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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SK 와이번스 왼손 김광현(26)의 메이저리그 구단 포스팅 최고액이 11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다.김광현과 SK는 지난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메이저리그(MLB) 포스팅을 요청했고, 3일 KBO로부터 이를 전달받은 MLB 사무국은 6일 메이저리그 구단에 김광현을 포스팅 공시했다.김광현 영입 의사가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6시까지 '입찰'할 수 있다.MLB사무국은 김광현 영입에 관심을 보인 메이저리그 구단의 응찰액 중 최고액을 KBO에 통보하며, KBO는 이
야구
동양일보
2014.11.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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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국 쇼트트랙의 '새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가 시즌 첫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금빛 질주'를 이어가며 개인 네 번째 3관왕에 등극했다.심석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둘째 날 여자 1,000m 2차 레이스와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획득했다.전날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심석희는 이날 1,000m와 3,000m 계주까지 석권하고 3관왕에 오르며 산뜻하게
종합
동양일보
2014.11.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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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프로야구(ABL)에서 활약 중인 구대성(45·시드니 블루삭스)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 퇴장당하고, 관중석으로 공을 던져 징계 위기에 처했다.호주프로야구 공식 홈페이지 THEABL닷컴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대성이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 올 시즌 처음으로 퇴장당했다"고 전했다.구대성은 9일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볼파크에서 열린 캔버라 캐벌리와 원정경기에 팀이 7-3으로 앞선 8회말 등판해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잡는 동안 안타 3개를 내주며 2실점했다.이어진 1사 2루에서 미치 월딩과 맞선 구대성은 풀 카운트(3볼-2스
야구
동양일보
2014.11.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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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UFC 마우리시우 쇼군이 신예에게 충격의 KO패를 당했다.쇼군은 9일 브라질 우베르란디아 탄크레도 네베스 김나지움에서 열린 'UFC 쇼군 vs 생포뢰' 대회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오빈스 생프뢰에 1라운드 34초만에 KO패로 졌다.쇼군은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적극적으로 펀치를 휘두르며 몰아붙였다. 하지만 쇼군의 라이트 펀치가 빗나간 사이 생프뢰는 강력한 왼손 카운터를 기습적으로 적중시켰다.쇼군은 큰 충격을 받고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졌고, 생프뢰는 쓰러진 쇼군에게 한참동안 파운딩 펀치를 퍼부었다. 쇼군의 반응을
종합
동양일보
2014.11.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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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삭 기자)청주 혜화학교 소속 최단비(고3년)양이 지난 4~8일 인천에서 열린 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경기에서 한국최고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올랐다.최단비양은 지난 7일 이번 대회 역도 지적장애 여자 –90㎏급에 출전, 스쿼드와 데드리프트에서 각각 130㎏과 134㎏을 들어 올리며 한국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스쿼드와 데드리프트를 합산한 종합에서도 264㎏을 기록, 금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에 올랐다.최단비양은 “졸업 후에도 장애인 역도 실업팀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합
이삭 기자
2014.11.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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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삭 기자)2회 청주시장배 및 2014 국민생활체육 청주시 I-리그가 8일 폐막됐다.지난 6월부터 청주시 유․청소년 체력증진과 우수선수발굴을 위해 열린 청주시 I-리그는 모두 6회의 지역 리그로 진행됐다.오창 SKK FC가 1~2학년부 준우승팀인 차돌주니어 FC를 승점 10점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3~4학년부는 청남 FC가 마지막 회차에 승점6점을 따내 총32점으로 승점 30점인 FC CTS를 역전시키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5~6학년부는 1회차부터 매회차 우승을 번갈아 차지하던 청남FC, SKK
축구
이삭 기자
2014.11.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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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삭 기자)충북이 34회 인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도 종합우승 4연패 등 수 많은 기록을 세우며 종합순위 5위를 달성했다.지난 4~8일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13만7923점의 종합점수를 획득, 지난해보다 두 개단 올라선 종합순위 5위에 올랐다.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민병언과 임우근이 수영 단체 50MX4 혼계형 20P에서 금메달 따내며 나란히 5관왕에 올랐다. 청주시청 박진호는 이날 사격 단체 혼성단체R6 50소총복사와 R7 50M 소총복사 혼성 개인에서 2개의 금메달을 추가, 4관왕을
종합
이삭 기자
2014.11.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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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21·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총상금 12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이미향은 9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데스 가시고지마 컨트리클럽(파72·6천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의 성적을 낸 이미향은 이일희(26·볼빅), 고즈마 고토노(일본)와 동률을 이뤄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18번 홀(파4)에서 계속 이어진 연장 승부에서 이미향은 5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이일희와 고즈마를 제치고 L
골프
동양일보
2014.11.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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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타격 기계' 스즈키 이치로(41)가 내년 시즌에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9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올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치로는 11일 방송될 인터뷰에서 "적어도 한 시즌은 더 빅리그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다.이치로는 "비록 내 나이 마흔하나이지만 다음 시즌 어느 팀에선가 뛰게 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1992년 일본 오릭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치로는 2001년 시애틀
야구
동양일보
