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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동전없는 사회'(coinless society)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한은은 25일 발표한 '2015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향후 추진 과제의 하나로 동전없는 사회의 가능성을 연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한은은 보고서에서 "동전없는 사회는 상점이나 대중교통 이용시 동전 사용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동전없는 사회는 동전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거스름돈 등을 카드에 충전하거나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동전사용을 최
금융
동양일보
2016.04.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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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오는 7월부터 전국 93개 지사 중 12개를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조직 효율화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진천지사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공사는 지사 감축에 따른 지사장과 부장 및 예산·계약·회계 등 관리 인력을 현장 서비스와 사업인력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지만 이번 감축으로 진천지역 농민들의 상실감이 우려된다.공사는 2000년 3개 기관 통합 이후 93개 지사로 운영돼 오던 지방조직을 16년 만에 처음으로 개편하는 것으로 통합대상 지사의 예산, 인사, 회계
경제
한종수 기자
2016.04.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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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올해 1∼2월 가계가 은행이 아닌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을 포함한 전반적인 가계대출 급증세는 다소 주춤한 분위기지만 저신용층이 이자 부담이 큰 제2금융권을 많이 찾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예금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252조8561억원으로 작년 말(248조6323억원)에서 2개월 동안 4조2238억원 늘었다.이 통계에는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 양도분이 포함
경제
연합뉴스
2016.04.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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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_하도급대금 등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건설업자의 명단이 처음으로 공표된다. ‘상습체불건설업자 명단공표’는 건설 산업 기본법에 도입돼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도다.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대금 체불로 인한 하도급 업자 및 자재·장비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습체불 건설업자의 명단 공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 개최된 ‘상습체불건설업자 명단공표 심의위원회’에서는 2014년 11월~2015년 12월 상습체불 건설업체 10개사와 해당 업체의 대표자 12명을 소명 대상
경제
임규모 기자
2016.04.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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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영동군은 24일 영동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달 관내 중소기업 1곳과 3만4000㎡ 규모의 영동산단 용지 첫 분양 계약한 것을 비롯 대전(3곳)·대구(2곳)·경기도(6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11곳에서 17만1600㎡에 대한 투자의향을 비치고 있다.이 업체들의 최종 투자가 결정돼 계약한다면 27%까지 분양률이 오른다.지난해 10월 군이 분양 공고를 낸 후 지지부진했던 분양 실적이 오른 이유는 군 투자유치팀 직원들의‘발품’행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경제
임재업 기자
2016.04.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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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2020년에는 세종시 어디서든 5분 내에 카셰어링이 가능하다.국토교통부는 25일 세종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종시를 카셰어링(Car sharing) 시범도시로 지정해 공영주차장을 제공,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을 통해 카셰어링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카셰어링은 무인방식으로 시간단위로 자동차를 빌려 쓰는 자동차대여사업의 일종으로 국내에서는 2011년 상용서비스를 시작, 정보통신기술(ICT) 발달, 공유경제의 확산과 함께 매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국토부와 세종시는 세종시를 카셰어
경제
임규모 기자
2016.04.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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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 남이농협이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 클린뱅크 인증서 4연패를 일구며 전국 1100여 농·축협 역사상 전무후무한 진기록을 세웠다.2012년부터 모든 분야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남이농협은 본점이 하나뿐이고 직원이 20여명에 불과한 작은 농협이지만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을 정도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남이농협의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은 균형 성장의 모범으로 손꼽히고 있다.경제사업은 매년 평균 10~20%가량 성장하고 있으며 농산물 순회수집부터 영농자재 주문
경제
조석준 기자
2016.04.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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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기업진흥원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인 119회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에 (주)도우시스 등 5개사가 참가해 지난해 보다 46% 증가한 326건의 상담에 이어 151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82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60년째 열리고 있는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17만㎡ 전시면적과 200여 개국 2만4512개사, 211개국 18만6104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박람회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주)빛담 나
경제
조석준 기자
2016.04.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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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세관 충북도내 중국 수출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해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엘지토스템비엠을 방문해 FTA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엘지토스템비엠은 LG하우시스의 자회사로 알루미늄 창호 등을 생산해 중국 등지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약 11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고 중국 수출비중이 약 98%를 차지해 FTA활용시 관세 절감혜택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김재권 세관장은 “FTA활용 극대화를 위해선 기업 CEO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청주세관에서도 도내 수출기업이 글로벌
경제
조석준 기자
2016.04.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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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LG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 플라스(Chinaplas) 2016’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소재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차이나 플라스는 25~28일 중국 상하이 푸둥 신국제박람중심에서 열린다.LG화학은 40여개국 3200여개 참가사 중 최대인 높이 6m, 면적 400㎡ 규모의 전시관을 개설한다.중국내 성공적인 사업 경험과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LG화학은 밝혔다.1995년
