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수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1일 북카페 일일점장으로 변신했다.

구 청장은 이날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춤추는 북카페에서 사회복지법인 유스투게더 후원을 위한 일일점장 이벤트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경찰청 직원과 가족, 유관단체 인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찻값으로 현금과 도서를 기부했다. 북카페 운영수익금과 기부도서는 유스투게더를 통해 장애인 자활활동에 사용된다.

유스투게더는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복지단체다. 장애인 보호작업장 춤추는 북카페를 운영, 중고서적 판매와 카페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으로 장애인 직업자활을 돕는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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