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속보=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반발하는 충청권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이어지면서 의료대란이 현실화 되고 있다. ▶19일자 1면.19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성모병원 인턴 21명 전원과 레지던트 26명(전체 48명) 등 전공의 47명은 사직서를 내고 이날 오전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같은 날 대전을지대병원 전공의협의회도 전공의 95명의 사직서를 모아 병원 측에 제출하기로 했다.건양대병원도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확인됐다.이 병원 전공의는 레지던트 95명과 인턴 27명 등 총 113
사회
박승룡
2024.02.19 17:26
-
[동양일보 배주원 기자]청주시 오창읍(읍장 이준구)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인 저소득 모자 세대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아동 주거비 지원으로 임대보증금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상자는 두 자녀를 키우는 저소득 모자 세대로 중증질환 투병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월세와 관리비가 체납된 상태였다.이에 오창읍은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긴급지원,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신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 주거지원비 연계 지원 등을 추진했다.읍은 앞으로도 생활가전 지원, 병원치료비 등도 민간자원
사회
배주원
2024.02.19 17:26
-
22대 총선에 출마하려는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한 예비후보측이 해당 지역 기자들에게 과일(배)을 선물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 확인에 나섰다.18일 계룡 지역정가와 선관위 등에 따르면 설 명절 앞둔 이달 초께 국민의힘 소속 한 예비후보측은 모 식당에서 지역 기자 3명에게 22만~24만원 상당의 과일 선물세트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와 관련 신고가 접수된 것은 맞지만, 아직 사실관계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공직선거법은 선거 후보자(입후보 예정자 포함)를 위한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있고
사회
정래수
2024.02.18 20:43
-
[동양일보 오광연 기자]충남도가 국가유산 정책체계 대전환에 발맞춰 선제대응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충남형 국가유산 정책 추진 전략’ 마련에 나섰다.도는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 관계자와 장헌덕 문화재위원, 김기주 한국기술대 교수 등 자문위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국가유산 정책체계 개편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국가유산기본법 제정 등 국가 정책 변화로 60년간 사용해 왔던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되고, ‘국가유산 체제’로 대전환됨에 따라
사회
오광연
2024.02.18 18:28
-
[동양일보 오광연 기자]충남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 인상 여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도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과 발표자 4명, 방청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공청회는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광역의회 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원 이내에서 200만원 이내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인상 여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청회는 인상
사회
오광연
2024.02.18 18:28
-
[동양일보 오광연 기자]충남도와 일본 나라현의 교류협력 관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상호 왕래하는 수준을 넘어 문화와 행정 등 다방면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5일 저녁 도쿄의 한 식당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를 만났다.이날 접견은 야마시타 지사가 16일 열리는 충남 일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 하루 전 도쿄를 방문하며 이뤄졌다.도 관계자는 “나라현에서 도쿄까지 이동 시간이 4시간을 넘는 점을 감안해 현 관계자에 대한 초청
사회
오광연
2024.02.18 18:28
-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갓 태어난 영아의 사체를 냉장고 냉동실에 유기한 베트남 국적 친모가 경찰에 체포됐다.괴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사체유기 혐의로 베트남 국적 여성 A(3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A씨의 남편 B(50대)씨가 찾아와 자신이 숨진 영아를 공터에 매장했다고 자수했다.B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께 어머니가 자신의 집을 혼자 청소하던 중 냉장고 냉동실에서 숨진 영아를 발견해 자신에게 알렸고 당황한 탓에 시신을 인근 공터에 묻었다가 정신을 차리고 하루 뒤 자수하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사회
김진식
2024.02.18 18:28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오남용’과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 149곳을 적발·조치했다.식약처는 마약류취급자인 의료기관·약국·동물병원 등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한 의료용 마약류 취급 보고 빅데이터를 연중 분석해 356곳을 선정하고 지자체·경찰청·복지부·심평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됐거나 위반이 의심되는 149곳에 대해 116곳은 수사 의뢰(또는 고발) 조치했고, 67곳은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수사 의
사회
도복희
2024.02.18 18:28
-
[동양일보 배주원 기자]청주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전국 최초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 ▲혁신 창업ㆍ벤처 펀드 조성 ▲예비창업ㆍ창업도약 패키지 사업 ▲창업지원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메이커스페이스(전문랩) 운영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은 청주시와 충북도가 기획한 전국 최초의 양산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제조 경험이 없는 창업기업이 일정기간 양산실증을 통해 원가·공정·품
사회
배주원
