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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부가 그동안 저출산에 280조원을 쏟아 부었지만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10년째 OECD국가 중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꼴찌중에서도 뚝 떨어져 있는 모습이다.지금까지 수십여 차례에 걸친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나왔지만 출생률 증가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충북 괴산군이 인구유입과 출산 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펼치는 다자녀 출산장려금제도의 첫 수혜자가 탄생해 희망을 준다.아이의 출생이 주변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오랜만에 시골마을에 울려 퍼진 남자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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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5.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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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촉법소년 범죄 증가와 소년범죄 흉포화, 촉법소년 제도의 범죄 악용으로 인해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는 등 소년범죄 종합대책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 청소년 범죄와 일탈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법적 처벌의 한계 때문에 그 규모나 흉포화의 정도가 날로 심해지는 것 같다.며칠전 충남 천안의 한 경찰지구대에 붙잡혀 온 10대 소년이 경찰관을 폭행하는 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떠돌며 온 국민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줬다. 영상을 보면 앳돼 보이는 소년이 수갑을 찬 채 풀어달라고 요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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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5.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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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가 4일부터 폐지되는 것을 환영한다. 문화재 관람료 폐지는 징수를 시작한 지 61년 만의 일로, 국가지정문화재를 소유한 조계종 산하 전국 사찰들이 관람객 또는 등산객이 입장할 때마다 징수하던 문화재관람료가 완전 무료화되게 됐다.이번 문화재관람료 폐지는 국민 불편 해소와 문화유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국회의원들이 예산을 확보해 준 결과다. 조계종 측은 문화재 관리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받는 조건으로 관람료를 감면하기로 했다면서 “오는 4일 상징적인 행사로 충북 보은 소재 법주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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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5.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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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매년 찾아오는 근로자의 날. 근로 능력의 차등 없이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충북도내 근로 장애인들의 최저임금 보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립을 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근로자에 대한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해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최저임금법이 제정돼 시행 중이다. 하지만 최저임금적용제외 항목이 존재해 근로 능력이 낮다고 평가되는 근로 장애인은 최저임금 미만으로 급여가 지급되는 실정이다.이런 상황에 대해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는 최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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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5.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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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윤석열 정부의 개별공시지가 현실화 방침에 따라 한해 각종 조세, 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등 약 60여개 분야에서 산출 기준으로 활용되는 공시지가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최근 충북도가 공시한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 충북지역 234만3506필지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보다 -6.07% 낮아졌다. 전국 평균 변동률보다는 –0.34% 하락한 수치다. 전국적으로 공시지가가 하락하기는 2009년 이후 처음이다.그동안 충북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3∼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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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4.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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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윤석열 정부의 개별공시지가 현실화 방침에 따라 한해 각종 조세, 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등 약 60여개 분야에서 산출 기준으로 활용되는 공시지가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최근 충북도가 공시한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1일 충북 지역 234만3506필지 평균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6.07% 낮아지며 14년만에 대폭 하락했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 변동률보다도 –0.34% 더 떨어진 것이다.지역별 변동률은 보은군 -7.17%, 괴산군 -7.06%, 옥천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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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4.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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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지난 24일 논산시청에서 공무원을 상대로 흉기로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흉기를 든 민원인이 시청 내에까지 들어와 공무원을 위협하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는 난동을 부렸다. 공공청사 내 민원인의 폭력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실정으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은 평소 알고 지내던 공무원들에게 최근까지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가 거절당하자 흉기를 들고 시청 비서실까지 찾아와 시장 면담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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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4.28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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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담배, 백해무익이다. 100가지가 안좋아도 대체로 한두개쯤은 장점이 있는게 인간사 주변의 일인데 담배만큼은 그게 용납이 안되는 물건이다.술, 담배보단 덜해도 역시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기호식품이다. 그중 특히 대한민국 국민이 호환마마보다 더 두려워 하는 ‘암’ 발생을 높이는 1급 발암물질이라는 사실. 술이 가진 가장 강력한 흉기다.그런데...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충남도민이 늘어났다고 한다.질병관리청이 지난해 8∼10월 19세 이상 도민 1만43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충남도민의 건강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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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4.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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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민선 8기 김영환 도지사가 취임 1년여를 앞두고 야심 차게 추진해야 할 각종 현안사업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다.도지사가 남 탓만 할 게 아니라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되짚어봐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도지사 취임 1년여를 앞두고 그동안 충북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애초 포부는 온데간데없어져 버렸다.김 지사가 고향을 떠난 지 50여년만에 마주한 충북도내 각종 현안과 이해관계는 넘어야 할 산이 제법 많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오죽하면 지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반 없다는 게 중론일 정도다.혹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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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3.04.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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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KTX오송역 주차장 운영 사업자들이 주차요금을 대폭 올리기로 짬짜미한 사실이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 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4년 8개월간 주차요금을 담합한 3개 오송역 주차장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7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개인 사업자인 이들은 2016년 12월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오송역 구간 개통으로 주차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자 2017년 1월부터 주차요금을 약 40% 올리기로 합의했으며, 이로 인해 주차장 이용객들의 부담이 가중됐다.이 구간 개통으로 2017년 오송역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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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4.