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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도시의 정체성과 새로운 비전을 담은 슬로건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CI(도시정체성)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5일부터 3월 24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공모 내용은 옛 청주시와 청원군이 결합한 통합 청주시의 새로운 위상과 핵심가치, 나아가야 할 지향점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간단명료한 문구이며, 한글 또는 영문(기호포함)을 사용할 수 있다.공모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의 공모전 안내 배너를 클릭하거나, 공모전 사이트(http://goo.gl/forms/VdPj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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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청주흥덕경찰서는 24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조모(37)씨를 구속했다.조씨는 지난 15일 새벽 4시 26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경상을 입었다.조씨는 순찰차를 받은 뒤 10여㎞ 더 질주하다 남이면 한 하천에 차가 빠지자 인근 민가에 숨었다가 수색 중이던 경찰에 2시간 여 만에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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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지난달 소비자 상담건수가 2878건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5년 1월 소비자상담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가 접수한 소비자 상담은 모두 7만1888건으로 전월(7만4766건)보다 3.8%(2878건) 감소했다.그러나 일반 강습·인터넷 교육 등 교육 서비스, 내과·치과 등 의료 서비스, 상품권 상담은 각각 25.4%, 11.4%, 46% 늘었다.1월이 방학인 영향으로 교육 서비스 가운데 일반 강습에 대한 상담이 723건으로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2.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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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40)씨는 매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하다 최근 대형마트로 거래처를 바꿨다. 매일 도매시장 홈페이지에서 일일경락가격을 보고 밑반찬 메뉴를 정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매일 게시하던 경락가격이 일주일 단위로 한꺼번에 공개하더니 급기야 한 달이 지나도 확인할 수가 없었다.A씨는 “채소 시세가 매일 달라 홈페이지에서 일일경락가를 보고 밑반찬 메뉴를 정해 가게 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었는데 지난해부터는 그마저도 어렵게 됐다”며 “대형마트는 일정기간 가격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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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기자
2015.02.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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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 옥천읍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3.3㎡당 5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우며 판촉활동에 나섰지만 위험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수요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옥천읍에 ‘옥천 장야 한양수자인’이 지하 2층~지상 20층, 310가구 규모로 오는 27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한양건설이 전용면적 59㎡A 134가구, 59㎡B 10가구, 75㎡ 166가구로 구성해 분양하겠다고 홍보하고 있다.이 아파트는 3.3㎡당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분양방식이 생소한데다
사회
김묘순 기자
2015.02.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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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설 연휴기간 충북 충주와 충남 홍성 등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데 이어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천안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첫 발생 이후 천안에서만 11번째다.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40분께 천안시 병천면 홍모씨의 돼지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중 일부가 걷지 못하는 등 구제역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초동방역팀은 1개 축사의 돼지 21마리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한 뒤 채취한 가검물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정밀분석을 의뢰했다.이 농가는 돼지 2
사회
최재기 기자
2015.02.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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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설 연휴기간 충북 충주와 충남 홍성 등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데 이어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천안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첫 발생 이후 천안에서만 11번째다.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40분께 천안시 병천면 홍모씨의 돼지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중 일부가 걷지 못하는 등 구제역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초동방역팀은 1개 축사의 돼지 21마리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한 뒤 채취한 가검물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정밀분석을 의뢰했다.이 농가는 돼지 2
사회
최재기 기자
2015.02.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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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관석·이도근 기자) 음성에서 올 들어 충북지역 첫 AI(조류 인프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인접지역의 AI바이러스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는 ‘쥐 잡는 날’을 운영, AI를 예방하자는 이색대책을 내놨다,●음성 AI…인접지역 ‘덜덜’음성군은 23일 중장비와 인력 50여명을 AI가 발생한 맹동면 용천2리로 투입, AI발생농가 반경 500m의 오염지역 농가 10곳의 가금류 20만마리를 살처분했다. 이들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병아리 12만 마리와 오리 8만 마리 등이다.군은 앞서 지난 21일 AI의심신고가 들어온
사회
서관석 기자
2015.02.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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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최근 대학·고등학교 등 신성해야 할 교육기관에서 제자들을 상대로 한 성범죄가 잇따라 충격을 주고 있다. 신학기를 맞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청주지검은 23일 술을 마시고 남학생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충북대 교수 A(4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11일 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24)씨의 몸을 더듬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 A씨는 당시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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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설 명절 이후에도 독감(인플루엔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환자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곧 신학기가 시작하는 초·중·고 교실로 급속 확산될 위험성도 제기된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국 200개 의료기관을 상대로 표본감시 중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1000명당 29.5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1월 25~31일 22.6명에 비해 6.9명 높아지는 등 계속 늘고 있다. 