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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와 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청주 항공정비(MRO)단지 좌초 원인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5일 열린 충북도의회 351회 임시회에서 대 집행부 질문에 나선 도의원들이 “전략 부재 탓에 충북도가 허송세월했다”고 지적하자 이 지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아시아나항공이 사업 추진을 자신해 성공을 호언장담했던 것”이라고 맞받았다.새누리당 김학철(충주1) 행정문화위원장은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바라보는 도민들은 양치기 소년의 세 번째 외침을 들은 주민 심정”이라며 포문을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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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송태영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5일 “청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2경부고속도로(이하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반드시 청주를 관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청주 경유는 충북 이익을 위해 반드시 관철돼야 할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이날 회견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 조정과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가 지난 8월 발주한 공동 연구용역 결과가 다음 달 말 나오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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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1곳에 학교 운동장의 유해성을 조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관련 조례(친환경 운동장 조성 조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흥덕·사진) 의원이 5일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확인한 결과 대전·세종·충남을 비롯해 서울, 대구, 인천, 울산, 강원, 전북, 전남, 경남 등 11곳은 ‘친환경 운동장 조성 조례’를 제정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당연히 조례에 의거한 유해성 등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와 개보수 조항도 없다.충북교육청 등 조례가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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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 대덕구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5일 새누리당 정용기(대전 대덕구) 의원에 따르면 6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이 사업 추진을 위한 대덕구와 LH 간 기본협약을 체결한다.지난 2007년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이후 LH의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인해 장기간 보류됐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이 가시권에 들어선 것이다.정 의원은 2014년 7.30보궐선거로 당선된 직후부터 LH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난 1월 대덕구~LH간 사업계획 협의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정 의원은 “이 사업이
정치
정래수 기자
2016.10.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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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최근 3년간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지적이다.5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은권(대전 중구)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350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2014년에 2100만건에 이어 2015년 300만건이 유출됐고, 올 상반기에도 1100만건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흘러나갔다.이 의원은 “더 큰 문제는 1차 유출피해가 명의도용, 계정탈취, 보이시 피싱, 스팸 등 2차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방송통신위원회 차원의 근
정치
정래수 기자
2016.10.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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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새누리당 박종규(청주1·사진) 의원이 선출됐다.도의회는 5일 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 의원을, 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의영(청주 11)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날 구성된 윤리특위는 2018년 말까지 도의원들의 자격윤리심사와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다루게 된다.윤리특위는 지난달 350회 임시회에서 청주공항 항공정비(MRO)특위와 함께 가동될 예정이었으나 더민주 소속 의원들이 사전 내정설에 반발해 미뤄졌다.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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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집 없는 서민들을 위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부적격 입주자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새누리당·보은옥천영동괴산·사진) 의원이 L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 간 부적격 입주자는 2만5777건이 적발됐다.이는 LH공사 임대아파트 공급의 취지와 달리 입주자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소득·자산기준이 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연도별로는 2013년 2654건, 2014년 1만3077건, 2015년 1만46건이 적발돼 최
정치
경철수 기자
2016.10.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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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의회는 5일 2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개의해 새누리당 맹순자(남이면, 현도면, 오송읍, 강내면)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속철도 세종역 신설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다.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세종시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이해찬 국회의원과 세종특별자치시 등 지역 정치권이 연대해 호남고속철도 세종역 신설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이는 국토균형 발전 저해, 고속철도의 경쟁력 약화, 충청권 상생발전을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시의회는 또 “국토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는 대전, 충·남북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정치
박재남 기자
2016.10.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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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5일 서울고법 및 산하 12개 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수천 부장판사 뇌물수수 사건 등 판사 비리를 둘러싼 질타가 쏟아졌다.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올해는 가히 '검란(檢亂)'을 넘어 '법란(法亂)'의 해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다"며 "검사가 불공정하게 하면 판사가 바로잡아주면 되지만 판사까지 이상하면 법치주의의 근간이 뿌리째 흔들린다"고 비판했다.조 의원은 "그런 의미에서 현직 부장판사의 뇌물 사건은 검찰, 검사가 연루된 것보다 수십, 수백 배는 아플 것"이라고 말했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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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세종)은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이익 일부를 세종시 신도시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시 신도시 건설사업에 참여한 LH가 지난 6월 기준으로 총 투자액 10조7422억원 가운데 8조6872억원을 회수, 회수율이 81%에 이른다"며 "세종시 개발이익을 향후 정책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재투자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LH는 그동안 판교지구 개발사업, 남양주 별내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중앙정치
