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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기대를 모으던 한국 남자 육상 400m 계주팀이 결선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고개를 숙였다.여호수아(27·인천시청)·조규원(23·울산시청)·오경수(27·파주시청),·김국영(23·안양시청) 순으로 달린 한국 대표팀은 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9초19의 기록을 내 5번째로 골인했다.이들이 보유한 한국 기록(38초74)은 물론이고 앞서 29일 치른 예선에서 기록한 38초97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다.기록도 실망스러웠지만, 이들은 경기 종료 후 실격 처리되면서 기록
종합
동양일보
2014.10.0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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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20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했다.위성우(우리은행)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70-64로 이겼다.이로써 우리나라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20년 만에 패권 탈환의 쾌거를 이뤘다.또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에 당한 석연치 않은 패배의 아픔도 되갚았다.당시 우리나라는 64-66으로 뒤진 경기 종료 9초를 남기고 이미선(삼성생명)이 완벽한 가로채기를 성공해 속공 기회를 잡았으나
종합
동양일보
2014.10.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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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연패에 실패했다.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2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핸드볼 결승에서 접전 끝에 카타르에 21-24로 졌다.2010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은 2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아울러 한국 핸드볼의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동반우승도 물 건너갔다.2002년 부산 대회에서 나란히 시상대 맨 위에 선 한국은 2006년 남자 대표팀이 4위, 2010년에는 여자 대표팀이 동메달에 머무르며 함께 정상의 기쁨을 누
종합
동양일보
2014.10.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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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볼링대표팀의 막내 박종우(23·광양시청)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박종우는 2일 경기도 안양의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남자 마스터즈 챔피언결정전에서 2게임 합계 407점을 기록, 우슈훙(홍콩·401점)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지난달 30일 남자 5인조와 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종우는 마지막 경기인 마스터즈에서도 정상에 올라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은 아시안게임 볼링 남자 마스터즈에서 2006년 도하 조남이, 2010년 광저우대회의 최복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남자 마스터즈 금
스포츠
동양일보
2014.10.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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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25)-김범준(25·이상 문경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정구 대표팀에 5번째 금메달을 안겼다.김동훈-김범준은 2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정구 남자복식 결승에서 린팅춘-리자훙(이상 대만)에게 5-2로 이겼다.한국은 이번 대회 남녀 단식, 혼합복식에 이어 이날 남녀 복식 우승도 휩쓸었다. 이날까지 정구에 걸린 5개 금메달을 독식했다.남자복식으로만 치면 1994년 히로시마 대회, 2002년 부산 대회에 이어 3번째 우승이다.김범준은 전날 김애경(NH농협은행)과 혼합복식 우승을 일군 것까지 합해 2번
스포츠
동양일보
2014.10.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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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95㎞를 달리는 마라톤에서 단거리 같은 막판 질주가 펼쳐졌다.결국 마라톤에서는 드물게 1초 차로 메달이 갈리는 상황이 나왔다.2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앞을 출발해 서구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들어오는 긴 코스에서 라산 둘라 겜그추(바레인)는 세 번째로 주경기장에 들어섰다.3위를 확신한 겜그추는 매우 지친 듯 경보보다 느린 속도로 걸으며 트랙을 돌았다.15초 정도 늦게 주경기장에 도착한 일본의 하야카와 에리는 천천히 걷고 있는 겜그추를 보고 속력을 높여 트랙을 돌았다.그리고 결승점을 150m 앞둔 지점에서 겜그추를 역전했다
종합
동양일보
2014.10.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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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22·용인대)이 한국 태권도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다.16강전부터 결승까지 4경기 모두 12점 이상의 점수차 승리를 거두고 완벽한 2연패를 일궜다.이대훈은 2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3㎏급 결승에서 아카린 키트위자른(태국)을 2라운드 만에 18-2, 점수차 승리로 제압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2분씩 3라운드로 치러지는 태권도 경기에서 2라운드 종료 이후 12점 차 이상 벌어지면 점수차 승리가 선언된다.이로써 2010년 광저우 아시
종합
동양일보
2014.10.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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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태권도 스타 이대훈(22·용인대)이 3경기 연속 점수차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대훈은 2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3㎏급 준결승에서 아흐마드 로만 아바시(아프가니스탄)를 1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3라운드 50초를 남겨 두고 점수차가 12점으로 벌어져 이대훈의 점수차 승리로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2분씩 3라운드로 치러지는 경기에서 2라운드 종료 이후 12점 차 이상 벌어지면 점수차 승리가 선언된다. 이대훈은 이미 결승전을
스포츠
동양일보
2014.10.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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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28·대전광역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마스터즈에서 우승,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이번 대회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영은 2일 경기도 안양의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마스터즈 챔피언결정전에서 2게임 합계 477점을 기록, 왕야팅(대만·437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이번 대회 2·3인조와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에 등극한 이나영은 마지막 경기인 마스터즈까지 '금빛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로써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황선옥(류서연으
스포츠
동양일보
2014.10.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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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일(현지시간) 비공개리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의 시뮬레이션 피칭을 실시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보도했다.이 신문은 다저스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류현진이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돈 매팅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3이닝 동안 45개 공을 던졌으며 평상시 구속을 회복했다고 전했다.특히 류현진은 자신의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구질을 선보였고, 어깨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신문은 전했다.다저스팀 내부 관계자는 이날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야구
동양일보
