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청원생명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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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지난 8월 말까지 공장등록·설립승인 관련, 민원처리 기간을 분석한 결과 민원처리 단축률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공장등록의 경우 법정처리기간이 7일인 공장등록 신규처리건수 251건을 대상으로 평가한 단축률은 63%, 평균처리기간은 2.6일로 2014년 하반기 처리기간 3.8일보다 1.2일이 단축됐고 단축률은 전년대비 1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공장설립 및 창업승인과 관련된 민원의 경우 보완사항이 없는 것을 가정할 때 사전심사청구(10일 소요)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50일 소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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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 건설교통본부 도로시설과 직원 16명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의식을 제고하고자 16일 도로시설과 회의실에서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중요성이 더해가는 공직자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석명절 대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 ‘금품, 향응, 선물 등 수수행위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지 금지’등 청렴의식을 제고했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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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우미건설(주)(대표 이석준)은 1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870박스(1000만원 상당)를 청주시 상당구청에 기탁했다.최근 아파트 분양을 마친 우미건설(주)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저소득주민들이 좀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라면을 전달했다.이 회사는 2003년부터 소외이웃들에게 노후주택 보수를 지원하고 금파재단을 설립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엔 청주 용담동 ‘우미린’ 모델하우스 오픈기념으로 받은 쌀을 기탁한바 있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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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99명 징계처분…경위·경사 비율 높아-절반 이상이 ‘경징계’…30명 소청심사로 감면받아(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 경찰관의 비위행위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 견책이나 경고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의 ‘충북도내 경찰공무원 비위징계 및 소청심사 현황’에 대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징계를 받은 충북경찰관은 99명에 달했다.유형별 징계처분 사유는 △직무태만이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규율위반 34명 △품위손상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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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내 4곳의 농촌마을이 2015 농촌초록시범마을로 지정됐다.녹색청주협의회와 (사)풀꿈환경재단은 17일 청주시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농촌초록시범마을 협약식 및 워크숍’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청주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의 후원을 받아 펼쳐지는 2015 농촌초록마을시범사업에는 △가덕면 말미장터마을 △미원면 청주도로줌마을 △문의면 노현리 △옥산면 소로1리 등 4개 농촌마을이 선정됐다.이날 농촌시범마을 주민들과 초록마을사업추진단은 현판 수여식을 갖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할 수 있는 온실가스 줄이기 활용 방안도 논의한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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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16일 새벽 1시 2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귀가하던 A(여‧24)씨를 폭행한 뒤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A씨는 경찰에서 “뒤따라오던 남자가 갑자기 얼굴을 때리고 내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이 남성은 A씨를 성추행까지 하려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범행 장소 주변 CCTV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을 쫓고 있다.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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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16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공장 가건물에서 지붕 천막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9)씨가 6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사망했다.경찰은 A씨가 천막을 발로 딛고 작업을 하다 천막이 찢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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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발생 12일째인 16일 13번째 사망자 시신이 수습됐다.해경은 실종자 가족들이 제주에 와 있는 점 등을 고려, 시신을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이송한 뒤 신원을 확인했다.13번째 사망자인 이모(44·경남 창원)씨의 시신 발견은 지난 14일 오전 12번째 사망자 시신을 수습한 이후 이틀만이다.이씨의 시신은 돌고래호가 뒤집힌 채 발견된 지점인 추자도 무인도 섬생이섬 남쪽 해상에서 직선거리로 4.5㎞ 떨어진 지점이다.돌고래호 시신이 추자도 해안에서 발견된 것은 사고 발생 이후 처음
사회
동양일보
2015.09.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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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지난해 6.4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후원금을 초과해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천안시장 수행비서 A씨가 정책보좌관과 공모 사실은 부인하고 혐의사실은 시인했다.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16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수행비서 A씨와 정책보좌관 B씨가 공모,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의 계좌로 500만원씩 4차례에 걸쳐 모두 2000만원을 모아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그러나 A씨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 사실에 대해 "혐의는 인정
사회
최재기 기자
2015.09.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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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격 응모자에게 2000만~5000만원씩 받아…7명 기소의견 송치-경찰 “결격 응모자 임용·채용 과정의 금품거래”…대가성 검은돈-중원대 측 “어떠한 금품 받은 사실 없어…규정 의거한 교수채용”(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괴산 중원대의 교수 채용 과정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금품을 받은 사실이 경찰수사에서 드러났다.돈을 건넨 응모자들이 모두 교수로 임용됐는데 모두 크고 작은 결격사유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경찰은 이 돈이 대가성 있는 ‘검은 돈’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중원대는 “어떠한 불법행위도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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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청주시 장성동과 지북동 일대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가 조성된다.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청주 흥덕갑) 의원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10억원이 확보돼 오는 2018년까지 모두 195억원의 투입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이 단지는 부지 6만975㎡에 건축 1만4000㎡ 규모의 유기농 마케팅센터와 유기농 생태체험관, 유기농 테마공원, 유기농 체험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이에 따라 신수도권 유기농산업 거점 선점을 통한 6차산업 육성 및 도시민 힐링공간으로 도·농 상생발전 선점과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으로 유기농 활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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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 시·군 공무원 가운데 업자로부터 향응을 받거나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5명이 징계를 받는다.16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 인사위원회는 지난 14일 시·군이 징계 요청한 도내 공무원 6명 가운데 5명에 대해 징계를 의결했다.청주시가 향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시설직 5급 A씨에 대해 요구한 중징계 건은 정직 2개월 처분이 내려졌다.도 인사위 관계자는 “청렴 의무를 위반해 중징계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A씨는 5급 승진 직후인 지난 5월께 토목 관련 업자로부터 5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16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