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최초의 여자 예비 학군사관 후보생이 선발돼 화제다.

글로컬캠퍼스 ROTC는 53기(2년)·54기(1년)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으며, 이중 글로컬캠퍼스 최초로 여자 예비 학군사관 후보생으로 국제통상학전공 조송희(사진) 학생이 선발됐다.

육군에서는 올해 학생군사교육단이 설치된 모든 대학의 2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ROTC에 지원할 수 있는 응시 기회를 제공했으며, 대전·충청지역에 배정된 46명 중 글로컬캠퍼스 조송희 학생이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이번에 선발된 53기(2학년)·54기(1학년) 학생들은 모두 47명으로 지난 4월부터 필기고사, 면접, 체력측정, 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의 어려운 시험과정을 거쳐 합격했으며, 내년부터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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