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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경찰이 이른바 ‘크림빵 뺑소니 사고’와 관련한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청주흥덕경찰서는 4일 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에는 경비교통과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계장급 위원 4명과 변호사 등이 참석, 피의자 허모(38)씨 부인의 112신고에 대한 보상금 지급여부와 CCTV 소재를 인터넷 댓글에 게시한 시민의 보상금 지급대상 여부를 심의했다.경찰은 심의결과 피의자 부인의 신고는 남편의 범죄사실을 신고했다기보다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에 부담을 느껴 ‘자수의사’를 표시한 것이라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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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관련 법 위반으로 입건된 선거사범이 8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전국 1326개 농협·수협·산림조합의 조합장 선거를 한 달여 앞둔 3일 현재 금품 선거운동 및 흑색·불법선전 등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총수가 83명으로 집계됐다.유형별로 보면 금품선거 혐의 입건자가 54.4%(45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흑색선전은 14.5%(12명), 불법선전은 2.4%(2명)로 각각 나타났다.이들 중에는 농협 조합장 선거 출마 예정자에게 불출마를 대가로 2700
사회
동양일보
2015.02.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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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아들아 어디갔니 졸업식인데 졸업장을 대신 받으니,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지난 2013년 7월 충남 태안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다가 바닷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사설 해병대 캠프 사건의 유가족들의 가슴이 또다시 무너져 내렸다.숨진 아이들의 명예 졸업식이 4일 오후 모교인 공주사대부고에서 진행됐기 때문이다.고 김동환·이병학·이준형·장태인·진우석군.살아있다면 다른 학생들처럼 여기에 나란히 서 있을 아이들이다.부모들은 숨진 아들을 대신해 명예졸업장을 받기 위해 1년여 만에 아들의 모교를 찾았다.추모
사회
류석만 기자
2015.02.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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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래수 기자) 장기간 표류 중인 서산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충남도와 서산·당진시, 대산 5개사 등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충남도는 4일 대회의실에서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에 대한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지 선정 통과와 2020년 개통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서명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현대오일·삼성토탈·LG화학·롯데케미칼·케이씨씨 등 대산 5개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공동건의문은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 각계에 전달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2.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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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50대 남성을 토막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4부(심담 부장판사)는 4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여·37)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남성에게 '애인 사이로 지내자'며 연락해 모텔에서 살해 후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했다"며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고 판단했다.어 "사체를 유기한 뒤에도 예전에 만난 적 있는 다른 남성과 다시 만나 성관계
사회
동양일보
2015.02.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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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은 마스크 팩을 불법 제조·유통한 혐의로 채모(6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국산 마스크 팩 '리더스 인솔루션'의 위조상품 26만6000점(시가 7억9000만원)을 만들어 중국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별사법경찰은 이 가운데 15만8545점을 압수했으며, 10만8000점은 중국으로 유통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들은 경기도 파주의 인적이 드문 장소에 공장을 차려놓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해 마스크 팩을 만들었다.이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2.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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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고교평준화충남운동본부가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 제정을 무산시킨 일부 충남도의원을 대상으로 한 주민소환 운동과 세비반납 운동을 경고하고 나섰다.이 단체는 4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소환 운동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고통을 외면하고 정략적 행동을 우선하는 도의원들을 자리에서 끌어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반드시 주민소환 운동을 성사시키기 위해 충남 시민사회단체의 전 역량과 고교평준화에 동의하는 모든 학부모의 뜻을 결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정원영 상임대표는 "참담함을 넘어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2.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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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이 4일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점검을 위해 직접 나섰다.이 시장은 설을 앞두고 도보로 시내버스 승강장과 전용 정차로 점검을 위해 시청에서 상당공원, 청주대교, 상당로 홈플러스, 육거리 등을 직접 돌아보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도보점검에서 상당로 상당공원 앞 승강장은 과도한 인도 점용, 사직로 청주대교 승강장 위치 불합리, 상당로 도청과 도청 맞은편 시민 통행과 버스정차 등의 불편함을 지적했다.또, 상당로 육거리에서 미원 방향 승강장 주변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파악돼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2.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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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농산어촌 사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지난 1월에 미원면 미원리·내산리, 가덕면 한계리, 남일면 효촌리 마을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다.이번에 신청한 사업은 미원면과 남일면의 그린에너지타운, 문화복지센터 리모델링, 지역경관개선 등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80억 원, 가덕면의 마을회관 신축, 저수지 둘레길, 체재형 주말농장 등 한계리 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40억6000만 규모이다.시는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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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설을 앞두고 5일~22일까지 18일간 근로자에 대한 체불임금 해소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근로자 보호에 나섰다.시는 근로자에 대한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지도 및 정부 지원 제도를 홍보하고 체불임금 근로자 발생 시 노동관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근로자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체불임금 청산 대책반을 편성해 상시근로자 3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을 집중 지도 관리하고 겨울방학 중 아르바이트생 최저임금 미만 지급 등을 현지 방문을 통해 임금 지급 지연 사례가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2.