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웅 한양대학교 석좌교수) 지금 4차 산업시대로 고민하고 있는 시점에서, 솔직히 말해 이 주제가 과연 적합할까 망설여진다. 하지만 삶의 기본을 다루는 내용이기에 용기를 냈다.나는 수년 전부터 이 내용에 대해 고민하면서 신문에 기고를 하기도 했고, 언론 매체에 인터뷰를 하거나 또는 세미나도 해 왔다. 자동차로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거나 KTX 등을 이용할 때마다 도로변이나 철도 주변의 잡목 등을 바라보면서 이 귀중한 땅의 쓰임새에 대해 너무나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1950년대에는 산에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 많아 비가 오면 유출계
기고
신방웅
2017.11.16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