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영 충청북도의원) 인간에게 ‘고향(故鄕)’이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언제나 그리운 어머니의 모습, 술 한잔 기울이며 이야기 하고 싶은 아버지의 목소리가 생각나게 하는 것이 고향일 것이다.또한 유년시절 친구들과 뛰어놀던 아련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곳, 언제든지 찾아가면 따뜻하게 맞아주는 그런 곳이 바로 고향이다.그래서인지 정지용 시인은 ‘향수’라는 시에 고향을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라고 표현하면서 고향에 대한 강한 그리움을 표현했고, 이 시는 노래로 만들어져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고향이 생각날 때 쉽게 부
동양칼럼
이의영
2017.10.10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