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 128개팀 참가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한마당인 13회 국무총리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 128개팀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게이트볼 최강팀을 가리는 열전이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는 충주시에서도 8개팀 50여명의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시민들의 응원 열기를 더할 전망이며 최고령자로 이중섭씨(92, 대전시)가 출전하게 된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수안보에서는 참가 선수들을 위해 지역 내 직능단체 및 수안보관광협의회가 앞장서 환경정비, 자원봉사, 숙박업소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왕의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는 대회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지원을 펼치겠다”며 “바쁜 경기일정이지만 온천도 즐기시며 중원문화의 중심고장인 충주를 둘러보는 시간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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