2014.10.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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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출신의 귀화 마라토너 에우니세 젭키루이 키르와(30·바레인)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의 금메달을 차지했다.키르와는 2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앞을 출발해 인천항 해안도로와 배후산업단지, 청라신도시를 거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들어오는 42.195㎞ 풀코스 레이스에서 2시간 25분 37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개인 최고기록이 2시간 21분 41초로 세계 최정상급의 마라토너인 키르와는 바레인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고 귀화시킨 선수다.그는 올 시즌 최고 기록이 2시간 31분대에 머물렀으나 아시안
종합
동양일보
2014.10.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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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골잡이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처음으로 골 맛을 봤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14-2015시즌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34분 결승골을 꽂았다.그는 카림 벨라라비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내준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안쪽으로 때려 골망의 오른쪽 상부를 흔들었다.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벤피카를 3-1로 제압했다.손흥민은 2010-2011시즌 독일 함부르크
축구
동양일보
2014.10.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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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32)이 시즌 최종전에서 역대 일본프로야구 한국인 투수 최다 세이브 기록을 새로 썼다.오승환은 1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원정 경기에서 1⅔이닝을 1탈삼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올렸다.시즌 39번째 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이로써 선동열 KIA 타이거즈 감독이 1997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세운 역대 일본프로야구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넘어섰다.오승환은 앞서 일본프로야구 외국인 첫해 최다 세이브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일본에서도 변함없는 '돌부처'
야구
동양일보
2014.10.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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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이기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김광민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1일 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3-1로 꺾었다.이로써 북한 여자축구는 2002년 부산 대회와 2006년 도하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세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졌던 패배도 설욕했다.북한은 여자축구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 10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아시아 여자축구의 '양강'인 일본(국제축구연맹 세계 랭킹 3위)과
축구
동양일보
2014.10.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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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은 1일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김다래(아산시청)의 결승골에 힘입어 중국을 1-0으로 꺾었다.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특히 상대가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3연패 한 중국이어서 더욱 뜻깊었다.아울러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때 아픔을 안긴 중국에도 복수했다.한국은 당시 결승에서 중국과
종합
동양일보
2014.10.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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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의 레슬러’ 김현우(26·삼성생명)와 한국 레슬링을 이끄는 ‘쌍두마차’ 류한수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현우는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 결승전에서 가나부코 다케히로(일본)를 4-0으로 꺾고 우승했다.이미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두 차례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현우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서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을 이뤘다.한국 레슬링 역사상 그랜드슬램을 이룬 선수는 박장순, 안한봉에
종합
동양일보
2014.10.0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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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듬체조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를 앞세워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수확했다.손연재를 비롯해 김윤희(23·인천시청), 이다애(20·세종대), 이나경(16·세종고)으로 구성된 한국 리듬체조 대표팀은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단체전 결승에서 볼-후프-리본-곤봉 4종목 합계 164.046점을 획득, 우즈베키스탄(170.130점)에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의 아시안게임 단체전 사상 첫 은메달이다.한국은 리듬체조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1998년 방콕 대회부터 2회
종합
동양일보
2014.10.0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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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중원대 태권도시범단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에어로빅스대회’에서 태권로빅(태권도에어로빅) 경연 7개 전 종목 석권했다.최동성 겸임교수가 태권도 기본기를, 전 에어로빅스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곽애영 강사가 태권도에 에어로빅을 입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이들 중원대 태권도 시범단은 태권에어로빅 분야 외에도 괴산고추축제와 안동탈춤축제, 문경오미자축제 등 지역 지자체에서 대표 축제에 초청 시범공연을 한 바가 있다.
종합
서관석 기자
2014.10.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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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서 올해 여덟 번째 맞는 세계 민족궁 대축전이 오는 3~8일 5박 6일간 열린다.이 기간 동안 그리스, 도미니카, 독일, 몽골 등 세계 35개국 민족궁 동호인들이 단양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를 펼치게 된다.국민생활체육회 전국궁도연합회와 단양군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축전은 첫날인 3일 오후 6시 개최지인 단양읍에서 시가행진으로 축전의 시작을 알린다.참가자들은 세계 민족궁을 들고 단양초등학교~수변무대까지 행진해 새로운 눈요깃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둘째 날인 4일에는 오후 6시 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선수, 운영요
종합
장승주 기자
2014.10.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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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계절답게 다양한 체육대회가 보은서 잇따라 펼쳐진다.10월에도 ‘스포츠의 메카’ 보은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특히 오는 한달 간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가 보은에서 열려 선수와 임원, 가족 등 8000여명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기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가 기대된다.먼저, 오는 2일 ‘3회 보은군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연이어 5일에는 ‘15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30회 보은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국민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또한
종합
임재업 기자
2014.10.01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