2014.11.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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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대표팀 내 라이벌인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을 꺾고 약 4개월 만에 국제대회 남자복식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9일 전북 전주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2014 전주빅터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고성현-신백철(세계랭킹 7위)을 2-0(21-18 21-19)으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용대-유연성은 지난 6월 말 호주오픈 슈퍼시리즈 이후 약 4개월 만에 국제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9월부터 국가대표 남자복
종합
동양일보
2014.11.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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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소리 없이 강한 남자' 유한준(33·넥센 히어로즈)이 뜨거운 가을을 보내고 있다. 유한준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치러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홈런 두 방에 5타점을 쓸어담으며 9-3 대승을 이끌었다. 믿었던 타선이 침묵하면서 1차전 승리 후 2, 3차전을 내리 패해 궁지에 몰렸던 넥센은 유한준의 만점활약으로 시리즈를 2승 2패 원점으로 돌렸다. 유한준은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2, 3루에서 삼성의 두 번째 투수 배영수의 초구 슬라이더(132㎞)를 힘껏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야구
동양일보
2014.11.0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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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에 나선 박주상 군이 시구를 마친 뒤 넥센의 박병호의 손을 잡고 환호하는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백혈병 투병중인 박군은 2014 올스타전에서 희망을 주는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동장해 박병호와 함께 1루 베이스를 밟는 경험을 했었다. 최근 박군은 병세가 호전 돼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
스포츠
동양일보
2014.11.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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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정상에 올랐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대승, 우승을 자축했다. 승점 74를 확보한 전북은 2위 수원 삼성(승점 61)과의 차이를 13점으로 벌려 남은 세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수원이 남은 네 경기에서 다 이겨도 승점 73에 그치게 된다. 전북은 이로써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K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또 10월1일
축구
동양일보
2014.11.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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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대전 시티즌이 수원FC 골문에 무려 5골의 '융단폭격'을 퍼부으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대전은 8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을 5-2로 완파했다. 대전은 지난 5일 안산 경찰축구단이 FC안양과의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면서 우승을 확정, 1년만에 클래식 복귀에 성공했다. 이후 홈에서 처음 치른 이날 경기에서 대전은 전반 20분 서명원의 선제골, 11분 뒤 반델레이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대량 득점을
축구
동양일보
2014.11.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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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청용은 8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 애슬레틱과의 2014-2015 챔피언십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팀의 3-1 완승에 일조했다. 또 후반 5분 맥스 클레이턴의 선제골을 도와 이날 1골 1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 1일 노리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고 5일 카디프시티전에서 선제골을 도운 이청용은 이로써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리그컵 기록까지 더하면 올시즌 이청용은 2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이청용은 7경기 연속 풀타임을
축구
동양일보
2014.11.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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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사령탑 거스 히딩크(67·네덜란드) 감독이 다음 경기에서 패하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네덜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히딩크 감독은 네 차례 경기에서 1승3패로 부진한 성적에 그치고 있다.2016년 유럽선수권 예선에서 1승2패를 기록 중이고 이탈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0-2로 패했다.특히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5위인 네덜란드가 지난달 아이슬란드(28위)와의 유럽선수권 예선에서 0-2로 지면서 히딩크 감독의 지도력에 심각한 의문부호가 달렸다.유일한 1승도 지난
축구
동양일보
2014.11.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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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7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넥센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삼성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이 투수 벤덴헐크의 아내 애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야구
동양일보
2014.11.0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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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4년 연속 통합우승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가 9회 터진 박한이의 결승 홈런 덕에 넥센 히어로즈보다 한발 앞서나갔다.삼성은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넥센에 3-1로 역전승했다.0-1로 끌려가다 8회 이승엽의 행운의 중전 안타로 균형을 되찾은 삼성은 9회 박한이가 중월 2점 홈런포를 쏘아 올려 짜릿한 뒤집기 승리를 거뒀다.대구 홈 경기에서 1차전 2-4 패배 후 2차전에서는 7-1로 이겨 1승 1패로 서울 원정길에 오른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리
야구
동양일보
2014.11.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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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넥센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 9회초 2사 1루. 삼성 박한이가 역전 투런 홈런을 쳐낸 뒤 기뻐하고 있다.
스포츠
동양일보
2014.11.0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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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난적 서울 SK를 잡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KGC인삼공사는 7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에 82-69로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3승8패를 기록, 인천 전자랜드, 부산 KT와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SK는 4연승의 상승세가 끊겼다. 7승4패로 4위를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내내 주도권을 쥔 KGC인삼공사는 3쿼터 8분5초 전 김선형에게 외곽포를 얻어맞고 40-41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최현민의 연속 3점
종합
동양일보
2014.11.07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