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6차 산업화 공모사업 선정 10억원 확보

 

홍성군이 충남도에서 3농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3 농어업 6차 산업화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국비 재원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지역의 농산품 가공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어촌의 다양한 자원에 대한 계획적인 육성관리를 통해 농어업의 6차 산업화(1+2+3차산업 융·복합)를 촉진하고 농어촌산업 기반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홍성군이 선정된 분야는 지역단위 우량기업 지원분야이다.

선정은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서면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지난 1030일 최종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군비 2억원, 자부담 3억원)의 규모로 내년부터 홍성 광천 김 특화농공단지 내의 지역 우량기업인 백제식품, 광천김, 청연, 우리식품 등이 참여하는 상품개발 및 생산화 시설 현대화가 중점 추진된다.

<홍성/박창규>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