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 자녀 장학금 지급

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 23일 오전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 자녀 등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은 2007년 입국, 현재 병환중인 북한이탈주민 김 모(32)씨와 12년 전 결혼해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거처를 옮겼으나 2011년 남편이 사망한 후 현재는 영어강사로 활동 중인 다문화가족의 자녀 이모(12· 초등학교 5년)군에게 전달했다.

충주서는 장학금전달 외에도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운전면허시험을 위한 강의, 취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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