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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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씨름협회가 증평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대로 일을 벌였다.장뜰벌을 일주일간 달구었던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지난 21일 대장정의 막을 내리며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의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해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펼친 증평인삼배에는 전국에서 274개 팀, 1207명의 역대급 선수가 참가해 소속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자웅을 겨뤘다.이번대회에서 증평초 강인웅이 초등부 개인전 용장급 1위를 차지했다. 증평군인삼씨름단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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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4.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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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어제 오늘 검찰과 경찰이 충청지역 건설산업노조원 3명을 구속했다. 충남경찰청은 20일 경기·충청지역 건설 현장을 돌며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현금 등을 받아낸 건설 노조 간부 2명을 구속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공동 공갈 및 업무 방해다.지역 한 건설노조 지부장과 간부인 이들은 2019년 12월께부터 지난 2월까지 경기와 충청권 등지의 건설 현장 56곳에서 101차례에 걸쳐 협박을 일삼아 1억400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이들은 공사장에 찾아가 노조 소속 타워크레인 기사를 채용하도록 강요하고, 이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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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4.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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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서민들에게 ‘전세값’은 전재산이다.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몇억대의 전세 보증금은 필요시 집을 구입(청약 등) 할수 있는 총 가용재원이다. 어느 가정이든 다 그렇다.부부와 자녀가 평생 거주할 공간에 드는 큰 돈, 그 중요성이야 굳이 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는 ‘생명줄’이다. 그런데 한순간에 그거 날렸다면? 누군들 온전한 마음으로 버틸수 있겠는가.그 암담한 현실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른바 '건축왕'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의 잇따른 사망소식이다. 전셋값을 날리고 차마 가족을 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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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4.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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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인성(人性)은 사람의 성품을 가리키는 말로,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사고(思考)와 태도, 행동의 특성으로 정의된다.덕목(德目)은 모든 인간이 갖춰야 할 능력과 자세를 말한다.사전적 의미로 인간의 기본적 자세와 가치를 의미하고, 타고난 천성으로 간주해 추구하고 실천해야 할 가치 항목으로 불리기도 한다.예부터 인간의 성품을 말하는 인성 8대 덕목은 배려와 소통, 정직, 예절, 존중, 책임, 협동, 효(孝)로 정의된다.우리나라 사회 각 분야에서 인성을 논하고 덕목을 지적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특히 선거를 통해 당선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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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4.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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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부가 11년 만에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이번 대책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파장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현재 고교 1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처분 결과를 수시모집은 물론 수능 점수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 전형에 의무적으로 반영하게 된다.아울러 중대한 징계 내용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보존 기간을 현재 졸업 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한다. 물론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의 즉시 분리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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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4.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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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증평군이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100일 만에 1억원을 돌파해 박수갈채를 받는 등 타 시‧군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범국민적 운동으로 올해 1월 출발했다. 자신이 사는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자치단체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보호 육성,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에 쓰인다.충북도내 최초로 1억원을 돌파한 증평군의 경우 하루 평균 101만원 가량의 기부금이 접수됐다. 기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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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4.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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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민선 8기 대전시의 약속사업이자 대전시민 전체가 누릴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통합돌봄’이 이달부터 본격 시작됐다.기준중위소득 80% 이하(1인 기준 월 160만 원)의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평소 살던 곳에서 일시재가, 이동지원, 인공지능(AI) 말동무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대전의 통합돌봄은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이 목표다. 그동안 돌봄 종류에 따라 해당 기관과 사업별로 따로따로 신청했던 돌봄 서비스를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통합 돌봄서비스’ 시스템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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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4.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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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대전에서 만취한 60대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차량을 몰아 인도로 돌진하면서 9세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전 영상을 보면 가해자는 술에 취해 아예 몸조차 가누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야말로 천인공로할 사건이다.그런데 요즘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는 비판여론이 높다. 아예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다.우리는 학생 청소년들을 운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민식이법까지 가지고 있는 나라다. 그런데도 음주운전과 사고는 끊이지 않는다. 이건 법원의 형량이 낮아서인 원인도
오늘의주장
동양일보
2023.04.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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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해 7월 지사 취임 이후 농민 자존심을 세워주고 김치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추진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업이 생산업체에서 식중독균이 발견, 파문에 휩싸였다.이른바 ‘김장 의병운동’이라고까지 불리는 ‘못난이 김치’를 만드는 업체가 생산한 '특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돼 식약처로부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아 공급에 차질을 빚으며 도지사 체면을 구기는 데 일조했다.김 지사는 도민 정서를 한 번에 전환하며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대박을 예상했지만, 생산업체가 식중독 파문에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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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3.04.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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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진보성향의 김병우 교육감이 8년 간 이끌어 왔던 충북교육은 보수성향의 윤건영 교육감 체제로 탈바꿈됐다.윤 교육감이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이라는 장밋빛 청사진을 내세울 때만 해도 청주교대 총장과 충북교총 회장 출신에게 충북교육의 미래를 걸머질 수 있다며 신뢰를 보냈다.하지만 취임 10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 도민과 교육가족들은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친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취임 초 모든 학교에 ‘학교 밖 정화 운동’을 지시해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한 간부 직원이 객관적인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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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4.10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