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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말 착수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부지의 토지 보상이 완료돼 단지조성에 탄력을 받는다.청주시는 최근 충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동안 협의 보상이 되지 않던 토지에 대한 보상금 공탁 등 토지수용 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152만7575㎡에 이르는 산업단지 조성부지 보상이 약 1년 만에 마무리돼, 앞으로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본격적인 토지보상과 함께 병행한 용지 보상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의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 시와 (주)청주테
사회
조석준 기자
2014.10.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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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20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임각수 괴산군수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경민 판사 심리로 열린 임 군수의 결심 공판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무원이 동원됐고, 군 예산도 낭비됐다"면서 "그러나 불법으로 쌓아둔 사토와 자연석 등이 원상회복된 점을 감안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임 군수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3월까지 2000만원을 들여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부인 소유의 밭에 길이 70m, 높이 2m의 자연석을 쌓는 호안공사를 하도록 괴산군 공무
사회
이삭 기자
2014.10.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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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 ‘생활밀착형 주택성능품질 실험시설 구축사업’을 행복도시에 유치했다.이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6개 국가 대형 실험시설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이슈가 되어 온 층간소음을 비롯한 다양한 주택의 성능 문제를 개선해 주택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앞서 지난 9월 1일 마감된 사업제안서 응모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일산)·LH(세종)·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진천)의 3개 기관(대상지역)이 접수,
사회
임규모 기자
2014.10.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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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감영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창식)가 주관하는 문화제가 24일 관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충청감영문화제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관찰사 순력행차와 충청감영가요제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축제는 충주지역이 갖고 있는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살려 구 도심상권 및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성내충인동 직능단체와 상인회, 주민 등이 행사를 준비했다.특히 올해는 길거리 서예휘호전을 비롯해 삼화대장간과 유기, 떡메치기, 투호놀이, 상인회 먹거리 등 체험행사가 펼쳐지게 된다.이번 문화제는 조선시대 충청관찰사가 충청
사회
윤규상 기자
2014.10.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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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20일 안마시술소 등에서 손님이 잠든 틈을 타 신용카드를 몰래 꺼내 현금을 인출한 이모(27)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일 새벽 2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안마시술소 종업원으로 일하며 손님들의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 650만원을 찾는 등 지난 5월부터 이때까지 2차례에 걸쳐 청주와 경기도의 안마시술소에서 1120만원을 훔친 혐의다.절도 등 전과 13범인 이씨는 손님들에게 신용카드 현금인출 심부름을 해준 뒤 이들이 잠든 틈을 타 신용카드를 꺼내 몰래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이삭 기자
2014.10.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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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돼지가 달리고 있는데요?”화물차에서 탈출한 돼지가 고속도로를 활보,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30분께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통영기점 271㎞)에서 돼지가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은 200㎏이 넘는 돼지의 크기에 자칫 차량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 인간 울타리를 만들었고 증평톨게이트 인근으로 몰아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 마취총 등으로 포획했다.이후 경찰은 정모(61)씨의 5t 화물차 적재함에서
사회
이삭 기자
2014.10.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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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은 20일 직지축제 세계화와 시민안전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통합 청주시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세계화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2014 청주직지축제는 적은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기왕 하는 축제라면 통합 청주시에 걸 맞는 축제로 발전시킬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청주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국제공예비엔날레도 있으나 ‘직지’가 더 적절한 수단이라 생각한다”고 진단한 뒤 “직지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 상황을 파악하고, 어떻게 목표를 달성할 수
사회
이도근 기자
2014.10.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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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과 관련한 언론보도의 실태와 가이드라인 등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린다.청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2일 오후 2시 가톨릭청소년센터 2층 함제랄드홀에서 ‘연합 자살예방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충북지역 정신보건 종사자, 사회복지기관 자살예방 관련 종사자, 아동·청소년 교육·유관기관이나 언론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와 자살’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과 ‘자살보도의 실태 및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의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문의=청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팀(☏043-291-0199).
