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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 흥덕구 세무과는 이달부터 ‘갈등민원 응대’ 전담팀을 구성·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갈등민원 응대 전담팀은 △안내팀 △경청 및 설득팀 △경호팀 △배웅팀 4개팀으로 9명의 세무과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폭언, 고성, 위협 등 갈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소통불가 민원에 대해 효율적으로 응대하고자 구성했다.4개 운영은 각 팀별 역할 분담에 따른 갈등민원 응대 매뉴얼에 의해 민원인의 이야기를 경청, 호응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가라 안치고 지방세 과징에 대한 당위성을 정중히 설명하고 이해시키게 된다. 또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1.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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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검찰이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한 결과, 청와대 밖으로 빼돌려진 문건 속에는 특정 기업인의 불륜 의혹 등 민간인의 사생활을 다룬 내용이 적지 않게 담겨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6일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근무하던 박관천 경정이 작성해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에 따라 박지만 EG 회장 측에 건넨 문건 17건 중에는 민간 기업체에 관한 내용도 들어 있다.이 중 한 문건에는 모 관광업체 대표가 4명의 여인과 사실혼 관계에 있으며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과 동거하는 등 성생활
사회
동양일보
2015.01.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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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이 스크린골프 사업주들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했다.골프존은 6일 서울 청담동 골프존타워서울 빌딩에서 스크린골프사업주 대표단체인 한국시뮬레이션골프문화협회, GPC대중골프협회와 함께 ‘2015 스크린골프 사업주-골프존 동반성장안’을 발표했다.골프존은 우선 비전 플러스 이용시 고객들에게 부과키로 했던 18홀 기준 1인당 2000원의 골프존 라이브(GL) 이용요금을 없애기로 했다.기존 버전에 대해서도 1인당 2000원의 GL 이용요금을 꼬박꼬박 받아오던 골프존이 새 버전에 2000원씩의 추가 요금을 받기로 하자 업주들은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1.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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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북한의 위협으로 국민 생명이 명백히 위험한 상황에선 당국이 대북전단 살포를 막는 것이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활동은 국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지만 휴전선 인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살포를 제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법원의 판결엔 '제한이 과도하지 않은 이상'이라는 단서가 달리긴 했으나, '막을 수 없다'는 정부 공식 입장과는 상당히 다른 것이어서 주목된다.의정부지법 민사9단독 김주완
사회
동양일보
2015.01.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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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헌법재판소 정당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잃은 옛 통합진보당의 전직 의원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자신들의 국회의원 지위를 확인해달라는 소송을 법원에 냈다.옛 통진당의 김미희, 김재연, 오병윤, 이상규, 이석기 전 의원 등 5명은 6일 서울행정법원에 '국회의원 지위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이들은 헌재가 지난달 19일 통진당 해산 결정을 하면서 국회의원직 상실을 함께 결정한 데 대해 "우리나라 헌법과 법률 어디에서도 헌재가 국회의원 자격을 심사하도록 권한을 부여한 바 없다"며 "법령상 근거가 없는 것
사회
동양일보
2015.01.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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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종북 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54)씨가 이르면 8일 강제출국 조치될 것으로 보인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병현 부장검사)는 신씨의 출국정지 기한이 끝나는 오는 9일 이전에 신씨를 강제 출국시키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당국은 국가보안법이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중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을 강제퇴거할 수 있다. 강제출국 조치를 당하면 5년간 입국이 금지된다.신씨는 지난해 11월19일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연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사회
동양일보
2015.01.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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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방산업체에 대한 각종 특혜와 부실한 관리·감독이 업계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비리 구조까지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방위사업청과 각 군 본부,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산제도 운용 및 관리실태' 감사 결과 모두 6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경쟁가능해도 방산물자 지정 3천8백억대 낭비" = 감사결과 방위사업청은 기술발전에 따라 경쟁이 가능한 품목은 방산물자 지정을 취소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3년에 1번 꼴로 지정취
사회
동양일보
2015.01.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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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기업인의 불륜이나 성생활 의혹, 특정 업체에 대한 세무당국의 조사 동향 등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으로 작성돼 박지만 EG 회장 측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박 회장 측에 문건을 건넨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 경정이 공적 업무와는 무관한 정보를 취급했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민간인 사찰' 논란을 부추길 소지가 있어 보인다.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조 전 비서관과 박 경정이 박 회장 측에 건넨 17건의 문건 중 일부 문건에 기업인의 사생활이나 몇몇 기업
사회
동양일보
2015.01.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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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래수 기자)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사진)은 6일 2015년도 계룡장학재단 운영자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계룡장학재단은 기본자산이 64억원에 달하지만 최근 금리가 2%대로 떨어지고 올해도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이자수익 만으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이 이사장이 운영자금 1억원을 기부함으로써 계룡장학재단은 올해 사용할 운영자금을 확보, 원활한 재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1.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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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찰이 수억원의 공금을 횡령해 해외로 달아난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를 검거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아울러 해외로 도피한 김 대표가 귀국할 경우 바로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입국 시 통보를 요청했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김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코코엔터테인
사회
동양일보
