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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청주시는 이달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시내 일원과 서청주IC 등에서 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교통안전공단의 사전승인 없이 상대방 운행 자동차에 과도한 빛을 발사하는 등 자동차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HID전조등, 제동등, 방향지시등, 미등, 안개등 등 등화장치를 임의변경 장착한 자동차이다. 또한, 머플러의 소음방지장치와 화물자동차 적재함을 임의변경한 자동차 등도 단속 대상이다. 단속에 적발된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원상복구명
사회
조석준 기자
2014.09.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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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기념재단이 지난달 중순 안전행정부로부터 설립 인허가를 받고 정식 재단법인 등기를 마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이 전 대통령의 한 측근은 "일단 이사진만 일부 구성해 기념 재단 설립을 위한 인허가와 등록 작업을 마쳤다"면서 "아직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이사장은 이 전 대통령의 장학재단인 '청계재단' 이사진 중 한 명인 이재후 김앤장 대표변호사가 맡았다.또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류우익 전 통일부장관, 이달곤 전 안전행정부 장관,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한미숙
사회
동양일보
2014.09.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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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폭행하던 보도방 업주들이 잠들어 있던 숙소에 불을 질러 이들 업주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6개월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조건만남녀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경찰과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가 재확인된 것이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원범 부장판사)는 1심에서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던 A(여·2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5일 오후 1시 15분께 홍모, 김모(이상 당시 22세)씨가 잠들어 있던 대전의 한 모텔방에 휘발유를 뿌린 뒤
사회
정래수 기자
2014.09.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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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수안보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말문화복합레저타운과 관련, ‘진퇴양난’에 빠졌다.조길형 충주시장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며 유치동의서 발급을 해주지 않았지만 사업주체인 유토피아 측은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충주시를 압박하고 나섰다.게다가 일부 충주시의회 의원까지 나서 조 시장의 반대 입장을 거세게 몰아붙이는 등 집행부는 이래저래 진퇴양난 형국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제189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천명숙·김헌식 의원은 조 시장을 상대로 유치동의서를 발급해주지 않은 이유와 공청회 개최 여론수렴 등
사회
윤규상 기자
2014.09.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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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석기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석장리 세계 구석기 축제가 연일 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공주시(시장 오시덕) 지난 13일 개막한 석장리 세계 구석기 축제가 지난 13~14일 2일간 2만 4천여 명이 축제장을 찾는 등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다양한 구석기 체험을 모토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무장한 이번 축제는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축제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구석기 음식 나
사회
류석만 기자
2014.09.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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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5일 백령도 서쪽 6㎞ 지점 바다 수중에서 북한의 소형 무인기로 추정되는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2시20분께 백령도 서방 6㎞ 지점 수중에서 어선 선주가 조업 중 소형 무인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끌어올린 후 군부대에 신고했다"며 "발견된 소형 무인기 잔해는 지난 3월 파주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와 외형과 색상(하늘색)이 유사하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내부 엔진이나 카메라는 모두 유실됐고 날개도 파손돼 빈 몸체만 남은 상태"라며 "이것이 언제 바닷속으로 들어갔
사회
동양일보
2014.09.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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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2차례 공모에서 부지를 찾지 못했던 청주2쓰레기매립장 후보지 3차 공모가 진행 중인 가운데 15일 청주시 미원면에서 두 번째 주민설명회가 열렸다.청주시는 이날 오전 상당구 미원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매립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미원면 이장단협의회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마을 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설명회에서 △2매립장 조성사업 목적·공모개요 △입지내 매립시설 설치계획 △입지 주변지역 지원사항 △지붕형 매립시설과 전처리(MT)시설 도입배경 등을 설명했다.특히 2매립장이 지붕형 매립시
사회
이도근 기자
2014.09.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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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선불카드 322억원이 제때 사용되지 않고 장롱 속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주 청원구) 의원이 15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고속도로 선불카드 환불 현황’에 따르면 아직까지 환불하지 않은 고속도로 선불카드 금액이 무려 322억원에 달했다.도로공사는 지난 1993년~2009년 전체 3조199억장의 고속도로 선불카드를 판매했다. 이에 따른 판매 총액은 약 9조2440억원이다.이후 선불카드 판매영업을 중지한 지난 2010년 4월 당시 환불대상 금액은 모두 427억4
사회
지영수 기자
2014.09.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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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시험장이 멀어 시험응시가 곤란한 사람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운전면허시험’이 청주시 오창읍에서 첫 시행된다.오창읍은 청주청원경찰서와 오창지구대의 협조를 받아 원서접수와 시험응시 편의를 제공한다.18~19일 오창지구대가 원서접수를 대행하고, 청원경찰서는 대형버스를 지원, 응시자 전원을 청원서 대회의실까지 수송해 필기시험을 치르게 한 뒤 기능시험장으로 이동하는 등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오창읍 관계자는 “면허를 취득하고 싶어도 면허시험장이 멀어 시험을 치르기 힘든 주민들이 무면허로 이륜차를 모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
사회
이도근 기자
2014.09.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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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조직개편 인사를 앞둔 이승훈 청주시장이 ‘능력’과 ‘업무추진력’을 최우선 반영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이 시장은 15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7월 1일 통합시 출범 후 얼마 되지 않아 개개인과 각 과의 업무성과를 정확히 파악하기 쉽지 않다”며 “이번 인사는 능력과 업무추진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전반적으로 조직개편보다 새롭게 신설된 자리, 승진이 필요한 자리를 중심으로 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300명 안팎의 공무원들이 자리를 옮기지만 불가피한 인사만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이어 “최소한으로 했
사회
이도근 기자
2014.09.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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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시내버스 승강장에 음악방송기가 설치된다.시는 시내버스 이용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시내버스 승강장 120곳에 승객알리미·음악방송기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승객알리미와 음악방송기는 시내버스 이용을 위해 대기 중인 승객을 버스 기사가 사전에 발견할 수 있게 해 그대로 지나치는 일을 방지하고,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LED 조명등이 설치돼 여성 등 교통약자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발전을 이용,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절약효과도 기대된다.