경제
조석준 기자
2016.04.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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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년 임금근로자 6명 중 1명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이른바 ‘열정페이’ 상황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경제연구원이 24일 내놓은 ‘청년 열정페이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저임금 미만을 받는 15∼29세 임금근로자인 열정페이 청년이 2011년 이후 급증하고 있다.열정페이 청년은 2011년 44만9000명에서 지난해 63만5000명으로 4년 동안 18만6000명 늘었다.임금근로자 청년 대비 열정페이 청년 비중도 같은 기간 12.3%에서 17.0%로 4.7%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현대경
경제
경철수 기자
2016.04.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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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청은 올해부터 연 2회에 걸쳐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사업은 창업경험과 기술력, 마케팅 역량을 갖춘 벤처·중견기업과 예비창업자가 협업해 창업이 성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달 시작되는 1차 사업에서는 벤처·중견기업 43곳과 해외 한인기업 7곳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다.지원자격은 중견·벤처기업(현재 또는 졸업기업)의 경우 매출액이 100억원(비제조업은 50억원) 이상이어야 하며 해외 한인기업의 경우 국내·외 유통·판매망이나 해외 현지법인을 갖춘 매출액(한국
경제
경철수 기자
2016.04.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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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이란과의 교역·투자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등 중동시장 투자유치와 수출 판로개척이 본격화 되고 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서방의 경제 제재로 1년간 지연된 이란의 투자금 입금이 눈앞으로 다가온 것에 맞춰 5월 이란을 방문, ‘충북 세일즈’에 나선다. 경제 제재라는 빗장이 풀린 이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다.이 지사는 내달 14∼22일 이란·터키 방문길에 오른다. 이 지사의 이번 이란·터키 방문에는 도내 기업들도 중동시장 공략을 위해 대거 동행한다.도는 지난해 11월 이란에
산업
지영수 기자
2016.04.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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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SK그룹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인재채용 지원 프로그램인 ‘고용 디딤돌’ 2기 지원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만 15세 이상∼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SK고용디딤돌 홈페이지(www.skdidimdol.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중순 발표되며 1000명을 모집한다.고용디딤돌은 SK가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디
경제
조석준 기자
2016.04.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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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구조조정이 제대로 되지 않은 좀비기업이 정상기업의 성장세를 깎아 먹는 바람에 일자리가 제대로 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구조조정을 하게 되면 해당 기업에선 실직이 생기지만 좀비기업에 들어갈 노동·자본 등이 정상기업으로 흘러들어 가면서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이다.24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2013년 자산규모를 기준으로 볼 때 15.6%인 좀비기업의 비중을 10%P 떨어뜨리면 정상기업의 고용을 11만명 내외로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KDI는 한 산업의 좀비기업 자산 비중이 10.0
경제
경철수 기자
2016.04.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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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은 구인·구직난 해소와 고용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여성회관에서 '취업한마당! 출발 생생일자리' 행사를 개최한다.당일 오전에는 채용설명회를, 오후에는 현장면접을 각각 개최할 예정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이날 행사에는 22개 업체가 참여해 모두 17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와 개별적으로 구인 정보를 얻기 어려운 구직자들의 일자리 나눔 장이 마련돼 고용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
경제
한종수 기자
2016.04.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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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2회 대전칼국수 축제가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지난 22일 개막해 24일까지 사흘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대전만의 특색있는 칼국수를 한자리에서 소개했다.관람객들은 중구를 비롯한 대전지역의 내로라하는 11개 칼국수 맛 집의 고수들이 선보인 추어·팥·우리밀·홍굴·백년초·소 칼국수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11색(色) 칼국수'를 맛보며 칼국수의 매력에 푹 빠졌다.'엄마 손맛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14개팀이 펼친 칼국수 경연대회에서는 각
경제
정래수 기자
2016.04.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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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는 69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4, 5, 8, 16, 21, 2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19억9541만1375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0명으로 5321만970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99명으로 147만8905원씩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50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51만
생활경제
동양일보
2016.04.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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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1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천지역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진천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했다.특허청과 충북도가 지원하는 지식재산 컨설팅 사업은 원거리 소재 기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이날 진천군의 협조로 진행된 상담은 도내 11개 시‧군 지역 중 처음 실시한 것으로 15개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재권 관련 전문가(변리사), 기업경영 전문가들과 함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됐다.대표적인 상담사례로 PVC콤파
경제
조석준 기자
2016.04.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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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의 장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충북기업진흥원 연수관에서 열린다.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에서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일자리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원앤씨, ㈜광스틸, ㈜해다움 등 20업체가 참여해 사무관리직, 연구직, 기술직, 영업직,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면접기회와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중소기업에는 필요인력을 적기
경제
조석준 기자
2016.04.22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