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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23일 무소속 이해찬 의원이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만드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것을 "미봉책"이라고 비판하면서 국회와 청와대를 아예 옮겨 세종시를 행정 수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새누리당 소속인 남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는 것은 중병을 앓는 대한민국에 대한 근본적 치유책이 될 수 없다.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면서 "이 법안에 반대한다"고 말했다.남 지사는 "(국회 분원은) 오히려 기존의 기득권 구조를 공간적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16.06.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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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권성동 사무총장이 23일 사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비박(비박근혜)계인 권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복당 결정의 책임을 나에게 묻는 듯한 처사로 인해 사무총장직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지만, 오늘 위원장이 전반적으로 유감을 표명해주고 앞으로 혁신비대위를 잘 이끌겠다고 각오를 말씀하신 만큼 (사퇴를 요구하는) 비대위원장의 뜻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무소속 탈당파 의원들의 일괄 복당에 반발해 권 사무총장의 사퇴를 요구해온 친박(친박근혜)계와 김희옥 비대위원장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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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김인수(무소속·보은) 충북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22일 더민주 충북도당에 따르면 김 의원이 지난 19일 도당에 입당계를 제출, 자체 심의를 거쳐 지난 20일 입당계를 받아들였다.김 의원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도의원에 당선돼 2008년 자유선진당, 2009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겼다.지난 1월 정부의 농촌정책에 대한 실망과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과의 불통 등을 이유로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김 의원의 더민주 입당으로 10대 충북도의회(총 31석) 의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06.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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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속보= 충북도의회 이언구(새누리당) 의장의 제안으로 공론화된 의장 선거 ‘후보 등록제’가 사실상 무산됐다.▶22일자 2면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이 ‘강력 제재 한다’는 경고장을 보내 집안 단속을 한데 이어 더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후보 등록제를 골자로 한 도의회 회의규칙 개정 추진의 뜻을 접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지난 20일 이 의장의 돌출 제안으로 불거진 의장 선거 후보등록제 논란은 사흘 만에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더민주 소속 의원 10명 전원은 22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1시간여에 걸친 난상토론 끝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06.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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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정래수 기자)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광역의회의원 13명이 우수 의정대상을 받았다.대전시의회는 윤기식·김종천·박병철 의원이 22일 전국 시·도의장협의회 주관, 3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올바른 정책 대안 제시 및 적시성 있는 감시와 견제 활동, 김 의원은 소통과 경청의 현장중심 의정활동, 박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발굴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세종시의회는 고준일·김복렬·김정봉 의원이 수상했다.세 의원은 소속 상임위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모임 및 토론회에서 활발히 활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06.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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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세종시에 국회 분원 설치가 탄력을 받고 있다.22일 충청지역 정치권과 지자체에 따르면 4.13 총선에서 여·야 모두 세종시 국회 분원을 공약으로 제시, 20대 국회에서 설치하는 방안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최근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충청과 강원, 영·호남 등이 포함된 7개 광역자치단체가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대전·세종·충북·충남·강원·경북·전북 7개 시·도지사는 지난 21일 대전시청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06.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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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195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김 의장은 지난 2년간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직과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지방분권형 개헌’, ‘기초의회 정당공천제 폐지’, ‘지방재정의 합리적 개혁’등을 위해 적극 노력을 기울여 온 점과 68년 만에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자율에 의해 출범한 통합청주시의회 의장의 중책을 수행하면서 주민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지방정치
박재남 기자
2016.06.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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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2일 오후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차 임시회를 열고 '맞춤형 보육제도 재검토 및 시행연기 촉구 건의문' 등을 채택했다.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은 건의문에서 "맞춤형 보육제도는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간과한 정책으로, 양육책임자를 여성에게만 전가하는 제도이므로 정부의 성의있는 재검토와 학부모 및 보육현장 관계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장은 "국가 미래
지방정치
정래수 기자
2016.06.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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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세종구간 예정 노선을 놓고 천안지역 주민과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새누리당 박찬우 의원(천안갑)은 22일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노선변경안으로 인해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 결정에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강호인 장관은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이 노선 결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박 의원실은 전했다.또 안성∼세종구
중앙정치
최재기 기자