사회
이도근 기자
2014.09.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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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통합시 출범에 맞춰 추진한 가로등 표찰 정비사업이 이달 말 준공된다.시는 총사업비 7억3000만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가로등 표찰 4만8000여개를 부착하는 사업에 들어갔다. 현재 공정율 90%를 보이며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시는 옛 청주시·청원군에 설치된 가로등 표찰이 달라 관리에 어려움을 겪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통합 표찰을 부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고장 신고부터 수리까지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는 등 가로등 관리시스템이 개편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통합표찰로 관리번호 부여방식을 일원화하고, 통합 전 옛 시
사회
이도근 기자
2014.09.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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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구제역·AI 방역태세를 재정비, 올 겨울 재발방지 대책수립에 나섰다.도 방역본부는 “그동안 추석 연휴까지 운영하던 상황실을 ‘2014~2015 특별방역 대책실’로 전환하고,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AI·구제역 예방 종합대책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AI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는 충북의 경우 지난 5월 말 해제됐지만, 전국적으로는 전남 함평 AI가 8월 31일 해제됐다. 경남·북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한 이동제한도 지난 4일 해제됐다.도는 구제역 방역에 취약한 양돈농가 방역교육, 젖소농가 일제검사 등을 거
사회
이도근 기자
2014.09.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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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쌀소득 보전 직불금 신청내용 변동사항을 오는 30일까지 신청받는다.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대상자 등록증을 확인하고 변동사항이 있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변경등록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첨부서류는 등록증, 매매계약서, 임대차계약서 등 쌀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면적 등 변동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말한다고 도는 설명했다.도는 앞서 2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각 읍면동에서 접수된 쌀소득보전직불금 신청내용을 전산입력, 지급대상자 등록증을 발급했다.도는 현지조사와 토양·농약잔류검사 등을 거쳐
사회
이도근 기자
2014.09.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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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여성농어업인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행복바우처’가 본격 시행된다.도는 올해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아 3만4483명을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10월 1일부터 읍·면이나 농협 시·군지부에서 발급하며 올 연말까지 카드 소진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이 카드는 일반 병·한의원,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약국, 한약방 등 의료기관은 물론, 각종 전시장(공연장), 영화관, 미용원, 화장품점, 안경점, 목욕탕, 서점(인터넷서점 제외)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2012년 ‘복지바우처’로 전국에서 처음
사회
이도근 기자
2014.09.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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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10월 10일까지 ‘아름다운 간판’을 공모한다.청주시내에 설치되고 허가(신고)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적법한 간판을 대상으로, 간판정비 시범사업 구간의 간판은 제외된다.광고주나 광고업자면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서류에 전경사진 등을 첨부, 청주시 건축디자인과에 직접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시는 공모 작품을 전시한 뒤 오는 11월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6점을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간판 광고주(점포주)에게는 상장과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 동판
사회
이도근 기자
2014.09.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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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경관계획 수립에 나선다.청주시는 15일 오후 3시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통합 청주의 도시경관 창출과 경관형성, 경관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2030 청주시경관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번 경관기본계획은 청주시 경관자원 조사와 종합분석을 통해 경관법과 청주시 도시기본계획을 근거로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경관, 도시‧농촌의 우수한 경관 등을 개선‧복원함과 동시에 새로운 통합시의 위상에 걸맞은 이미지 창출을 위한 방향설정과 실행방안을
사회
이도근 기자
2014.09.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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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께 충주시 중앙탑면 상동리 탄금호에서 박모(42·전북 완주)씨가 물에 떠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 주민은 경찰에서 "탄금호 주변에서 작업을 하던 중 물에 떠다니는 남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발견 당시 박씨는 외상이 없는 상태였으며 시신의 부패 상태로 미뤄 숨진 지 일주일 정도 된 것 같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박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윤규상 기자
2014.09.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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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오께 천안 서북구 성정동 한 고시원 방 안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방 안에 있던 최모(38)씨가 얼굴과 팔·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5분 만에 꺼졌으며, 폭발 충격으로 인해 고시원 방 안의 벽과 천장 일부가 부서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최재기 기자
2014.09.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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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학교폭력이 집중되는 본격적인 개학철을 맞아 오는 10월까지 ‘학교폭력서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15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성폭력특별수사대, 학교전담경찰관 등 모두 52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학교 측과 협의해 폭력서클 현황을 파악하고, 이미 해체된 서클에 대해서는 재결성 여부를 전면 재조사한다.규모가 작은 서클은 즉시 해체하고, 외부 폭력조직과 연계된 서클 등은 수사 대상에 올릴 예정이다.피해 우려 학생이나 신고자 등은 밀착 관리해 보복 폭행을 당하지 않도록 조치를 할 방침이다.경찰은 9월 말까지 폭력서클 현황과
사회
이삭 기자
2014.09.15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