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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지방선거 출마자와 관련한 하마평이 슬슬 나오는 것을 보니 선거철이 다가오긴 오나 보다.코로나19 정국에도 지난해 총선을 비롯 올해 보궐선거를 치뤘고 내년에는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거꾸로 매달아 놓아도 가는' 것은 국방부 시계만은 아닌 것 같다.충북도내에서 단연 화두는 청주시장 선거다.벌써부터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만 여야를 합쳐 10여명을 훌쩍 넘어 섰다.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선 도전을 결심한 한범덕 현 청주시장을 비롯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연철흠 충북도의원, 장선배 충북도의원 등이 거론되고
기자수첩
한종수
2021.05.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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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최근 내분에 휩싸인 청주의 A교회를 두고 지역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사건은 이렇다. 이 교회를 개척한 오모 목사의 은퇴과정에서 불거진 교회 부채 해결을 놓고, 후임 이모 목사가 계약까지 체결한 교회부지 매각에 반대하며 갈등이 불거졌다는 것.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충북노회가 수차례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이 목사 측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급기야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이번 사건을 바라보며 교회(특히 개척교회)가 분쟁에 취약하다는 걸 엿볼 수 있다. 어느 부분에선 소유에 대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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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1.05.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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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축소와 관련, 박상돈 천안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다시 한번 충돌했다.지난달 30일 제241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박상돈 시장을 상대로 시정 질문에 나선 이종담(민주당) 의원은 명품화 사업 원안 추진을 촉구하며 삭발을 강행했다.천안시의회 역사상 본회의장 의원 삭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과정에서 야당(민주당)과 여당(국민의힘) 시의원들 간의 고성이 오갔다.민주당 김선태 의원은 이 의원보다 먼저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축소에 반발하며 삭발했다.민주당은 전직 시장의 치적사업 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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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1.05.0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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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괴산군이 산막이옛길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 길을 추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관계자, 환경 분야 민간위원 등 평가위원 7명이 괴산군 칠성면 쌍곡구곡에서 속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입지 적정성 현장평가를 했다. 괴산군의 요청에 따라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하는 쌍곡계곡에 생태 탐방로를 내는 것이 적절한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2019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쌍곡계곡 생태 탐방로 개설을 요청했으며 지난해 이 탐방로 개설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분석한 자료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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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1.04.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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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민폐(民弊)의 사전적 정의는 민간에 끼치는 폐해다. 흔히 개인 또는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으로도 정의된다.엄밀히 말해 남을 짜증나게 하는 어떤 이에게 "폐 끼치지 마", "폐를 끼쳐서 면구스럽다"라는 말을 한다.아무튼 타인에 대한 몹시 좋지 않은 행동이니 웬만하면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는 게 인간사 세상사가 아닌지 모를 일이다.일본인들은 민폐라는 것 자체를 극도로 혐오해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메이와쿠라라고 전해진다.이처럼 민폐를 혐오한다는 일본이 지금 전 세계를 대상으로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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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21.04.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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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공익형직불금 신청(4.1-5월 말)을 접수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자치단체 업무담당자들에게 직불금을 못 받는 농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지난해 담당자로부터 농업경영체등록과 실제 경작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농산물판매(120만원 이상) 증빙자료 등이 있으면 내년부터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를 받고 모든 조건을 충족했는데 또 못 받게 됐기 때문이다.부적합 사유는 2016-2019년 사이 1회 이상 정상적으로 직불금을 수령한 농지가 아니라는 이유다.항의하는 농민의 대부분은 2019년 이전에는 3700만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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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1.04.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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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최근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역 유명 맛집 등에서 깍두기 재사용, 국물 재탕 등 잇단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보도되면서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실 소비자를 우롱하는 음식 재사용은 이미 오래전부터 문제돼 왔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선 너무나도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이다. 