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등 5개 분야 ‘가’등급

충북도가 정부의 국정시책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도’ 평가를 받았다.

도는 21일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분야 등 5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았고 평생복지, 서민경제, 균형발전, 문화예술 등 나머지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도가 추진한 ‘중증장애인 일감만들어주기 지원센터’는 지역특화 분야(보건·사회복지 부문)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올 3~8월 24개 중앙부처가 추진하는 시책을 9개 분야, 38개 시책, 106개 지표, 282개 세부지표로 나눠 온라인평가시스템 실적평가, 합동평가단 현지확인, 시도 교차검증 등으로 실시됐다.

전국 16개 시․도 중 5개 ‘가’등급을 받은 곳은 충북과 울산․경북 3곳이며, 대전과 충남은 각각 3개와 1개를 받았다.

강성조 도 기획관리실장은 “도가 추진한 거의 모든 부문의 업무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정부가 인정해 준 셈”이라며 “정부로부터 받을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는 일자리 창출이나 사회적기업 육성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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