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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잠시 퇴장하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 한장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유는 류 의원이 무릎위 길이의 '샤랄라 원피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복장논란이 일자 류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평소에도 캐주얼 복장을 입고 다녔는데 본회의 마지막 날 복장이 논란이 되어서 놀랐다"며 "장례식장이나 그런 곳이 아니라 일하는 곳이고 저는 입법 노동자인데..."라고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이어 "주눅이 든다거나 그런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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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20.08.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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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조금이란 국가 또는 지방공공단체가 행정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공공단체, 경제단체 또는 개인에 교부하는 돈을 말한다.보조금의 교부 근거는 원칙적으로 법령의 근거가 있어야 하나, 예외적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행정청의 재량에 의하여 지급할 수도 있다.보조금은 그 성질상 정치적으로 이용되기 쉽고 정실이나 부정이 개입되기 쉬우며, 국고 낭비의 우려도 있어서 그 지급대상, 지급결정 및 절차 등을 규제하기 위하여 보조금관리법과 보조금관리법시행령이 제정되어 있다.그러나 실제로 보조금 사용의 내역을 파악해보면 사용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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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20.08.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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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의 평균 해발고도는 250여m로 충남의 평균 해발고도 보다는 2.5배나 높다.9개 면 평균 최대 봉이 600m 이상이며, 천내 강은 수량이 풍부하여 가히 금강의 젖줄이라 일컬을 만하하다.이처럼 금산의 자연환경은 농작물을 재배하기에 최적이지만 야생동물의 서식이 활발한 지형을 갖고 있어 농작물 피해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야생동물의 증가는 농작물을 피해뿐만 아니라 도로위의 안전을 위협했다. 로드킬(동물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 등에 치여 죽는 일) 사고 발생이 빈번해 졌기 때문이다.이같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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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0.08.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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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여당의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논의에 발 맞춰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충청권 일부 자치단체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지역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행정수도 범위가 반드시 확대돼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지만 한범덕 청주시장은 ‘don't mind it at all’, 전혀 개의치 않는 모양새다.'양반의 도시'를 몸으로 실천하는 냥 한 시장을 비롯 청주지역 정치권은 꿀 먹은 벙어리다.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3일 '행정수도권 개념'을 강조했다.김 시장은 "행정수도는 세종시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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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2020.08.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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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근대 민족·민중문학의 선구자, 포석 조명희(1894~1937) 선생의 문학과 삶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다.오는 10일 진천 포석조명희문학관에서 열리는 문학제는 벌써 27회를 맞았다. 탄생 100주년인 1994년 처음 행사가 개최될 당시 포석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는 높지 않았다. 하지만 다양한 행사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조명희 문학이 갖는 의미와 상징성이 커져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포석은 한국 최초의 창작 희곡 ‘김영일의 사’를 썼고, 소설 ‘낙동강’, 시 ‘봄 잔디밭 위에’ 등 기념비적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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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0.08.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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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16일간 펼쳐진 공주시 16개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가 대장정을 마쳤다.코로나19의 확산 우려와 순방 무용론, 언론과 의회의 반대여론이 있었지만 결과는 ‘어닝 서프라이즈’다.김정섭 시장 취임 직후부터 시행한 읍면동 순방은 주민들의 무작위 자유발언 방식이었다. 때문에 민원의 경중을 가리기 어렵고 효율성도 떨어졌다.시는 이번에 단점을 보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썼다. 핵심 민원을 3~4개로 압축하고 희망사항과 실천방안을 준비했다. 각본은 짜임새 있게, 토론은 자유롭되 졸가리가 서 있었다.충분히 확보한 데이터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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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0.08.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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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전국최고의 농산물로 이름을 올리며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괴산대학찰옥수수의 본격 출하가 시작됐지만 일손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란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하다. 모든 농산물은 수확의 때가 있지만 특히 생물인 대학찰옥수수는 정확한 수확시기를 놓치면 맛과 당도, 식감에서 큰 차이가 나 적기를 지키는 것이 명품 괴산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하는 농가가 이제껏 지켜온 불문율 같은 것이다.하지만 올해는 사전 예정돼 있던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이 코로나19 사태로 무산되며 최근 농가의 일손부족 현황은 아이손도 빌려야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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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0.07.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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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감사하라', '사랑하라', '행복하라', '겸손하라', '노력하라'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 씨의 인생철학이다. '오하라'라는 예명에 다섯 가지 뜻을 붙였다. 본명은 김연희.4살 때 입양돼 사랑으로 보듬던 양부모 밑에서 자란 그녀는 평생을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아갈 줄 알았다.그러나 30대 중반 찾아온 희귀병, 그리고 실명. 태어나자마자 찾아온 ‘버림’이란 불행의 불씨가 이제 막 삶의 꽃을 피우던 그녀를 또 다시 절망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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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20.07.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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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해 영해수호의 거점으로 조성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 떨어진 격렬비열도는 대한민국 최서단에 위치한 섬으로 중국 산동성의 닭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중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격렬비열도 3개 섬 중 사유지인 서격렬비열도를 중국인이 사들이려고 하면서 국가가 매입해 영해수호거점으로 활용해야한다는 주장에 공감대가 형성됐다.가세로 태안군수는 취임 2년동안 사유지인 동,서결렬비열도 국가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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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0.07.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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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했던 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듯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상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몇몇 소문난 맛 집들이야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며 여전히 성업 중이지만 대부분의 식당들은 개점휴업 상태로 하루하루 버티다가 끝내 폐업하는 곳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 수는 555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5000명 감소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진 뒤 자영업자가 △3월 7만명 △4월 7만2000명 △5월 8만2000명씩 줄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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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20.07.