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야구 인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치러지는 제8회 공주 무령왕배 전국 동호인야구대회가 지난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주시립 박찬호 야구장에서 15일간의 불꽃 튀는 열전에 돌입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공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근주)가 주최하고 공주시와 공주시체육회, (사)전국사회인야구연합회의 후원으로 공주 참수리야구단, 서울 슬로거, 인천 TEAM HAWK, 울산 제우스, 대구 메트로폴리스 등 전국의 31개 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오는 5월 5일까지 실력을 겨루게 된다.또 이들 3
야구
류석만
2018.04.22 19:30
-
693일 만에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마운드에 선 에스밀 로저스(넥센 히어로즈)가 예전 팀 동료 한화 이글스 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넥센은 22일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한화를 10-1로 눌렀다.넥센은 4연승 신바람을 냈고, 한화는 5연패 늪에 빠졌다.로저스의 호투가 돋보였다.한화에서 2015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뛴 로저스는 2016년 5월 29일 롯데 자이언츠-한화전 이후 693일 만에 대전 경기를 치렀다.당시 한화 선발로 등판한 로저스는 9이닝 7피안타 2실점의 완투승을 거뒀다.
야구
연합뉴스
2018.04.22 19:30
-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21일 시애틀전에 이어 멀티히트를 쳤고,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작한 안타 행진은 5경기로 늘렸다.'톱타자'인 추신수가 5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가고 있는 점도 의미가 크다.추신수는 1회초
야구
연합뉴스
2018.04.22 19:30
-
프로야구 시즌 초반 LG 트윈스의 '사인 훔치기' 논란으로 그라운드가 시끄럽다.LG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상대 포수의 구종별 사인을 분석한 내용을 A4 용지에 적어 더그아웃 통로 벽에 붙여 놓은 것이 발각됐다.KBO는 이같은 행위가 리그규정 1장 26조 '불공정 정보의 입수 및 관련 행위 금지' 조항을 위배한 것으로 판단하고 징계 검토에 들어갔다.이 상황에서 상대 포수의 사인을 알면 도루에 얼마나 유리할 지도 궁금하다.야구인들은 한마디로 '도루 성공
야구
연합뉴스
2018.04.19 20:35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일본 출신 선수 오타니 쇼헤이(24·사진·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마운드 위에서 처음으로 쓴맛을 봤다.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3.60까지 올랐다.팀이 1-10으로 패하면서, 오타니는 빅리그 3경기 만에 첫 패전(2승)을 기록했다.최고 구속은 시속 161㎞까지 스피드건에 찍었지만, 결정구인 스플리터가 말을 듣지
야구
연합뉴스
2018.04.18 20:26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응원단을 위한 'Cheer Up Day'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응원단을 주인공으로 하는 행사다.이날 시구는 1000경기 출장을 맞은 홍창화 응원단장이 한다. 한화 구단은 홍창화 단장에게 특별 기념품을 안긴다.경기 전 장외무대에서는 응원단과 팬들의 게릴라 팬 미팅이 열리며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선정한 8명의 팬은 응원단과 함께하는 점심 데이트에 초대된다.치어리더들은 애국가를 제창하고 클리닝타임
야구
연합뉴스
2018.04.18 20:25
-
타선의 폭발력 면에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주목받은 팀은 단연 뉴욕 양키스다.그 중심에는 지난해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홈런왕(59개)과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차지한 장칼로 스탠턴(28·사진)이 있다.스탠턴은 2017시즌을 마친 뒤 트레이드로 양키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홈런왕(52개)이자 신인상을 받은 에런 저지(26)에 스탠턴까지 보유하게 된 양키스는 올 시즌 다른 구단들을 압도하는 공격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됐다.2018시즌을 16경기 치른 18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이런 기대
야구
연합뉴스
2018.04.18 20:25
-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6)가 10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 부진 탈출 신호탄을 쐈다.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초 솔로포를 터트렸다.팀이 5-1로 앞선 가운데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요니 치리노스의 2구 시속 147㎞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겼다.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친 뒤 11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추신수
야구
연합뉴스
2018.04.18 20:25
-
야구
연합뉴스
2018.04.17 21:55
-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한 경기 최다 삼진을 뽑아내며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로 시즌 2승(무패)째를 수확했다.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2실점 했다.류현진은 6-2로 앞선 7회말 토니 싱그라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가 야스마니 그란달의 9회초 만루홈런 등 10-3으로 대승함에 따라 류현진은 여유