특히 오랜 기간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에선 물론, 전국에서도 수많은 손님들이 찾는 유명 맛집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은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이처럼 돈을 더 벌기 위해 여러 사람의 입을 거친 불결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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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21.04.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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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의 교통을 한 마디로 얘기하면 ‘혼잡’이라 할 수 있다. 좁고 한정된 공간에 많은 수의 차량들이 움직이도록 만들어졌기 때문. 그렇다보니 당진의 교통안전문화지수는 전국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실제 당진시내 곳곳에는 도로정비가 덜된 곳과 신호체계 정비를 조정해야 하는 장소들이 보이고, 운전자들의 신호위반과 보행자들의 무단횡단 등도 여전히 도마에 오르고 있다.어떤 도시는 방문 후 인상 깊게 뇌리에 남아 다시금 그 도시를 찾게 되는 곳이 있다.이런 도시들은 대부분 시원하게 정비된 도로가 관광(방문)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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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2021.04.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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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쌍용C&E의 폐기물 매립장 추진과 관련 인근 제천과 단양, 충주지역의 반대 여론이 높다.충북 제천시의회와 단양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쌍용C&E의 강원 영월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과 관련 성명을 통해 쌍용C&E가 추진하는 폐기물 매립시설에는 16년간 560만t의 폐기물이 묻힐 예정이나 사업 예정지 지하에는 수많은 절리와 동공이 존재해 침출수 유출시 심각한 지하수 오염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했다.또 이 매립시설이 들어서면 남한강 상류의 수질 오염과 환경 훼손이 광범위하게 발생할 수 있고 전국 각지에서 반입하는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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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1.04.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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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배는 고픈데 월경은 시작됐고 지갑에 딱 5000원 뿐이라면? 아마 대부분의 여성들은 밥 대신 생리대를 사야할 것이다. 인간의 생존에 꼭 필요한 의식주 외에도 여성에게는 매달 대략 5일 분량의 생리대가 꼭 필요하다.하지만 다른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비싼 우리나라 생리대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이 많다. 실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생리대 가격을 내려주세요’라는 청원이 수시로 게재된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36개가 들어있는 중형 생리대 가격은 1만477원이다. 만일 유기농이나 순면 제품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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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1.04.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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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여성 폭행 외국인 선수 영입과 대표이사의 수십여억원의 세금 체납으로 시민단체의 거쎈 반발과 도덕적 퇴출 위기를 맞고있는 충남 아산FC사태가 팀 해체론 까지 흘러나오고 있다.게다가 충남아산FC의 한 임직원이 전임지에서 부하직원들을 상대로 성희롱 했다가 퇴출됐다는 소문까지 나돌면서 설상가상 이다.충남아산FC는 아산시와 충남도가 연간 20억원씩 5년 동안 모두 100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시민구단으로서, 총 책임자는 구단주인 오세현 아산시장이다.이번 사태와 관련 오 시장이 최근 담당 실무국장등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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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1.04.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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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청소년들의 범죄행위가 늘어나면서 소위 ‘촉법소년’을 폐지하거나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수업이 많아지고 있는데, 수업 중인 교사나 강사‧교수를 향해 모욕적인 욕설을 쏟아 내거나, 금품을 훔친 청소년들이 촉법 소년이라는 이유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또, 학교에서 학생들끼리 행해지는 폭력사태에 대해서도 단지 나이가 어리단 이유로 처벌을 받지 않고, 민사 보상금도 낮게 책정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촉법소년의 위법행위 대해선 형사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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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2021.04.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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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인구 5만의 옥천군에서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은어가 충격을 주고 있다.주로 대도시에서만 놀림거리가 되던 주거환경에 따른 별명이 옥천에도 등장한 것이다.학생들은 주거형태에 따라 ‘월거지’, ‘전거지’, ‘빌거지’ 등으로 부른다.‘월거지’는 월세에 사는 사람이고, ‘전거지’는 전세에 ‘빌거지’는 빌라에 사는 거지다.부모의 소득을 빗댄 놀림도 있다. 월 소득이 200만원 미만이면 ‘이백충’, 300만원 미만이면 ‘삼백충’으로 부른다.벌레(蟲)에 빗대어 낮잡아보는 말이다.만화영화에 나온 주인공 이름인 ‘엘사’로 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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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1.04.