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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가 매월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현안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월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부서별로 제출받은 사업에 대한 중요성, 시의성 등을 기준으로 오는 3월 중 중점 추진할 과제 5가지 사업을 선정했다.시가 발표한 5대 중점추진과제는 △해빙기 위험시설 집중관리(인명피해 위험시설 안전관리)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산불발생 억제 및 초기진화실시)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2.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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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가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인하하고 10분 무료 주차를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이에 따라 공영주차장은 남사로, 무심천 하상, 사직 분수대 외 17곳 총 1880면이 해당되며, 1일 주차요금의 경우 1급지는 1만5000원→1만3000원, 2급지 9000원→8000원, 3급지는 4000원 →30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시는 그동안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급지별로 최초 30분간 최소 2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기본요금을 부담해야 해서 이용을 기피하고 골목이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2.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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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충주경찰서가 재빠른 공조로 차량절도범을 검거해 화제가 되고 있다.충주시와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 중인 한 경찰관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112종합상황실로부터 충주의 한 이면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도난신고 지령을 통보받았다.센터에 상주하는 이 경찰관은 수배차량을 모니터링하고 있던 중 이날 오후 4시께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도로를 지나는 도난차량을 발견, 112종합상황실과 외근 경찰관에 이 같은 사실을 즉시 무전으로 전파했다.당시 충주역
사회
윤규상 기자
2015.02.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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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25일 오후 5시 45분께 옥천국민센터 수영장 스파탕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수영장 이용자에 따르면 스파탕에 이 모(74)씨가 빠져있는 것을 발견해 안전요원에게 알렸다. 안전요원은 10여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는 이 씨를 옥천성모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119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심장무수축’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민센터 관계자는 “숨진 이 씨가 스파탕에 오후 5시 37분께 들어가 물
사회
김묘순 기자
2015.02.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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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26일 항공기 소음 등 비행장과 관련된 갈등문제를 지역주민들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관·군 갈등조정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민·관·군 갈등조정 협의체는 그동안 각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처리되던 비행단 갈등문제를 각 분야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 국가·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했다.이날 회의는 협의체 의장인 강원대 공공행정학과 정정화 교수를 비롯해 부대인근 엄정·금가·소태·중앙탑면 이장단 대표와 충주시청
사회
윤규상 기자
2015.02.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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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올해 충북에서 개나리·진달래가 평년보다 1~2일 정도 일찍 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는 최대 7일까지 늦는 셈이다.청주기상대는 26일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3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하순에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으로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조금 빠를 것”이라고 예상했다.개나리는 청주 3월 26일, 충주 3월 31일 등 3월 26~31일 사이에 필 것으로 보인다.개나리는 청주에서 지난해 3월 25일 피었으나 올해는 하루 늦게 필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보다는 하루 빠르다. 추풍령도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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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과거에 절도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사람이 라면 하나만 다시 훔쳐도 징역 3년 이상의 중형에 처하도록 한 이른바 '장발장법'이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사라지게 됐다.헌재는 26일 상습절도범과 상습장물취득범을 가중처벌하도록 정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5조의 4 관련 조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위헌 결정으로 폐지된 특가법 5조의4 1항은 상습적으로 절도죄를 범한 사람은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했다.절도죄는 형법 329조에 따라 6년 이하의 징역이나 1
사회
동양일보
2015.02.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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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공군사관학교가 영공 수호를 책임질 157명의 장교를 배출했다.공사는 26일 63기 졸업식을 성무연병장에서 열었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졸업식에는 역대 공군참모총장과 공사 교장 등 군내·외 주요인사, 학부모·친지 등이 참석했다.63기 졸업생은 여생도 16명과 외국군 수탁생도(태국·몽골·터키·필리핀) 4명을 포함한 157명이다. 이들은 전공에 따라 이학사, 문학사, 공학사 학위와 함께 전원 군사학사 학위를 받았다.‘축하와 환송’의 의미를 담은 이번 졸업식에서 F-15K, KF-16, F-4E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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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대전지역의 사교육 열기가 뜨겁다.교육부가 26일 발표한 ‘2014년 사교육비·의식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70.5%로 서울(74.4%)과 경기(72.8%)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시도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대전은 25만7000원으로 서울(33만5000원)과 경기(26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비쌌다.전국 평균 사교육 참여율은 68.6%,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2000원이다.대전은 전년에 사교육비 증가비율이 6.6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2.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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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모의투표체험의 자리가 마련된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실제 투표소에서 투표절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투표 체험은 청주시 청원구 향군로 92(우암동) 청주축산업협동조합 2층 중회의실의 우암동 투표소 등 도내 14곳 투표소(구·시군별 1곳)에서 진행된다. 조합관계자와 후보자 등은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 발급기로 미리 투표를 경험할 수 있다.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오는 3월 11일 열린다. 도선관위가 후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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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역종합) 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운동 첫날인 26일 아침, 충청지역 후보들은 일찍부터 어깨띠를 두르고 나와 명함을 일일이 나눠주는 등 유권자 표심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지나친 선거운동 규제로 얼굴알리기에 애를 먹었다.충주 중원농협 조합장 후보 A씨는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된 26일 홀로 명함을 챙겨들고 아침 일찍 농사 현장을 찾아 나섰다.후보자가 6명이나 되는 초접전 지역이지만 현행법상 사무실은 물론 선거운동원도 둘 수 없어 후보자 혼자 밑바닥을 훑는 것 외에는 뾰족한 선거 운동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사회
