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청원군 문의면 체육공원서

 

재미있는 체험과 관람을 통해 숲이 갖고 있는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충북도 산림문화행사’가 3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산림조합, 임산물생산자연합회, 충북생명의 숲 등 도내 25개 산림관련 단체로 구성된 충북도 산림문화행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청원군 문의면 체육공원에서 개최 된다.

이날 산림문화 체험?전시와 우수 임산물 전시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행사와 미동산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식물세밀화전시회, 야생화?국화전시회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각 시군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통나무 자르기, 행운의 2인3각 등의 경연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돋우기 위해 진천산림항공관리소에서 헬기를 동원한 입체적 산불진화?인명구조 시범도 실시된다.

안광태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문화는 숲과 나무 그리고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이 정서적으로 감응하는 녹색문화로 충북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갖고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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