류석만 기자
2016.10.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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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5일 "북한은 주체가 불분명하고 의도파악이 제한되는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이종명 의원이 "북한이 어떤 새로운 형태의 도발을 할 것으로 예상하느냐"고 물은 데 대해 그같이 답변했다.한 장관은 "북한은 자기들의 책임을 전가할 수 있는 유형의 국지도발, 전략 도발 등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북한의 도발에 응징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느냐'는 질의에 대해 "한쪽에서는 너무 그런 얘기를 자주 한다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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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청 공무원노조가 안희정 지사의 인사정책에 반기를 들었다.공무원노조는 5일 성명을 통해 “충남도가 특정인을 위한 인사기준을 만들어 인사를 진행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밀실 인사를 하고 있다”며 “충남도의 원칙 없는 인사로 공무원들의 불만이 높은 만큼 원칙과 상식에 맞는 인사기준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지방공무원임용령을 보면 승진·전보 인사기준은 인사위원회 사전 의결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는 방법 등으로 인사기준을 미리 예고해야 한다.또 새로운 인사기준은 인사기준을 변경한 지 1년이 지난 후부터 적용할
정치
정래수 기자
2016.10.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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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지난 5월 말 방한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았을 당시 반 총장이 대권 도전 의사를 굳혔다고 판단했지만, 그 판단 배경에 대해서는 "비밀"이라며 함구하고 있다고 5일 측근들이 전했다.김 전 총리는 9월 27일 시내 한 호텔에서 측근들과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지난번에 만나보니 반 총장이 확실히 결심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이를 들은 만찬 참석자들이 "그렇게 판단한 배경이 무엇이냐"고 묻자, 김 전 총리는 웃으면서 "그것은 비밀"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만찬에는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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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가 도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chungbuk.kr)에 ‘도민 제보의 방’을 개설·운영한다.도의회는 오는 11월 9∼22일로 예정된 충북도·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로부터 다양한의견과 제보를 받기 위해 도민 제보의 방을 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제보 대상은 도정·교육행정에 반영할 사항이나 예산낭비사례, 개선이 필요한 제도나 건의사항, 도민 불편 사항 등이다.도의회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제보를 접수한다. 도의회는 제보가 접수되면 소관 상임위원회에 배부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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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은 4일 “청주공항 항공정비(MRO)사업을 포기하고 다른 대안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국토교통부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경남도의 MRO 사업계획서를 두 번째 반려했고 3개월 뒤에 이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이 나오면 사업 포기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KAI의 사업제안을 수용하면 청주공항 MRO 사업은 사실상 어렵게 되는 것이고 반대의 경우라면 청주공항에 다시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청주공항
정치
박재남 기자
2016.10.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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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파행을 거듭한 지 일주일만인 4일 겨우 정상화됐지만, 사실상의 개막전부터 여야가 정면으로 맞부딪치면서 다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여야는 법제사법·외교통일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에서 진행된 이 날 감사에서 일주일간 묻혔던 각종 정치 이슈를 놓고 전방위로 충돌했다.야권은 기다렸다는 듯 여권 핵심부를 겨냥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고, 여당인 새누리당은 "정치적 공세를 자제하고 민생 국감을 하자"며 방어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여야는 법사위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서 정권 핵심 실세가 개입됐다는 대규모 모금 의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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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한국도로공사가 잘못 거둬들인 고속도로 통행료가 한 해 평균 2억3000만원에 달하지만 환불은 미미하다는 지적이다.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용기(대전 대덕) 의원이 도로공사에서 받은 '고속도로 통행료 과·소납 및 환급현황'을 보면,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과납된 통행료는 10억9098만7000원이었다.연도별 과납 통행료는 2012년 2억6456만원, 2013년 2억4033만원, 2014년 2억2033만원, 2015년 2억2019만원, 올해는 8월까지 1억5300만원이었다.2012
정치
정래수 기자
2016.10.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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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내진 설계율이 25%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은권(대전 중구) 의원은 KAIST에서 열린 한국연구재단 국정감사에서 "KAIST내 총 93개의 건물 중에서 70개의 건물이 내진설계가 돼있지 않다"고 주장했다.이어 "대전시는 도심 한가운데 원자력 시설이 위치해있다. 한국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에 설치될 중이온가속기의 지진관련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이 의원은 “대전은 전국에서 지진 빈도수가 2위이며, 많은 연구실과
정치
정래수 기자
2016.10.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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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4일 "박근혜 대통령은 퇴임 후 서울 삼성동 사저로 되돌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을 찾아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국가정보원에 지시해 사저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의 한 명인 이 총무비서관이 국정원에 지시해 사저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정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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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이부섭 회장이 편법 재산 증여를 위해 과학기술신탁특별법 제정을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사진) 의원은 4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국감에서 이 부회장이 사익을 위해 입법로비를 추진했다는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변 의원은 지난 6월 결산심사에서 미래부에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고 조사를 요구한 바 있다.과총은 특별법 제정을 위해 2015년 6월부터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연구용역 3건과 법률자문용역 3건 등 총 2
정치
경철수 기자
2016.10.04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