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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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노인 치아기능 회복과 구강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무료로 시행되며 신청 희망자는 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예약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이번 사업은 치주 질환 발생이 가장 많은 노인들에게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을 하여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치근면 우식예방 및 시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시 관계자는 “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2.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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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사)충북시민재단(충북NGO센터)은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 (사)충북사회적경제센터와 함께 ‘2014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진행했다.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가로서의 자질과 사회적기업 창업의지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공간과 전문적인 경영지원 및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충북지역에서는 지난해 2월 참가자 접수를 통해 총 46팀 159명이 신청해 서류심사를 거쳐 23개팀 82명이 1차 선발됐다. 1차 선발자들은 사전교육과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해 4월 최종 17팀 62명이
사회
조아라 기자
2015.02.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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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 자영업을 하는 이모(35·청주)씨는 최근 네 살 된 딸의 어린이집 입소를 위해 인근 국공립 어린이집을 찾았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대기 인원이 많아 사실상 입학이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맡기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내려고 했던 이씨는 하는 수 없이 오후 6시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민간 어린이집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씨는 “태어날 때부터 대기 등록을 해야 한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다”고 말했다.잇따른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
사회
조아라 기자
2015.02.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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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속보=충북여성단체협의회(이하 충북여협) 통합 회장 탄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군여협 회장단이 22대 충북여협 회장 선거에 참여하기로 했다.충북시군여성단체협의회는 3일 회의를 열고 충북여협에 입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군여협 회장단은 10만원의 입회비 납부 후 선거권을 부여받게 됐다.충북시군여성단체협의회의 충북여협 입회에 따라 이번 선거는 시군여협 회장단 11명과 도여협 회장단 18명 등 29개 단체장의 투표를 통해 치러지게 됐다. 충북여협은 지난 21대 선거까지 도여협 회장단
사회
조아라 기자
2015.02.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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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생 대표들을 만나 교육계의 화두인 대학구조개혁 등 교육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다.교육부는 황 부총리가 4일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서울 소재 대학 총학생회장 등 대학생 대표 10여 명과 한 시간 가량 간담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황 부총리가 작년 8월 교육부 장관에 취임하고 나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기는 처음이다.이 자리에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구조개혁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특히 대학생들은 교육부가 산업수요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2.0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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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안 처리가 또 무산되면서 2016년 도입·시행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회의를 열었으나 도교육청에서 제출한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고교평준화 조례)을 안건으로 올리지 않았다.이날 의원들은 해당 조례안을 마지막 안건으로 남겨 놓은 뒤 1시간여 동안 휴회했으나 결국 논의조차 하지 않은 채 회의를 마쳤다.조례안이 보류됨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17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다시 안건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조례 개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2.0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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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지병을 앓던 50대 경찰관이 세상을 뜨면서 신체를 기증했다.3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병원 치료 중 이날 새벽 3시 40분께 숨을 거둔 강서지구대 유영일(50) 경사가 피부와 인대, 뼈, 연골 등 신체조직을 경기도의 한 병원에 기증했다.10여년 전부터 당뇨병 등을 앓아온 유 경사는 평소 어머니(83)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경찰은 전했다.하지만 유 경사가 유지로 남긴 장기 기증은 이뤄지지 않았다.대전의 한 병원 의료진이 장기 적출 수술을 하기 위해 청주로 달려왔지만, 그가 이미 숨을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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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괴산군이 타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중원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3일 군에 따르면 의원 정례 간담회에 ‘(재)괴산군민장학회 군비 출연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계획안은 중원대에 입학하는 타지 출신 신입생 가운데 괴산으로 주소를 이전하고 총장 추천을 받은 1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군은 중원대 타지 신입생 장학금 지급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에 군비를 출연하기로 하고 추가경정예산에 군비 1000만원을 확보할
사회
서관석 기자
2015.02.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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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김국기 기자)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한 50대가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은데 이어 경찰에 손해배상금까지 물어줄 처지에 놓였다.영동경찰서는 허위신고를 일삼은 A(56)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상습적인 허위신고로 경찰관이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경찰차량 유류비 등을 낭비했다며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 지난 2일 청주지법 영동지원으로부터 총 85만8천742원을 지급하라는 승소판결을 받았다.A씨는 지난해 5월 23일 오후 8시 8분께 자신의 집에서 112에 전화를
사회
김국기 기자
2015.02.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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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오는 3월 치러지는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자가 충주상의 발전을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를 제안해 현 회장과 임원진이 이를 수용할지의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더구나 이 후보자는 현재 충주상의가 일부 회원들의 전유물로 전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현 회장단과 상임의원, 감사, 집행부의 분명한 성찰을 요구하고 나서 지역사회 여론 향배가 주목되고 있다.충주상의 회장 선거에 나서기 위해 지난달 20일 19대 의원 및 회장 출마선언을 한 조민용 ㈜원성 대표는 3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사회
윤규상 기자
2015.02.03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