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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내년 하반기부터 단종손해보험 제도가 도입돼 마트 등 유통사에서 고액 전자제품에 대한 손해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보험계약 체결 때 보험금 지급이 제한되는 사례를 고지하는 의무는 강화된다.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보험업법과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우선 내년 7월께부터 단종손해보험대리점과 단종손해보험설계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단종보험은 특정 재화나 용역 제공을 본업으로 하는 자가 본업과 관련한 보험계약의 체결을 대리할 수 있는 제도다.즉 대형 할인마트에서 고
사회
동양일보
2015.01.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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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15일 이내에는 아무 이유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 분쟁조정 신청 건 중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분쟁유형을 발생단계별로 분석해 5일 이같이 밝혔다.금감원은 보험 가입 권유 단계에서 상품설명을 부실하게 들었고 자필서명도 형식적으로 했다는 민원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금감원은 지인(보험설계사)을 통한 보험판매가 많고 대부분 보험계약자가 보험약관 및 용어 등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워 이런 상황이 많다면서 하지만 형식적인 청약서·상품설명서 상 자필서명이나 모니터링 전화 답변도 법률
사회
동양일보
2015.01.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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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 1,2분위에 속한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교 국가장학금 규모가 1인당 최대 480만원까지 늘어난다.'셋째 아이 이상 국가장학금'도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2학년까지 지원된다.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 국가장학금 지원 방안'을 확정해 5일 발표했다.올해부터 소득연계형 장학금인 국가장학금Ⅰ을 받는 소득 6분위 이하 자녀의 최대 지급금액은 1인당 30만∼7만5000원 오른다.소득분위는 통계청이 우리나라 전체 가구를 분기 소득수준에 따라 1
사회
동양일보
2015.01.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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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비선 실세 논란을 불러온 이른바 '정윤회 문건' 은 풍문을 과장해 박관천(49·구속) 경정이 짜깁기했고, 이렇게 작성된 문건은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로 박 경정을 통해 박지만(57) EG회장 측에 전달됐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정보 담당 경찰관이 사실을 왜곡해 생산한 문건이 청와대 참모의 지시로 대통령의 친동생에게 건네지면서 정권 내부의 권력암투설로 이어졌다는 것이다.서울중앙지검은 5일 조 전 비서관을 공무상비밀누설,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비선개입 의혹과
사회
동양일보
2015.01.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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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으로 가장해 모텔 객실에 있는 컴퓨터의 부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5일 모텔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객실에 설치된 컴퓨터의 부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안모(29)씨를 구속했다.안씨는 지난해 12월 8일 오후 5시께 대전 동구 한 모텔에 손님인 척 들어가 객실 안 컴퓨터 본체를 뜯고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48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대전 시내 모텔 10곳에서 629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안씨는 신축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1.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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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은 1급인 수달을 비롯해 모두 51종(1급 15종·2급 36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호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5일 충남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멸종위기 야생동물은 포유류 6종(1급 수달·붉은 박쥐 등 2종, 2급 삵·하늘다람쥐·물범·토끼박쥐 등 4종)을 비롯해 조류 32종(1급 황새·저어새·흰꼬리수리·검독수리 등 8종, 2급 흑두루미·검은머리갈매기·검은머리물떼새 등 24종), 양서·파충류 6종(1급 수원청개구리 등 1종, 2급 금개구리·맹꽁이·남생이·구렁이·표범장지뱀 등 5종)으로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1.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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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 5일 오전 3시 41분께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의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공장 1개 동(4천㎡)을 모두 태워 1억5000여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5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잔 불이 남아 있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서관석 기자
2015.01.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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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5일 단행된 총경 인사에서 경찰 창설 이후 처음으로 '순경 출신 부부 총경'이 탄생했다.주인공은 구본숙(57) 서울 마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과 김성섭(58)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총경) 부부다.김 총경이 지난 2011년 승진한 뒤 이번 인사에서 구 내정자까지 총경으로 승진해, 남편과 아내가 나란히 순경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까지 승진한 부부가 됐다.구 내정자는 1977년 여경 공채 28기로 순경에 임용된 뒤 전투경찰로 근무하던 김 총경을 처음 만났다.경남지방
사회
동양일보
2015.0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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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가 올해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민간사회단체의 입찰 업무를 대행한다.시는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입찰대행 업무를 민간사회단체 보조금 사업까지 확대한다.시는 지난해 7월부터 입찰 업무를 대행하는 전담팀을 운영했으며 직속기관과 사업소, 읍면동에서 집행하는 추정가격 2000만원 이상의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105건, 481억7800만원에 달하는 입찰을 대행했다.이로 인해 산하기관 직원들이 계약업체 선정과정에서 경험부족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원천 차단하고 업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1.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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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내형 시내버스 승강장을 설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시는 상당구 상당로에 위치한 방아다리 시내버스 승강장을 인근 건물 안에 이전 설치하고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당초 방아다리 승강장은 좁은 인도변에 조성돼 있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을 경우 보행자의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조성된 실내형 승강장은 시민의 제안과 건물주의 무상사용 승낙에 따라 인도변이 아닌 건물 안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대합실 형태로 꾸며졌다.대성여중과 대성여상 등 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1.