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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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지난해 10월10일 삼성은 아산탕정 삼성디스플레이 탕정 사업장에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생산 설비와 R&D을 위해 13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삼성의 투자 계획 발표후 지역 사회단체와 시민, 기업, 정치권등은 일제히 환영하는 프랭카드등을 내걸고 반겼다.이 계획 발표후 주변지역 부동산은 3.3㎡당 500만원대였던 개발용지가 1000만원대로 치 솟았고, 아파트는 최고 100대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등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치를 보였다.2020년7월 현재, 삼성이 투자발표 후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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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0.07.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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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과거 철도교통의 요충지였던 충북 제천시가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비 1조 1800억원을 투입해 전체 연장 44.1㎞의 원주∼제천 복선전철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부터 시험운행 하고 있다.공단은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 시운전을 거쳐 올해 12월 공사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역에서 제천역까지 운행 시간이 1시간 40분에서 56분으로 44분이나 단축돼 수도권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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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0.07.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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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경영난을 이유로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을 해단하려 했던 KBS가 여론을 의식한 듯 해단방침을 철회했다. 62년의 긴 역사 속에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해 온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이 경제논리에 의해 해단되지 않고 이대로 유지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은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단순히 합창단의 해단이나 유지를 떠나 그동안 잊고 있었던 동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사실 언제부터인가 어린이들의 동심을 노래하는 동요가 잘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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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0.07.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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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종종 매스컴을 타고 많은 대중들의 마음을 어지럽게 만드는 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난다.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야기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예전부터 가정의 훈육과 교육기관에서 비롯된 체벌이 교육을 벗어나 아동의 인격을 침해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 한다면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책이 강구돼야 할 것이다.아동학대는 ‘아동복지법 제 3조 제7호 내용을 살펴보면 보호자까지 포함에 성인이 아동에게 건강과 복지를 해친다거나 올바른 정상적인 발달에 문제를 야기시킬수 있는 정신적인 발달에 문제를 야기시킬수 있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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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2020.07.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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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이 대청호의 수많은 규제를 역이용하는 ‘역발상’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그동안 수변구역의 제한으로 개발 사업에 손도 못되는 상황이었지만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테마’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 하면서 대규모 관광객 유치라는 새 국면을 맞았다.40년간 청정지역으로 보존된 대정호반 풍경이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규제로 잘 보존된 자연환경에 오히려 덕을 보는 셈이다. 군은 최근 44억원을 들여 동이면 석탄리~안내면(11.2km)까지 대청호반을 이용한 테마 호수길을 조성했다.뛰어난 자연경관 덕에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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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0.07.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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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한국영화탄생 100주년을 1년 앞둔 지난 2018년 11월 수부도시 홍성군은 타 지자체가 깜짝 놀랄만한 홍성국제단편영화제로 기획했다. 홍성군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수익창출과 영화관광화를 꾀하고자 출발했던 가히 실험적인 무대였다.인근지역 예산출신 배우 정준호가 있었고 한국영화인협회와 나란히 손잡고 추진할 수 있는 출발점이 좋아서 어떤 지자체의 단편영화제보다 모양새가 좋았다.그러나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청운대와 협약한 2회째부터 제동이 걸렸다. 운영상의 미비와 저조한 관객동원, 부조리한 예산편성,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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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20.07.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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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처음 그때 저는 소리 질렀어야 하고, 울부짖었어야 하고, 신고했어야 마땅했습니다. 긴 침묵의 시간, 홀로 많이 힘들고 아팠습니다.거대한 권력 앞에서 힘없고 약한 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공정하고 평등한 법의 보호를 받고 싶었습니다. 안전한 법정에서 그분을 향해 이러지 말라고 소리 지르고 싶었습니다. 힘들다고 울부짖고 싶었습니다.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법의 심판을 받고, 인간적인 사과를 받고 싶었습니다"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지난 4년간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A씨의 입장문 중 일부다.분명 A씨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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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20.07.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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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산림문화타운 내에 있는 남이자연휴양림은 금산군민들의 자랑이다.1996년 개장하여 면적은 658만㎡에 숙박시설은 16동 31객실과 캠핑장 70면에 평상 50개 규모로 차량 350대 주차 가능한 시설을 갖추어 1일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 해발 759m 선야봉기슬 느티골에 있으며 천연 활엽수와 고로쇠나무가 폭넓게 자생하고 있다. 산림문화타운은 어떤 곳을 가도 아름다운 새소리를 감상할 수 있고, 계곡물은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는 곳에서 흘러오기에 물 투명도를 보는 순간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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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0.07.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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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의 수도권내륙선(통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과 음성군의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금왕~혁신도시~청주공항, 이하 중부선) 추진 운명이 올 연말로 다가오고 있다.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하 철도망계획)이 올 연말이면 사실상 확정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종 확정은 2021년 연초로 예상된다. 철도망계획에서 제외되면 기본적으로 5년은 허송세월이다.상황이 이런데도 진천군과 음성군은 중복성 높은 각각의 수도권전철 연장 노선을 놓고 미묘한 갈등에다 과열 유치 경쟁 조짐이다. 안될 말이다.전문가들
기자수첩
김성호
2020.07.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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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어느덧 2020년도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두어 달 전만 해도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지역감염은 더욱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대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잇따르더니 이젠 충청권을 넘어 호남권 등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전통시장과 마트할 것 없이 손님들은 줄었고, 주요 관광지에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겼다. 스포츠나 문화 행사 등도 대부분 연기·취소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업체들의 휴업·폐업 등은 더 이상 새로운 소식도 아니다.코로나19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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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0.07.13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