동양일보
2015.02.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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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회장 하철경)는 27일 오후 3시 서울역서부 공항철도 서부역 광장(문화부 서울사무소 맞은편) 앞에서 ‘지방재정법(이하 지재법) 시행에 따른 보조금 중단 철회와 예술정책 편중 시정을 위한 전국예술인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한국예총은 “정부의 공공중심의 편중된 지원정책 심화현상으로 인하여 한국예총을 비롯하여 그동안 대국민 문화예술 서비스를 감당해온 민간예술단체가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며 “문화융성정책에서도 중요예술단체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는 공공중심의 문화예술정책에 대하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2.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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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6일 오전 6시 47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 피에스엠씨 반도체 부품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6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그러나 잔불 정리 작업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계속돼 피해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또 시커먼 연기가 종일 치솟아 주변으로 번져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20대, 소방헬기 2대, 소방관·공무원·군인 등 500여명을 투입해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근처에 탄약 등을 생산하는 방위산업체가 있기 때문
사회
동양일보
2015.02.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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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6일 간통죄가 62년 만에 폐지되면서 그간 간통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예계 인물들에 새삼 관심이 가고 있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이날 간통죄에 대해 "국민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시했다.하지만 이 결정이 나오기까지는 연예계에서도 적지 않은 스타들이 '성적 자기결정권'을 인정받지 못해 간통죄에 걸려들었다.배우 최무룡-김지미 커플은 남녀 톱스타가 간통혐의로 고소당한 사례로 큰 파장을 낳았다.1962년 10월22일 배우 최무룡(당시 34세
사회
동양일보
2015.02.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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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현행 형법상 간통죄가 신설된 것은 1953년이지만, 그 기원은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할 정도로 유구하다.헌법재판소는 2008년 10월 30일 간통죄 처벌 조항에 대한 합헌 결정문에서 "간통죄는 우리 민족 최초의 법인 고조선의 `8조법금(法禁)'에서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통설"이라고 소개했다.한서 지리지에서 전하는 8조법금은 '사람을 죽인 경우 즉시 사형한다', '다른 사람을 상하게 한 경우 곡식으로 갚는다', '도둑질한 사람은 그 집의 노비로 삼는다' 등의
사회
동양일보
2015.02.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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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근 북한에서 체제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이 늘어나 돌발사태 발발과 이에 따른 무정부 상태가 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김진하 통일연구원 국제전략연구센터 소장은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통일연구원이 연 전문가 토론회에서 발제를 통해 "현재 북한은 김정은 승계 이후 엘리트 권력 집단 간 세력균형과 수령제의 유습, 그리고 특권분배로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며 "체제 안정성 위협 요인의 증대로 돌발사태 가능성이 상승했다"고 진단했다.그는 북한 체제 위협 요인으로 △특권 및 이권 분배를 제도적으로 조율할
사회
동양일보
2015.02.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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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미국 해군 알버레이크급 이지스 구축함 마이클 머피(Michael Murphy)함이 25일 오후 독수리(FE) 훈련 참가를 위해 전남 목포 신항만부두에 입항했다.해군 3함대는 구축함 입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한·미 장병 친선 체육활동, 환영 만찬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26일에는 함정 공개행사, 명량대첩 공원 등의 문화·유적지 탐방, 공생재활원 방문 봉사활동 등을 실시한다.구축함은 27일 출항해 3월 2일까지 완벽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3함대 함정과 합동 해상훈련을 할 예정이다.지난 2012년 10월 6일 취역
사회
동양일보
2015.02.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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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가가 법률로 간통을 처벌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간통죄 처벌 규정은 제정된지 62년 만에 폐지됐다.헌재 전원재판부는 26일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형법 241조는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 헌재는 2건의 위헌법률심판 사건과 15건의 헌법소원심판 사건을 병합해 이 같은 결정을 선고했다.박한철·이진성·김창종·서기석·조용호 재판관은 위헌 의견에서 "간통죄는 과잉금지원칙에 반해 국민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헌법에 위반된다"고
사회
동양일보
2015.02.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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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재판소의 '위헌정당' 결정으로 해산·소멸된 옛 통합진보당(통진당)의 회계보고내역을 조사한 결과, 6억7000여만원의 불법 정당자금을 조성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을 포착, 중앙당 회계책임자 백모씨 등 29명을 26일 검찰에 고발했다.중앙선관위는 또 혐의가 있으나 증거가 불충분한 옛 통진당 출신 전직 국회의원 김선동 김미희 오병윤 이상규 김재연 이석기 등 6명을 포함한 모두 22명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했으며 국고보조금 등 1억2000여만원을 국고귀속 및 환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선관
사회
동양일보
2015.02.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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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기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없애고, 지자체가 새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정할 때에는 소방관서와 협의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민안전처는 최근 전국 시도 소방본부 방호과장 회의를 열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정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회의에서 안전처는 소방차의 너비를 고려, 6m 이상 도로폭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 주차구역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자치단체에 요청하기로 했다.또 새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지정할 때 소방관서가 참여하도록 절차 개선에도 나서기로 했다.이는 지난달
사회
동양일보
2015.02.26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