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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임도헌(45) 감독이 24일 사임했다.삼성화재는 "임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며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했으나, 빠른 팀 재정비를 위해 심사숙고 끝에 임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아울러 후임 감독 선임을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2006년 코치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임 전 감독은 2015∼16시즌 감독에 선임돼 이번 시즌까지 두 시즌 삼성화재를 이끌었다.삼성화재는 임 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엔 정규리그 3위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7.03.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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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우승에 대한 갈증이 큰 두 남자가 챔피언 트로피를 앞에 두고 만난다.박기원(66) 감독이 이끄는 정규리그 1위 팀 대한항공과 최태웅(41) 감독이 2시즌째 지휘하는 2위 현대캐피탈이 25일부터 5전3승제 NH농협 프로배구 2016-2017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두 사령탑 모두 “우승이 간절하다”고 했다.박기원 감독은 “한국에서의 우승은 내 배구 인생 마지막 퍼즐”이라고 했다. 이탈리아, 이란에서 감독으로 활동하고 한국 국가대표를 오래 맡은 베테랑 사령탑 박 감독이지만 한국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다.최태웅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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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7.03.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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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남천초등학교 배구부가 지난 17~21일까지 5일간 단양 국민체육센터 및 보조 경기장에서 펼쳐진 22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전국 47개(남자부 26팀, 여자부 21팀) 초등학교 배구 팀이 참가한 가운데 남천초 여자 배구부는 탄탄한 조직력과 파워 있는 서브, 비교할 수 없는 공격력으로 승리를 거뒀다.남천초 배구부는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대표 선발을 위해 3월31일~4월1일 열리는 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겸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전’
배구/농구
장승주 기자
2017.03.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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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V리그가 출범한 2005년 이후,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은 12번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그래서 22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릴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은 ‘100%와 0%’가 맞붙는 자리다.1차전 승리 팀 IBK기업은행은 안방에서 끝내고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겠다는 각오고, 2차전 승리 팀 KGC인삼공사는 2011-2012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출전을 노린다.만약 IBK기업은행이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따내면 2005-2006시즌부터 200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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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7.03.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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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에 3-0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배구/농구
연합뉴스
2017.03.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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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아산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20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3-72로 이겼다.3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을 마친 우리은행은 2012-2013시즌부터 5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쓸었다.우리은행은 또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최다 우승 기록도 9회로 더 늘렸다. 우리은행 다음으로는 신한은행이 7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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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7.03.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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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16-201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마지막 주에 돌입한다.지난해 10월 22일 개막한 프로농구 팀당 54경기를 치르는 일정으로 26일 막을 내린다.26일 오후 2시에 5경기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최종 순위가 정해지고 6강 플레이오프는 30일부터 시작된다.현재 팀당 1∼3경기씩 남긴 상황에서 아직 정규리그 1위와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 등이 정해지지 않는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정규리그 1위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유력하다.인삼공사는 36승 15패로 남은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
배구/농구
연합뉴스
2017.03.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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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식스맨들의 알토란 같은 활약을 앞세워 5년 연속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우리은행은 1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2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0-49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임영희가 15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홍보람, 최은실 등 교체 멤버들이 고비마다 제 몫을 하며 경기 초반 열세를 극복했다.2쿼터 중반까지 삼성생명에 끌려가던 우리은행은 홍보람이 3점슛 3개를 몰아친 덕에 삼성생명을 사정권 안에 묶어둘 수 있었다.최은실도 이날 10점을 넣고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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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7.03.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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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현대캐피탈이 특유의 빠른 공격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다.현대캐피탈은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 2승제) 1차전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18)으로 눌렀다.먼저 1승을 챙긴 현대캐피탈은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21일 적지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한다.현대캐피탈 다니엘 갈리치(등록명 대니)는 이날 14점, 공격성공률 63.15%를 기록하며 아르파드 바로티(10점, 공격 성공률 33.33%)와 맞대
배구/농구
연합뉴스
2017.03.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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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배구 도시’ 천안이 플레이오프 열기로 달아올랐다.천안을 홈으로 쓰는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19일 “플레이오프 1차전 지정석 약 1천400석이 5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현대캐피탈은 19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NH농협 프로배구 2016-2017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현대캐피탈은 15일 오후 2시에 플레이오프 1차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구단 관계자는 “5분 만에 지정석이 다 팔렸다. 15일 오후 2시부터 10분 동안 티켓 구매 페이지의 접속 횟수는 총 3만1700회였다”며 “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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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7.03.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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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5개월에 걸친 정규리그를 마친 NH농협 프로배구 2016-2017 V리그가 이번 주말 남녀 상위 3팀이 치르는 ‘봄 배구’에 돌입한다.18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2위 IBK기업은행과 3위 KGC인삼공사 여자부 플레이오프가 봄 배구의 서막이다.남자부는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위 현대캐피탈과 3위 한국전력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3전 2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 승자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여자부 흥국생명, 남자부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경험은 현대캐피탈, 상대전적은
배구/농구
연합뉴스
2017.03.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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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NH농협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사진 위)남자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최태웅 감독과 문성민 선수(왼쪽부터),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박기원 감독과 김학민 선수,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신영철 감독과 전광인 선수. (사진 아래)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 이정철 감독과 김희진 선수(왼쪽부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박미희 감독과 이재영 선수,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과 김해란 선수.