2015.01.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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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병원은 중국 산동성(山東省) 요성시 출신 장취우란(여·65)씨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무료로 진행하는 ‘나눔의료’를 펼쳤다고 5일 밝혔다.이번 나눔의료는 충북에선 처음 진행된 것으로 장취우란씨가 진료를 받던 요성시 병원에서 충북대병원의 무료나눔 의료를 소개받아 지난달 30일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 5일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장취우란씨는 관절염으로 양쪽 무릎관절이 심하게 마모돼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진통제에 의지한 채 통증을 이겨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1.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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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올해 충북도내 농업 신기술 보급 등에 327억원이 투입된다.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5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은 15개 분야 196종 1110곳에서 추진된다. 이를 위한 사업비는 32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6% 증액됐다.특작·축산·농기계 등 새기술 보급 5개 분야 147종 608곳에 156억원, 농촌지원사업 5개 분야 30종 386곳에 110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농촌생활자원사업 5개 분야 19종 116곳에도 61억원을 투입된다.도농기원은 앞으로 시범사업 대상 선정 후 새 기술과 정보를 집중 전파할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1.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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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방사능 검사 장비를 설치, 올해부터 학교 급식재료와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자체 방사능 검사에 나선다.이번 설치한 장비는 ‘감마핵종분석기’. 대표적인 인공방사능인 요오드와 세슘에 대한 정밀분석이 가능한 최첨단 검사장비다. 국비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 말 구입했으나 설치장소가 없어 밀폐된 공간에 임시 설치했던 것을 지난 연말 보건환경연구원 지하에 검사실을 마련, 올해부터 본격적인 검사에 들어간다.앞서 연구원은 임시 장비로 도내 학교급식 재료와 유통농수산물 등 109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1.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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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40세 이상 시니어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청주 시니어창업센터가 지난 해 34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등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시니어창업센터는 지난해 창업 상담과 자문을 통해 34개 개인기업과 법인기업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이들 기업은 연매출 10억여 원을 달성했다. 또한, 18명의 추가 고용을 포함해 5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청주시가 지원하고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지정한 청주 시니어창업센터는 개원한지 채 2년 만에 476명의 회원들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1.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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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통합 청주시의 가구당 자동차 보유 대수가 1.07대(전년도 1.02대)로 조사됐다.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35만4154대로 2013년 말 기준인 34만868대보다 3.9%, 1만3286대 증가했다.청주시의 지난해 11월말 기준 세대수가 33만242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가구당 1.07대의 차량을 보유한 셈이다.차종별로 보면 승용자동차가 1만2400대 늘어난 28만2152대로 조사됐고, 화물자동차는 1268대 증가한 5만4461대, 특수자동차는 107대 증가한 955대로 나타났다.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1.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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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가 버스 운송업체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청주시는 이달부터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구현을 위해 ‘교통선진화 실무추진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교통선진화 실무추진단은 시내버스의 서비스 개선과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로 지난해부터 청주시가 버스업계와 구성을 논의해오다 올해부터 정례 운영하기로 협의했다.추진단은 6개 버스업체 실무관계자와 청주시 교통관련 부서 공무원 8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주요 협의사항은 시내버스 운행의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1.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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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전 직원이 거점소독소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구제역 종료 시까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공무관련 국외여행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이와 관련 2015청원생명축제 성공개최와 관련해 12일부터 4일간 추진할 예정이던 중국 겨울축제 벤치마킹 공무원 국외여행을 전격 취소했다.지난달 18일 청원구 오창읍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7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야하는 비상 상황에서 국외여행을 자제해야 한다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1.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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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오는 3월 세종시에 유례없는 대규모 신설학교 개교가 예정됨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이 긴장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시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원활한 개교업무를 추진하고자 ‘2015 신설학교 개교준비 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개교준비에 들어갔다.올해 세종시 예정지역 1생활권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등 17,000여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시교육청은 이에 따른 전입 학생수가 1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이들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유치원 11개·초등7개·중 4개·고등학교 5개 등 총 27개 학교를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1.0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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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는 졸업을 앞둔 임상병리학과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최근 시행한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나사렛대에 따르면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자 15명이 ‘제4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 모두 합격했다. 임상병리학과의 경우 이번 합격으로 3년 연속 연이은 100% 합격을 이어갔다.응급구조학과 졸업예정자 22명도 ‘2014년도 제20회 응급구조사 1급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나사렛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노력에 의한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하며 이번 결과로 나사렛대가 재활복지·보건
사회
최재기 기자
2015.01.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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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원남산업단지 일부 부지에 대해 특정인이 계약금 전액을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음성군의회 A의원은 지난 2012년 원남산업단지에 세탁전문 공장 부지를 분양받은 후 중도금과 잔금을 지불하지 않아 계약이 자동 파기 된 상태였다.그러나 A의원은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자 지난해 7월30일 계약금 7300여만원을 전액 돌려받았다.이에 주민들은 일반적 계약에서도 계약 취소를 상대방에게 요청할 때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지방의원이 당선된 후 계약금 전액을 돌려받은 것은 특혜를
사회
서관석 기자
2015.01.05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