유행기준인 12.2명보다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특히 올 들어 1월 1주차 1000명당 8.3명, 2주차 10.0명,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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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설 연휴 후 첫 출근길인 23일 전국이 뿌연 흙먼지에 뒤덮였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남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주의보가 발효돼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주의보는 황사 때문에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미세먼지 농도는 낮아지는 분위기다. 오후 3시 기준 충남 천안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단위 ㎍/㎥ ) 농도는 391로 오후 1시 502, 오후 2시 454 등과 비교해 낮아지는 분위기다. 이는 안면도,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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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내 학교가 새 학기 시작과 함께 ‘급식 대란’이 우려된다.충북도교육청에서 ‘급식비 8만원 지급’을 요구하며 한 달 이상 농성을 벌여온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가 ‘파업 카드’를 들고 나섰기 때문이다.연대회의는 1인당 매월 급식비 8만원 지급을 요구하며 지난 1월 21일부터 도교육청 로비에서 34일째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연대회의는 당시 농성에 들어가면서 “도교육청이 예산타령만 하면서 급식비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고 있다”며 "급식비 8만원 지급이 결정될 때까지 농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2.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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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3일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의 납품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정호섭 해군참모차장(중장)을 내정했다.황 총장은 지난해 12월 29일 감사원의 통영함 감사 결과 등과 관련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면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는 애초 오는 4월 장성 정기 진급 인사 때 해군총장을 교체할 계획이었으나 통영함 납품비리 사건이 엄중하다고 판단,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정호섭 내정자는 2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수권자
사회
동양일보
2015.02.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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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설 연휴기간 중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3만223명으로 집계됐다. 모두 169편이 운항한 가운데 여객은 전년대비 33.9%가 증가했다.이번 설 연휴기간 김포, 제주 등 전국 13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의 항공편을 이용한 전국 공항은 여객은 12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3% 증가했으며, 탑승률은 지난해 대비 9.7% 높아진 88.0%로 나타났다.공항별로는 제주공항이 44만여명으로 가장 많은 여객이 이용했으며 김포공항(41만명), 김해공항(21만명)이 그 뒤를 이었다.연휴기간 중 여객이 가장 많았던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2.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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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속리산과 월악산 국립공원 내 일부 탐방로가 출입 통제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10개 구간의 탐방로(길이 47.6㎞) 출입을 통제한다고 23일 밝혔다.통제 구간은 △문장대∼북가치∼묘봉(3.5㎞)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7㎞) △미타사∼북가치∼민판동(2.2㎞) △세목이∼삼가리(4.1㎞) △자연학습원∼가령산∼낙영산(6㎞) △옥양폭포∼백악산∼
사회
임재업 기자
2015.02.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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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세종시 아파트 '철근 부실시공' 연루자 대부분이 집행유예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황의동 부장판사)는 주택법 위반과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48)씨 등 7명에 대해 징역 6월∼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 중 2명에게는 벌금 150만∼400만원이 함께 선고됐고 5명에게는 많게는 948만원의 추징금도 부과됐다.함께 기소된 6명 가운데 이모(48)씨 등 5명은 500만∼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한모(39)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2.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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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한변리사회 소속 청년변리사 100여명은 23일 '변리사법 전부 개정법률안 입법예고'와 관련, 특허청을 항의 방문했다.이들은 특허청장과 면담에서 "지난 11일 재입법예고된 개정 변리사법안은 전문성 검증에 크게 미흡한 변호사의 특별전형시험과 필수적 연수마저도 삭제, 변리사의 전문성 강화를 후퇴시키고 특허청 출신에 대한 시험 특혜 및 면제를 지나치게 확대하고 있다"며 "입법예고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또 "변리사들의 의무만 높여 놓은 채 대한변리사회의 자치권에 대한 규정은 완전히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2.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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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돼 에볼라 전염병 대응에 참여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대 2진 9명이 활동을 마치고 23일 오후 귀국했다.의사 4명과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에볼라 긴급구호대 2진은 지난달 25일부터 약 한 달간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 지역의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에볼라 환자의 증상 치료 및 혈액 검사를 위한 혈액 채취, 약물 처방 등의 활동을 했다.이들은 시에라리온 출국 및 한국 입국시 받은 검역 조사에서 발열 등 에볼라 감염 의심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사회
동양일보
2015.02.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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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지난 22일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의 날' 행사를 연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전날에 이어 23일 에도 전국에서 규탄 행사를 잇달아 열었다.독도사랑국민연합은 이날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마네현 주관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 철폐를 강력 촉구한다"며 "독도는 분명한 대한민국 영토로 협상의 대상이 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일본 정부는 교과서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부분을 삭제하는 등 일본 국민에게 독도의 영토주권이 한국에 있음을 알리도록
사회
동양일보
2015.02.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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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대전에도 세워진다.'대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3월 1일 대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 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한다.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조형물이다.서울, 경남 거제, 경기 성남·수원·화성을 비롯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과 미시간주 사우스필드 등지에 세워져 있다.지난해 8월 대전 지역 시민사회단체 50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2.23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