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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도는 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특별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특별점검반 상시 운영 △아동학대 어린이집 행정처분 강화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활동 강화 △아동학대 신고센터 운영 및 신고자 인센티브 부여 등이다.그동안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어린이집에 대한 시설 폐쇄나 운영 정지 등 행정처분은 법원 판결이 확정된 이후 취해졌다. 그러다 보니 경찰이 아동 학대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해도 행정처분은 1∼2년 뒤 이
사회
조아라 기자
2015.09.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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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정부의 지방교부세 배분 방식 변경 방침에 따라 재정 지원 축소가 예상되면서 충북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충북도와 충북발전연구원은 14일 연구원 4층 대회의실에서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이 충북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김덕준 충북발전연구원 사회문화연구부장은 발제를 통해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안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 간 재원편중 완화, 지역균형발전의 연속성 보장 등을 감안해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사회균형수요에 대응하는 지역균형수
사회
조아라 기자
2015.09.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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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육거리 전통시장 일원 테마가 있는 거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육거리 시장과 석교육거리 주변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으로 개선해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시는 4억원을 투입해 96개 상가를 대상으로 300개의 간판을 철거하고 160개를 새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업 추진에 앞서 시는 지난달 6일 주민협의체, 업소주 등을 대상으로 사업선정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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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건축물관리대장과 건물등기사항증명서 표제부란의 도로명주소 불일치 건축물의 표시변경등기 무료촉탁서비스를 운영한다.지난달 21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2015 희망청주 새로운 시책 발굴 보고회’에서 대상을 받은 지적정보과 노태상 주무관의 아이디어를 이번 달부터 시행에 옮긴 것이다.이 서비스는 건물등기사항증명서 표제부란의 도로명주소 변경 등기를 해야 할 경우 소유자가 법무사에 위탁하거나 직접 관할 법원 등기과를 방문해 처리하던 것을 청주시가 대신해 등기업무를 처리해 주고 등기 완료 후 문자안내까지 시행하는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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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 성수 식품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한다.시는 본청과 4개 구청에 각각 점검반을 편성해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 판매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떡류, 한과류, 식용유지, 벌꿀·인삼, 조미김 등 선물용품과 제수용품 취급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이다.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전통시장,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식품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여부도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부정·불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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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 산당산성 옛길 숲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청주시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숲 해설가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숲의 다양한 재료로 신나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도심 속의 놀이터와는 차별화된 살아 숨 쉬는 숲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체감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운다.또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리고 협동심을 기르며 자연의 소중함도 느낄수 있다.현재까지 30개소의 어린이집 1000여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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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15일 새벽 1시 48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이 아파트 주민 김모(여‧49)씨가 연기를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불은 아파트 내부 40㎡를 태우고 약 3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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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15일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제89차 본위원회를 열어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이번 합의문은 노사정이 지난해 12월 23일 합의한 '노동시장 구조개선 논의의 원칙과 방향'에 따라 올해 9월 13일까지 120차례 이상의 회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회의에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윤상직 산업자원부 장관 등 10명의
사회
동양일보
2015.09.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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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관내 공사 중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비율이 낮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시·새정치민주연합)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충남(대전·세종)은 32건(도로 22건, 하천 10건)의 공사 중 16건(도로 10건, 하천 6건)의 공사에 25개 지역건설업체가 참여, 충북은 12개의 도로 공사 중 4개 공사에 5개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의 지역건설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9.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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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행복도시의 주차 공간 부족 민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주차용지 확보 비율이 당초 개발 계획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행복도시건설청으로부터 제출받은‘행복도시 생활권별 노외주차장 현황’자료에 따르면, 주차장 용지는 총 사업면적(72.91㎢)의 0.27%인 1.94㎢ 규모로 당초 행복도시 개발 계획 상의 전체 사업면적의 0.65%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원 내 주차장 비율을 포함해도 0.35%로 여전히 계획 상 확보 비율을 충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9.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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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속보=음성군 대소면 대풍리에 위치한 풀무원이 지입차주들에게 차량의 풀무원 로고(CI)를 지우고 운행할 것을 요구했다.▶9일자 6면14일 풀무원에 따르면 지난 1월 화물연대 파업 때 CI가 도색된 차량 외부가 심하게 훼손돼 CI를 지우라고 지입자들에게 요구했다.회사는 도색을 지울 경우 도색비용까지 지급하겠다고 전했다.운송거부중인 지입차주 40여명은 서약서 폐기를 주장하면서도 풀무원의 CI는 지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 하고 있다.풀무원 CI를 지우면 차량을 매매할 때 CI가치로 받을 수 있는 수천만 원의