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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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얼마 전, 충남도 초대 자치경찰위원장에 임명된 자가 벌인 해프닝으로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자치경찰을 출범시키려 했던 충남 자치경찰위원회가 무기 연기되는 무색한 상황이 연출됐다. 자치경찰제란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하고, 경찰의 설치·유지·운영에 관한 책임을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제도다. 취지와 명분은 그럴싸하지만 우선 법 개정 시행에 있어서 지역 경찰마다 다른 것이 많아 살펴봐야 할 것이 많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홍성관내에서 지난해 연말 기자간 집단 폭행이 일어났다. 오히려 폭행사건은 쌍방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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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21.04.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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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공무원에게 기자는 어떤 존재일까?개인의 승진 욕망을 위해 이용하려고 친한척 하는 존재인가? 지극히 공적인 사이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관계인가?최근 세종시청 대변인실과 관련된 불편한 소식을 접하며 기자와 공무원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생겼다.그 불편한 소식은 대변인실 근무 중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이었는데 대변인실에 근무했던 A씨가 제보자라는 말이 나돌며 상당수 기자들이 혀를 끌끌 찼다.A씨를 겪어봤던 이들은 "A씨 때문에 힘들어했던 대변인실 직원들이 더 많았다"며 "승진까지 한 사람이 왜 그러는지
기자수첩
신서희
2021.04.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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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에서 4월 한 달 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마을의 화합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작은마을 축제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 축제는 금산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금마지)와 금산군 건설교통과에서 그동안 주민역량강화와 주민자치를 위해 노력,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마을 주도형 축제로 결실을 맺었다.특히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행사준비 전 과정이 마을주민 주도로 꾸려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지난 7일부터 시작되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행정 보조사업과 무관하게 주민들이 자부담으로 예산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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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1.04.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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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적용을 3주간 연장했다.한범덕 청주시장은 12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적용했던 준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하기로 했다"며 "감염이 의심되거나 병원 등에서 검사 권유를 받으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최근 집단감염 역학조사를 보면 이상 증상이 있는데도 감기라고 생각해 병원, 의원, 약국을 다니다 주변 친지와 동료로 감염이 이어진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청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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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2021.04.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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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설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우리 기술진 주도로 개발한 KF-X 4.5세대 전투기가 지난 9일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냈다.미국이 기술 제공을 거부한 능동전자주사 레이더(AESA), 탐색추적장치(IRST), 표적추적장비(EO TGP), 전자전 장비(EW Suite) 등 4대 항공전자장비와 기타 핵심장비를 국산화한 것은 세계가 놀라는 대목이다.오는 6월 예고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충북지역 3개 철도 노선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최근 일부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어 기가 찰 노릇이다.2
기자수첩
김성호
2021.04.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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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이 주친해온 다양한 사업들이 민선7기 하반기를 맞아 역동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괴산군민들은 전임 군수들의 연이은 낙마로 편을 가르고 이해 충돌을 빚는 등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며 불편한 생활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민선7기에 들어서며 4만여 군민의 화합된 모습과 군정의 변화된 모습을 새롭게 느낄 수 있다.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도시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스포츠타운조성 등 농촌·도시·문화·
기자수첩
김진식
2021.04.0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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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설명하는 뜻을 충분히 들었습니다.”6일 임용환 충북경찰청장과 이시종 충북지사가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최근 충북 자치경찰제 조례안을 둘러싼 도와 경찰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적어도 큰 틀 합의가 기대됐지만, 만남은 소득 없이 끝났다.오는 7월 전면시행을 위해 적어도 5월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가야 한다는 게 경찰 안팎의 중론. 대전과 충남 등 다른 충청권은 이미 조례 제정을 끝내고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등 출범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운영을 준비할 시간도 촉박한 상황에서 자치경찰 사무와 조직의 근간이
기자수첩
이도근
2021.04.06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