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재원 확보 추진 보고회… 국도비 5119억원 확보 전망
이는 당초 목표액보다 276억원 늘어난 것으로, 대내외적 경제 위기로 정부세입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 부처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선박 계류를 위해 물 위에 띄워 만드는 구조물인 부잔교 건설에 260억원을 비롯해 대산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96억원, 대산~석문 국도 38호선 확·포장공사 156억원, 성연~음암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공사 161억원, 천수만 간척지 A지구 농업기반시설 재정비사업 등 국가시행 사업에 1223억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국가지정 지방도 70호선 2차 구간 개설공사에 90억원과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공사 76억원,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공사 80억원 등 충남도 시행사업비 246억원, 기타 보조사업비, 지방교부세 등 자체시행사업비 예산 3650억원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외부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처 별로 반영된 예산이 기획재정부와 국회 심의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산/장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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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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