사회
서관석 기자
2015.09.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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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간 열리는 엑스포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이 유기농의 맛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총 50개소에서 판매할 건강한 먹거리 판매 준비를 마쳤다.쭞 엑스포식당=괴산유기농업인연합회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엑스포식당(1000석 규모)은 청정지역인 괴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원재료(80%)를 우선 사용하고 부족분은 도내에서 인증된 재료로 충당한다. 주메뉴는 표고버섯비빔밥, 괴산올갱이국밥, 도토리전 및 묵무침, 사골우거지국밥, 감자전 및 감자고로케정식 등을 5
사회
하은숙 기자
2015.09.1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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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대성학원 측에 교사 채용비리 관련자 3명을 중징계 및 채용 무효 처분하도록 통보했다.검찰이 지난 4월 학교법인 대성학원의 교사 채용비리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고 그 결과를 세종시교육청에 통보한 지 한 달여 만의 조치다.검찰은 4개월여 동안의 수사를 마치고 지난달 초 대성학원 소속 학교들 중 세종시 소재의 한 사립고에 재직 중인 이들을 배임수재, 업무방해 등으로 불구속기소했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사무관, 장학사 등 3명으로 구성된 감사 반을 꾸리고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9.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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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경찰서는 14일 시내 중심가 상가건물에 모 이발소로 위장한 후 일명 ‘대딸방’(유사성행위)을 운영한 업주 A모(57)씨와 여성 C모(46)씨 등 3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업주 A씨는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것처럼 위장한 후 내부에 밀실을 만들어 여종업원을 고용해 이곳을 찾는 남자손님들을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하도록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특히 이곳은 낮과 밤을 불문하고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지역으로 이발소의 특성상 연령에 제한 없이 출입이
사회
장승주 기자
2015.09.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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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장영석 충북도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장이 14일 국회 앞에서 지방교육재정 악화와 농산어촌 교육격차 심화를 초래하는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 저지를 위한 1인 시위를 벌였다.앞서 전국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는 지난달 20일 대전에서 장영석 충북도연합회장을 포함한 도지역 대표 8명이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농산어촌 학교가 많은 지역의 교육 재정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을 저지키 위해 대책위원회 결성, 서명운동, 대 국회 활동 등을 갖기로 결의했다.이날 1인 시위는 총연합회의 결의에 따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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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청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시행한 ‘교복 학교주관 구매제’가 겉돌고 있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교복값 ‘거품빼기’ 일환에 따라 학교주관으로 교복업자를 선정, 구매를 추진하면서 교복가격 인하는 이끌어 냈지만 업체와 학생·학부모·학교 등 서로 불만이 많아 구매 참여율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의 충북도교육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공립 중·고교의 경우 학교주관으로 교복을 구매하는 것이 원칙이다.단위 학교는 지난해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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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술에 취해 가정폭력을 일삼은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20대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청주지법 형사12부(정도영 부장판사)는 14일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해 미수)로 기소된 이모(27)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 3월 27일 밤 11시께 청주시 상당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아버지가 욕설을 퍼붓고 폭행하자 둔기로 머리를 수차례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의 아버지는 평소 술을 마시면 이유 없이 폭언하고 어머니와 이씨를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피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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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부정축산물 신고포상금의 절반 이상을 경찰이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부정축산물 제도가 경찰의 또 다른 포상제도로 활용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며 “부정축산물 신고포상금 제도에 대한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이어 “위험한 상황 속에서 단속 및 적발을 실시하는 경찰에 대한 포상제도는 경찰조직 내부에서 승진 또는 포상금 제도로 보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최 의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 7월까
사회
김윤수 기자
2015.09.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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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감사관실은 오는 30일까지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시는 산하 전 부서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청렴 캠페인 포스터와 베너기를 배포하며 명절 기간 부담스러운 선물을 주고받지 않고 인사장 등을 통한 따뜻한 정 나누기를 장려하는 자정 운동을 펼친다.시는 이 기간 △추석선물 안주고 안받기 △직무관련자와 식사 안하기 △지도점검을 빙자해 업체 방문 안하기 등을 추진한다.또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와 청소·환경·물가관리 등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추진실태에 대한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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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55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청주시 14일 2016년도 국비확보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보고회에서 지난 11일 국회에 제출한 정부예산안 5130억원 확보와 공모 진행중인 사업 153억원중 80여억원, 복지예산 증액분 250억원, 지역 국회의원들의 국회 증액 예상액 100억원을 포함, 2016년 국비를 최소 5470억~최대 5560억원으로 내다봤다.이는 2015년도 국비 확보액 5963억원에 비해 403억원 가량 줄어든 금액이지만 통합기반조성사업비 500억원을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4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