사회
이도근 기자
2014.10.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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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이 ‘올림픽 열기’로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지난 1일부터 20일간 충북지방경찰청에서 2회 폴림픽(Polympic)이 개최됐기 때문. 폴림픽은 폴리스(Police)와 올림픽(Olympic)의 합성어로 지난 2013년부터 충북지방경찰청에서 경찰의 날(10월 21일)을 기념, 진행하고 있는 대회다. 20일, 6종목의 모든 대회가 종료되고 오는 24일 시상식을 남겨두고 있지만 폴림픽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경찰 업무를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올림픽 정신과 함께 국민의 눈높이 치안활동을 펼치자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사회
이삭 기자
2014.10.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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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이 철거에 들어갔다. 국내 최대 규모의 HD 드라마타운이 들어서는 부지다.20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공원 HD 드라마타운 사업부지 내 시설물에 대한 철거 공사를 위해 높이 6m, 길이 1062m 규모의 가설 방음 펜스를 설치해 올해 말까지 철거작업을 진행한다.공사는 바디월드와 인간과과학관 사이에 임시 출입구를 만들어 공사가 끝날 때까지 일부 전시관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한빛탑과 음악분수 등 엑스포기념구역은 13만여㎡ 규모로 보존하며, 앞으로 활성화를 위한 전문용역 등을 거쳐 관광 명소로 조성한다는
사회
정래수 기자
2014.10.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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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이미 사표가 수리된 사무총장과 함께 사표를 유보했던 부장급 직원들도 사표가 수리됐다. ▶10일자 4면청주시는 그동안 재단이 여러차례 갈등과 반목으로 내홍을 겪어온 것에 대해 더 이상 현재의 조직으로는 청주의 창조적 문화산업 발전에 부응할 수 없고 조직의 안정과 혁신을 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다, 이 같은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앞으로 인사운영 방향은 공석이 될 사무총장과 부장급에 대하여는 전국 공모를 통해 지역문화를 선도할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일꾼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또 그동안 결원
사회
김재옥 기자
2014.10.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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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례 10건 가운데 약 8건이 화장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이는 선진국들의 화장률과 비슷한 수준이다.보건복지부가 20일 발표한 화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화장률은 76.9%로 집계됐다. 20년전인 1993년(19.1%)의 4배를 웃돌고. 1년전(2012년)과 비교해도 2.9%p 더 높아졌다.남성 화장률(80%)이 여성(73%)보다, 60대미만 화장률(92.5%)이 60대이상(72.6%)보다 높았다. 전반적으로 사망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화장 비중이 커, 20대의 경우 99.5%에 이르렀다.시·도 중 화장률 1위는 부
사회
동양일보
2014.10.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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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등 대포차 1200여대 상당을 사고판 40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고차 매매상사 명의로 등록된 고급 외제차 등을 대포차로 유통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 등)로 김모(41)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또 오모(37)씨 등 1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이 유통한 대포차를 구입해 타고 다닌 박모(32)씨 등 418명도 불구속 입건했다.김씨 등은 고급 외제차 등을 헐값에 사들인 다음 이 차를 중고차 매매법인 명의로 돌려 판매용으로 둔갑시키고서 대포차로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매
사회
정래수 기자
2014.10.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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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이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과 교육 발전을 통한 도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손을 잡았다.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충남도·충남도교육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학교 내 시설 확충부터 교육협력 사업 국비 확보 공동 노력,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 우수농산물 보급, 학교 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까지 포괄적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남을 더 좋은 공동체로 만들도록 학교 내 문화·체육·복지시설 확충을 위
사회
정래수 기자
2014.10.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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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서 시내버스가 추락해 9명이 부상을 당했다.20일 오전 10시 49분께 음성군 생극면 병암리의 한 도로에서 시외버스(운전기사 이모·38)가 1.5m 아래 논으로 추락하며 전도됐다.이 사고로 운전기사 이씨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운전기사 이모씨는 "생극에서 금왕읍으로 달리던 중 갑자기 튀어나온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시외버스는 음성 생극면에서 금왕으로 운행 중이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서관석 기자
2014.10.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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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0년까지 도내 시·군에 통일대비 전문 인력 4000명을 양성한다.도는 지방정부 차원의 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4년간 공무원 1049명을 교육했다.올해는 11개 시·군에서 공무원 2200명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 중이다.20일에는 해외 통일문제 전문가를 초청, 안성시청에서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김정은 시대의 군사력 증강과 북한 인권에 대한 충격'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도는 공무원 통일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남북협력담당관실'을 &
사회
동양일보
2014.10.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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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골든타임 내 도민 생명 보호와 실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1~23일 진행한다.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 실시되는 국가단위 종합훈련으로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 아래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이 참여한다.올해 훈련은 재난상황을 설정한 뒤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으로 진행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로 일깨움과 더불어 초동대응능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키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회
이도근 기자
2014.10.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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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다음 달부터 주정차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과 관련된 행정시스템을 대폭 개선한다.청주시는 20일 오후 2시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운수업체 관계자, 개발업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법규위반 행정관리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시민·운수업체·청주시 3자가 소통하는 교통행정의 출발을 알리는 교통법규위반 행정관리시스템은 크게 주정차단속과 교통민원 분야에서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그동안 주정차위반에 단속된 시민이 이의 신청을 하려면 단속 부서를 방문하거나 FAX, 우편 제출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사회
조석준 기자
2014.10.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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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청주시는 2016년까지 국비 등 총 7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분류식화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분류식 하수관거 정비는 빗물과 오수가 하나의 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합류식 하수관을 우수관, 오수관으로 분리하는 사업으로 시는 ‘무심천?율량천 하수처리구역’과 ‘수곡 하수처리구역’ 등 2구역으로 나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내덕동과 우암동, 중앙동 등 청원구 구도심(3.49㎢) 지역에 벌이는 무심천?율량천 하수처리구역 정비 사업은 지난 2012년 하반기 공사에
사회
조석준 기자
2014.10.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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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괴산군을 방문해 친환경 농업 실천 현장을 점검했다.이 장관은 농산물 개방 확대와 가짜 친환경 농산물에 따른 소비자 불신 등 친환경 농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불식하기 위해 이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이 장관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연구를 하는 괴산군 불정면 흙살림 토종연구소에서 친환경 농업단체 대표 등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이 장관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뒤 “친환경 농산물이 소비자 신뢰와 가치 부여를 바탕으로 자생적으로 발전하도록
사회
서관석 기자
2014.10.19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