야구
연합뉴스
2018.04.17 21:55
-
미국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왼손 탈삼진 기계 크리스 세일(29)이 투타 겸업으로 올해 빅리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극찬했다.보스턴은 18∼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에인절스와 3연전을 치른다.보스턴은 원래 이번 3연전에서 '타자' 오타니만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16일 일정 변경에 따라 투수 오타니와 타자 오타니를 모두 상대한다.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세 번째로 선발 등판할 참이던 오타니는
야구
연합뉴스
2018.04.16 21:20
-
야구
연합뉴스
2018.04.15 19:05
-
(동양일보 연합뉴스 기자) SK 와이번스가 좌완 에이스 김광현의 호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NC는 충격의 9연패에 빠지며 창단 원년이었던 2013년 4월 16∼28일에 기록한 팀 최다 연패 타이의 불명예를 안았다.SK는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NC를 3-2로 제압했다.SK 선발 김광현은 올 시즌 최다인 6⅔이닝을 소화하며 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내줬으나 삼진 5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김광현은 직전 등판이었던 8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
야구
연합뉴스
2018.04.15 19:05
-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이름난 앙숙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주먹다짐을 벌였다.발단은 양키스 1루 주자의 거친 2루 슬라이딩이었고, 이에 보스턴은 보복구를 던져 싸움이 붙었다.양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 MLB 보스턴전에서 5-1로 앞선 3회초 무사 1, 2루에서 타일러 웨이드가 기습 번트를 대 3루 쪽으로 공을 굴렸다.보스턴 3루수 라파엘 디버스는 2루에 송구했고, 2루에 들어가던 양키스 1루 주자 타일러 오스틴은 다리를 높이 든 채 슬라이딩했다
야구
연합뉴스
2018.04.12 21:00
-
(연합뉴스) KBO가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31·두산 베어스)에게 벌금 300만원과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80시간의 처벌을 부과했다.출장 정지 처분은 내리지 않았다.KBO는 12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양의지의 징계를 확정했다.두산 포수 양의지는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 7회말 바뀐 투수 곽빈의 연습투구 때 공을 잡지 않고 살짝 피한 탓에 공이 주심을 향해 날아갔다. 화들짝 놀란 정종수 주심이 황급히 피해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이 상황에 앞서 양의지는 7
야구
연합뉴스
2018.04.12 21:00
-
야구
장승주
2018.04.12 19:01
-
(동양일보 연합뉴스 기자) '3월의 광란'이라고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토너먼트에서 돌풍을 일으킨 로욜라-시카고대의 '정신적인 지주' 진 돌로리스 슈밋(99) 수녀가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홈 개막전 시구의 영광을 안았다.'시스터 진'으로 불리는 슈밋 수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나서 휠체어에 앉아 아래에서 위로 공을 던졌다.마운드가 아닌 내야 잔디 위에서 시구했지만, 공은 홈
야구
연합뉴스
2018.04.11 19:26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화이글스가 지역 연고 유소년 리틀야구팀의 전국대회 우승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펼친다.9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화성시장기 리틀야구 초대챔피언인 서산리틀야구단 초청,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날 시구는 서산리틀야구단 이희성 선수가, 시타는 김민재 선수가 맡는다. 야구단 전원은 경기에 앞서 애국가 제창에도 나선다. 한화이글스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 기념촬영도 진행된다.한화이글스 관계자는 “2013년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우승을 거둔 서산리틀야구
야구
이도근
2018.04.09 19:45
-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와카야마현 지방본부의 야구단 ‘레드타이거즈’가 6월 2일부터 4일까지 보은군을 방문한다.레드타이거즈는 6월 1일 대구공항에 도착 후 당일 프로야구팀 경기(NC 다이노스)를 관람하고 다음날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군을 방문해 보은군사회인야구단 3개 팀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민단야구단의 방문은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에서 재일동포 모국방문 교류행사 사업으로 보은군 방문을 희망해 성사됐다.보은군은 민단과 앞으로 2년마다 야구팀을 정기 교류할 예정이다.정상혁 군수는 “일본
야구
이종억
2018.04.09 19:45
-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하면서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적으로 만난 동갑내기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벤치에서 팀 패배를 지켜봤다.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14(35타수 11안타)로 조금 올랐다.추신수는 전날까지 3경기 연속 홈런으로 끌어 올린 경기 감각을 이날도 이어갔다
야구
연합뉴스
2018.04.08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