2016.06.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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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2일 '리베이트 의혹'으로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둔 김수민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조치와 관련, "검찰에서 기소하면 당헌당규에 따라 가능한, 단호한 조치를 하겠다"며 "그 자체가 새 정치"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당조치 없이 미온적 대처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아무런 것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출당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선을 그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이 정치권에 단호함을 요구하고 있기 때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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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허가 업무 과정에서 공무원의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정해진 기한 내에 업무를 처리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인허가 효력이 발생하도록 하는 '인허가 간주제'를 대폭 확대한다.정부는 22일 강원도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인허가나 신고제 업무와 관련해 소극행정으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다고 보고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실제로 올해 3월 기준으로 전체 민원업무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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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나는 특정 후보의 대체재나 보완재가 아니다. 나서야 할 때가 된다면 너무 늦지 않게 입장을 밝히겠다”2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취임 6주년 기자회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당 안팎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고 있지만 아직 결심을 굳히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가 ‘대체재’나 ‘보완재’라고 표현한 대선 역할론에 대한 고민은 이미 끝낸 듯했다.안 지사는 최근 밝힌 구원투수 개념에 대해 “불펜투수론을 말한 것은 보조 타이어라는 의미가 아니라, 문재인 전 대표나 박
정치
정래수 기자
2016.06.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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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2일 "국회 차원에서 '격차해소를 위한 20대 국회의 로드맵'이 필요하다"면서 "상임위별로도 마련하고, 국회의장이 앞장서서 전체 국회차원에서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20대 국회 4년 동안 매년 무슨 분야에서 어떤 격차를 해소시켜 나갈지, 여야가 함께 목표를 세우자"고 말했다.안 대표는 "2016년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격차해소와 평화통일"이라며 "공공은 민간에 대한 기득권을, 재벌대기업은 하청업체에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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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동양일보 조병옥 기자) 홍성군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236회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례회는 10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년간의 행정사무전반에 대한 요구한 총 269건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소관 상임위별로 진행하며 홍성군도시계획 조례안 등 일반 안건 3건을 처리할 것이다.총무위원회는 22일 기획감사실과 종합민원실, 23일은 주민복지과와 행정지원과, 24일은 재무과와 문화관광과, 27일은 보건소와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28일은 공공시설관리사업소, 추모공원관리사업소 순으로 진행한다.산업건설위원회는 22일 경제과와 농수산과,
지방정치
조병옥 기자
2016.06.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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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21일 지난주에 이어 경제 산업국 소관을 시작으로 건설도시국 소관에 대한 3일차 2016년도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김정봉 위원은 부강 산단 확장과 관련, 확장사업을 재검토 해줄 것과 도시가스공급 확대사업을 조기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이경대 위원은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사업 노선의 서창역 정차 건의와 소정면 33유류지원대 부지의 활용방안을 조속히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태환 위원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관련 다양한
지방정치
임규모 기자
2016.06.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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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국회 분원 세종시 설치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이 시장은 21일 국회를 방문, 국회 분원의 세종시 설치를 위해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해찬 국회의원(세종, 무소속)과 함께 정세균 국회의장,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잇달아 만났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국회 분원 설치와 행복도시법 개정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에서 심도 있게 논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고 세종시 정상 건설을 위해 국가
지방정치
임규모 기자
2016.06.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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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속보= 충북도의회 이언구(새누리당) 의장의 제안으로 공로화한 의장 선거 ‘후보 등록제’가 야권 의원들에 의해 추진된다.▶21일자 2면하지만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반대로 부결되는 등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21일 도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10명의 도의원들은 의장 선거 후보등록제 등을 골자로 한 ‘충북도의회 회의규칙’ 개정안을 23일 열리는 34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상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이 의장과 더민주 의원들이 제안한 후보 등록제를 도입하려면 먼저 회의규칙을 고쳐야 한다.야당 의원들은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06.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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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비수도권의 합의 없는 일방통행식 수도권 규제 완화가 불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 법률안은 수도권 규제 및 정비계획 등을 수립할 때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외에 비수도권의 광역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명시했다.또 수도권정비위원회 위원 수를 25명 이내로 확대하고 비수도권 지역 광역시장 또는 도지사 5명 이상을 포함토록 했으며, 과밀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16.06.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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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보조금이나 보상금을 허위로 청구해 부정하게 이익을 얻을 경우 최대 5배까지 제재부가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제정안은 보조금, 보상금, 출연금 등 공공재정에 대한 부정 청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정부는 지난해 6월 국무회의에서 이 제정안을 의결했으나 19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법안이 폐기돼 이
정치
동양일보
2016.06.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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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은 자기계발을 위해 1년 동안 무급 휴직을 할 수 있게 된다.또 공무원이 정직이나 강등 처분을 받으면 최대 3개월의 정직 기간과 강등 처분 이후 직무가 정지되는 기간의 급여를 받지 못하게 된다.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공무원임용령 개정안'과 '공무원·지방공무원 보수·수당규정 개정안',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공무원임용령 개정안에 따르면 인사처는 오는 25일부터 5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이 직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1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