2024.02.18 18:28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는 2024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로 선정돼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지원과 치유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인력 강화를 통해 상담지원, 삭제지원 연계와 모니터링지원, 수사·법률지원, 의료연계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이 정서적·신체적 폭력으로부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피해자 맞춤형 치유회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피해자들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는 전화상담(☎043-267-3006/010-9555-8297)이나 온라인 상
사회
도복희
2024.02.18 18:28
-
[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신생아의 시체를 냉동실에 유기한 베트남 국적 친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청주지법은 17일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 A(3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A씨는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소재 자택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를 냉동실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주장하나 경찰은 아이를 살해하고 유기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립과학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숨진 영아는 A씨의 집을
사회
김민환
2024.02.18 18:28
-
[동양일보 배주원 기자]청주시는 명암관망탑 활용과 관련한 시민들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9일~2월 25일까지 시민의견 조사를 시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명암관광탑은 2003년 민간자본으로 세워져 2023년 6월 12일 무상 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청주시로 시설물이 인도된 상태다.시는 2023년 6월 관망탑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었으나 관망탑 리모델링 또는 철거와 관련한 시민의견 조사를 선행할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 조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모바일 조사방식으
사회
배주원
2024.02.18 18:28
-
[동양일보 배주원 기자]청주시는 지난 15일 흥덕구 송절동 산 97-2 일원 백로서식지에서 왜가리가 올해 처음으로 관측됐다고 18일 밝혔다.백로류는 포식자로부터 방어가 용이하고 먹이가 풍부한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 인근에 서식지를 형성하는 특성이 있다. 송절동 백로서식지는 2000년도 이전부터 백로류가 서식하던 곳이다.텃새화 된 왜가리, 중대백로는 2월 중순 서식을 시작하고 쇠백로, 황로, 중백로 등 철새인 개체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식을 시작한다.시에는 흥덕구 송절동과 강내면 태성리에 백로서식지가 있고 작년 송절동엔 7종의 백로류
사회
배주원
2024.02.18 18:28
-
[동양일보 배주원 기자]청주시는 쓰레기 분리배출 미준수와 불법투기가 만연한 지역을 집중취약지로 지정해 중점 관리한다고 18일 밝혔다.집중취약지로 지정한 곳은 △상당구 용암1동 인근 단독주택 일원 △서원구 대학교 원룸, 상가 밀집 지역인 충북대 중문 일원 △흥덕구 봉명1동 일원 △청원구 청주대, 원룸 밀집 지역인 우암초 부근 등이다.위 대상지들은 평소 쓰레기 관련 민원이 많은 곳으로 시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구청별로 중점 관리에 나서며 주민들의 특성·생활 방식별로 발생하는 청소 민원 유형이 다른점을 고려해 단속반을 동별 특성에
사회
배주원
2024.02.18 18:28
-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16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청주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10만5294개소다.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청주지역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전화, 인터넷조사와 배포조사를 병행 실시 예정이다. 대표자, 창설연월,
사회
이민기
2024.02.18 18:28
-
[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충북소방본부(본부장 고영국)는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독거노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며 일반인은 정신적 외상으로 인한 심리상담에 한 해 지원받을 수 있다.취약계층 지원 항목은 △화재 증명원 발급·보상체계 모색 △임시거처·피해복구 지원 △심리회복 상담 등 유관기관 지원사업 안내 △119천사기금 지원 등이다.또 충북에 주민등록을 한 도민(외국인 포함)이면 화재로 인한 상해·사망·휴유장애 시 사고 발
사회
김민환
2024.02.18 18:28
-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개발계획 수립에 나선다.18일 도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청주국제공항 개발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기 위해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한다.청주공항은 민·군 복합공항으로 민항기의 공용 활주로 사용이 제한돼왔다.그동안 슬롯(항공기 이·착륙 횟수) 이용이 7∼8회에 불과해 여행사마다 줄곧 확대를 요청해 왔다.도는 청주공항이 경기 남부·충청권의 여객·물류를 동시에 처리하고, 미주·유럽 직항노선 취항과 증가하는 항공수요에 대비하려면 민간 전
사회
박승룡
2024.02.18 18:28
-
[동양일보 배주원 기자]청주시 상당구는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화장실 2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추가로 지정된 곳은 토마토마트 금천점·동남점으로 금천점은 평일 8시~22시까지, 동남점은 24시간 개방·운영한다.구는 이번 추가 지정된 2곳을 포함해 총 12곳에 열린화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열린화장실 표지판을 부착해 이용을 돕고 있다.이에 더해 화장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간 80만원 상당의 관리용품을 지원하고 있고 비상벨 설치와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등
사회
배주원
2024.02.18 18:28
-
[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청주서부소방서(서장 신정식)는 도내 12개 소방서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국민행복소방정책'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책이다.서부소방서는 특정지표 1개 분야와 일반지표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종합평가 1위라는 성적을 거뒀다.신 서장은 "올해도 국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사회
김민환
2024.02.18 18:28
-
[동양일보 배주원 기자]청주시 청원구 건설과(건설과장 김경원)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율량천 인근 상습 침수 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내덕동 일원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신설하는 것으로 2024년 3월 착공해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주원 기자 juwon911@dynews.co.kr
사회
배주원
2024.02.18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