배구/농구
연합뉴스
2017.03.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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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아산 우리은행의 5년 연속 통합 우승이냐, 용인 삼성생명의 대반란이냐.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이 16일 오후 7시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시작된다.우리은행은 정규리그에서 33승 2패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1월 말에 일찌감치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냈다.최근 4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쓴 우리은행이 올해 챔피언결정전까지 제패하면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가능성은 매우 크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삼성생명과 7번 만나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7경기를 하는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7.03.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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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프로농구가 어린 선수들을 조기에 뽑는 선수 연고제를 시행한다.KBL은 13일 “9일 열린 5차 이사회를 통해 선수 연고제를 도입하고, 합숙소 운영을 폐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발표했다.선수 연고제란 각 프로 구단이 만 14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최대 2명까지 연고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제도다.각 구단은 직접 운영하는 유소년 농구클럽 등록 선수들 가운데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선수들과 연고 계약을 맺고 육성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신인드래프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영입할 수 있다.아울러 각 구단은 5년 동안 최대 10
배구/농구
연합뉴스
2017.03.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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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프로농구 정규리그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가 4연승을 달리면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인삼공사는 1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81-66으로 승리했다.4연승을 기록한 인삼공사는 34승15패가 되면서 2위인 고양 오리온과의 격차를 2경기로 유지하게 됐다.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사이먼과 키퍼 사익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포가 폭발했다.2쿼터 들어 모비스가 3점포 4개를 쏘아대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3쿼터에서 사이먼과 사익스의 득점이
배구/농구
연합뉴스
2017.03.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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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배구 1차 평가전이 지난 10~12일 제천 남천초 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이 2차 평가전에서도 1위를 할 경우 최종 선발되며 1차와 2차의 선발팀이 다를경우 3차 평가전에서 도대표를 결정한다.2차 평가전은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청주 양천고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5월 충남에서 열린다.이번 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남초부 △1위 제천 의림초 △2위 청주 각리초 △3위 옥천 삼양초●여초부 △1위 제천 남천초 △2위 청주 산성
배구/농구
신홍경 기자
2017.03.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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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10일 정규리그 2위 용인 삼성생명과 3위 청주 국민은행의 맞대결로 시작된다.3전 2승제로 열리는 두 팀의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팀이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과 16일부터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을 치른다.‘농구 명가’로 불리는 삼성생명은 4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복귀했다.정규리그에서 득점 1위에 오른 엘리사 토마스(15.9점)를 필두로 박하나, 배혜윤, 김한별, 고아라, 최희진 등이 주축 선수들이다.삼성생명의 강점은 빠른 스피드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속공을 경기당 3.9개 성공하며 6
배구/농구
연합뉴스
2017.03.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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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8일 오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안양 KGC인삼공사 경기에서 인삼공사 사이먼이 동부 벤슨의 밀착마크를 받으며 돌파 하고 있다.
배구/농구
연합뉴스
2017.03.0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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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아산 우리은행 가드 박혜진(27·178㎝)이 선정됐다.박혜진은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9표 가운데 96표를 얻어 이번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가 됐다.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에도 정규리그 MVP에 뽑혔던 박혜진은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MVP의 영예를 누렸다. MVP 상금은 500만원이다.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에
배구/농구
연합뉴스
2017.03.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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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인천이 연고지인 남녀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이 같은 날 최초로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은 오는 7일 인천 계양 체육관에서 각각 삼성화재,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를 펼친다.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은 2016-2017시즌 V리그 정규리그 우승까지 각각 승점 2, 승점 3만을 남겨놓고 있다.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꺾고,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3-0 또는 3-1로 이기면 두 팀은 나란히 홈에서 우승 샴페인을 터트릴 수 있다.대한항공에는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3번째 기회가 찾아왔다.대한항공은 지난달 25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7.03.06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