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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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가 중앙 정부의 각종 평가와 공모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각종 정부 평가와 공모 사업 등 18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35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성과를 보면 10개 부문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고, 8개 부문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기관 표창은 △지역문화브랜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정부3.0 평가?정책연구용역 관리?옥외광고 분야 우수(행정자치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보건복지부) △녹색도시 우수(산림청) △심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1.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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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 기자)지난 해 한국 사회를 요동치게 했던 이슈를 꼽으라면 세월호 참사와 통합진보당 해산을 들 수 있다.그러나 이 두 사건에 접근하는 시각은 크게 엇갈린다.이는 두 사건에 대한 냉철하고 객관적인 접근이 아닌, 정치적 논리나 이념적 관점에서 편향되고 왜곡된 해석 때문이다.이로 인해 사회적 갈등과 이해집단의 대립이 심화되고, 법치주의의 근간마저 훼손하는 사태마저 초래했다.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구조적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혁에 대해선 대부분 공감하지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치적·사회적 대응엔 이견이 존재한다.국민의 법감
사회
김동진 기자
2015.01.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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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이 완공돼 5일부터 신규일반직과정 205명의 입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은 지난 2008년 8월 제천시의 연수원 유치 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2009년 4월 투자양해각서체결(충북도·제천시·건보공단), 2012년 10월 20일 기공식을 갖고 2년여의 건립공사기간을 거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으로 공식 출범했다.건보공단 인재개발원은 사업비 660억원 투입해 청풍면 물태리·신리·읍리지역 일원 19만8000㎡부지에 지하2층, 지상4층으로 연면적 2
사회
장승주 기자
2015.01.0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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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표고모델 격자 90m 간격(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이 한반도 전역의 3차원 지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신 ‘수치표고모델’을 구축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수치표고모델(DEM)은 국토를 일정한 격자 간격으로 구분하고 각 격자에 해당하는 평균 높이(표고)를 표시한 것으로 격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세밀한 지형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공개하는 수치표고모델의 격자 간격은 90m로 도시의 경관이나 산·평야 등의 대략적인 형상을 파악하기에 적합한 수준이다.기존의 수치표고모델은 국가보안정책에 따라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1.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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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김국기 기자) 세계 최대의 영동 인공빙벽장이 개장 첫날(3일)부터 겨울 빙벽의 진수를 만끽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빙벽 동호인들로 붐볐다.영동군 용산면 율리에 위치한 영동 인공빙벽장은 금강 지류인 초강천의 물을 수중모터로 끌어올려 바위 절벽에 높이 40∼90m짜리 등벽 코스 4면과 경관빙벽(123m)을 갖췄다.계속된 한파로 단단하고 매끄러운 최상의 얼음절벽이 만들어져 빙벽을 오르는 동호인들의 찬사가 흘러 나왔다.김동주(35·경북 김천시 부곡동)씨는“빙벽장의 시설과 위치면에서 최고다”라며 “다양하고 규모 큰
사회
김국기 기자
2015.01.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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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지방에서 근무자보다 수도권 근무자에게 더 많은 연봉을 지급한 것을 단순한 차별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법 민사11부(조미연 부장판사)는 최근 A저축은행 모 지점에서 근무한 K씨 등 6명이 “서울이나 수도권 지점 근로자에 비해 15~30% 더 적은 임금을 받았다”며 A저축은행을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회사가 유능한 신규인력 확보를 위해 다른 은행 서울지점과 임금수준을 비슷하게 책정할 필요가 있었고, 지방 근무자에게 서울지역 전근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에 비춰 합리적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1.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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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을미년 새해 첫 주말 소백산을 찾은 40대 등산객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가 하면, 폐가 화재로 1명이 숨지는 등 충청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3일 낮 12시 25분께 단양 소백산 비로봉 정상에서 등산객 천모(48)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헬기에 실려 충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시간여 만에 숨졌다.경찰은 함께 등산을 하던 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2일 오후 7시 30분께 충주시 봉방동 한 폐가(廢家)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사회
동양일보
2015.01.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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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담뱃값 인상의 여파로 새해 금연열풍 등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일부 외국계 담배들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금연은 연초마다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올해는 상황이 좀 다르다. 담뱃값이 크게 오르며 금연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실제 청주시내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참가자들을 확인한 결과 담뱃값 인상 결정이 발표된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이들 보건소 금연클리닉 신청자는 150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예년보다 3~5배 정도의 수치라는 게 보건소 관계자의 귀띔이다.최근 금연을 결심했다는 김모(38)씨는 “매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1.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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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괴산=동양일보 서관석·이도근 기자) 새해 첫 주말 충청과 경북 등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충청지역의 구제역 확산은 1차 백신접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음성·괴산 ‘확진’…전국 32곳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음성군 삼성면 한 양돈농장의 돼지 30여마리가 기립불능 등의 증상을 보여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지역의 구제역은 지난달 18일 이후 2번째다.이 농장은 돼지 570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1.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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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지지부진한 청주지역의 재개발·재건축아파트사업이 최근 청주시의 규제완화정책과 저렴한 분양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전환하면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청주시는 지역주민들이 설립한 주택조합으로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는 곳은 8곳에 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청주에서는 재개발 15곳, 재건축 10곳 등 총 25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추진돼 왔다. 하지만 부동산경기 침체 등 여러 가지 복합요인으로 시공사도 선정 못해 수년간 방치되면서 재산권 행사가 제한됨에 따라 민원과 갈등을 불러 일으켰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1.04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